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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5 | 조회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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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지마세요

남을 의식하지 않고 글을 쓰고싶습니다. 더 나은 사람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기록중. 책 집필로 인해 잠시 중단

카멜레온

 관계가 변함에 따라 내 자세와 태도는 변한다. 그 변화의 폭은 관계의 기준에따라 낙차폭이 매우 크며, 제어하려고 해도, 적당한 선을 지키려해도 내 손을 떠나가버린 감정선이고 이러한 모습이 원래의 나다운 행동들이다. 관계가 변해버린 타인이 이부분에 대하여 모순을 느끼거나 이전과는 다르다는 식으로 불편함을 느끼고 내게 표현을 한다면 나는 정체성을 흔들릴 정도로 크게 내 상태에 관여한다고 느낀다. 내가 부정당하고 나다움을 찾아라, 라는 표현으로 들릴 정도니.

 아마 친구들은 평생 내 모습을 하나의 모습으로만 기억할거다. 그리고 외부인이었다가 깊은 관계로 나아가는 사람들은 여러개의 모습들을 확인하겠지. 그때마다 불편함과 어색함은 계속 따라오는 부가사항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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