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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요한 정자에서 명상을하는 사람처럼 내 감정과 생각에 파동을 없애려 노력하고 있다. 언제 읽었던 글에서 가끔은 나자신을 속이면서까지도 나를 믿어야할때가 있다고 말했다.

할수있다 라는 말을 끊임없이 되새기며 일상을 유지하려는 고집은, 내 기분과 태도를 무감각하게 해서라도 지켜내고 있으며 마취제를 항상 달고 생활하는 느낌이다.

기쁜건지 슬픈건지 공허한건지 아무렇지 않은건지 이제는 잘 느껴지지 않고 그게 중요하지도 않다.

기분과 감정을 배제한채 일상을 영위하고 살아가는 태도에 영향을 끼치지 않게 성벽 하나를 만들었고 삶에 중요하고 빛나는것들이 성벽뒤에서 사라지는게 느껴지지만 이게 내가 현재 취할수있는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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