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유증
요즘 뒷머리가 지끈지끈거리는 빈도가 늘었다. 사고 이후 휴유증으로 건강의 이상인건지 단한번도 느끼지 못했던 두통이 밤마다 찾아오는 빈도가 잦아진다. 혹시 어떤 문제가 있을까 하는 걱정은 크게 안하는 편이지만 병원에서의 진료가 하루빨리 이뤄졌으면 좋겠다. 요즘은 잠도 잘 못자는데 정신적인 문제보다는 다른 문제가 생긴거같다.
거울
최근 어떤 어르신과 통찰에 대한 얘기를 했다. 사람은 단 한번도 살면서 자신의 모습을 보지 못하고 죽는게 삶인데 그렇다면 타인이 바라보는 내 자신의 모습이 꽤 객관적일수도 있다 라는 말씀을 하셨다. 그 말을 듣고 나는 거기에 더 추가로 의견을 붙였다. 그렇다면 사람은 마음 먹은대로 자신의 마음과 모습을 자유자재로 바꿀수 있지 않겠냐고, 어차피 바라보지 못하는 삶, 본인이 믿고싶은대로의 모습으로 살아가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더했다.
댓글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