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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7 | 조회 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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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지마세요

남을 의식하지 않고 글을 쓰고싶습니다. 더 나은 사람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기록

학문적 지능

 어떤 학문이든, 일정 수준을 도달하면 디테일과 창의성의 싸움이라고 들었다. 나는 아직 창의로운 생각을 대단히 어려워하여, 자유로운 결과물들을 만들어내지 못하였다.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을 믿었지만 지식을 쌓을수록 딱 아는만큼만 생각하게 됐고, 오히려 많은 지식은 상상력과 자유로움을 굉장히 구속한다고 많이 느꼇다. 모르는만큼 보이는 다양한 시선과 방법들을 옳지않은 길이라고 철저히 경계선을 만들어 a=b라는 절대적 이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다.

 내가 생각하는 공부법이란 학습을 하고, 절대적 지식을 파괴하며 이 행위를 연속적으로 반복하는게 모든 학문의 길로 보인다.

 사람도 같다고 Y에게 말한적이 있다. 나를 알아가고, 파괴하라 라는 말은 자아를 공부하며 지식을 쌓아가고, 그 지식안에 나를 가두지 말고 자유롭게 비틀어 그릇을 키워가는 사람으로 살아가라, 라고 아직도 나는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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