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m Letter

[Warm16] 나의 2023년도는 말이야, 온통 다정했어-!

[Letter16] 🎧Trip

2023.12.30 | 조회 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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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theless.warm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는 다양한 감정을 공유합니다. 작품을 통해 얻은 감정을 공유하고 싶어요. 저희의 이야기와 함께해 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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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독자 님!

저희의 이야기와 함께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작품을 소개해 드리는 Nevertheless Warm 입니다. 저희 team Do U와 함께 구독자 님의 하루 속 다정한 마음을 기억해 보아요!🥰


💌 WARM Letter 16

구독자 님! 벌써 2023년도의 마지막 달에 도착했어요. 구독자 님의 올 한 해는 어떠셨나요? 때로는 주저 앉기도 했지만, 또 때때로 행복하기도 하셨지요? 어떤 시간을 보내셨다고 할지라도, 12월에 도착하신 구독자 님! 정말 고생하셨어요. 정말 잘 걸어오셨어요.💪

구독자 님, 어느새 우리는 12월에 도착했어요! 막 도달한 것만 같은 12월도 얼마남지 않았어요. 더 거창한 말을 해 보고 싶지만, 재빠르게 흘러가는 시간 옆에서 해볼 수 있는 말이라고는, '새삼 시간 진짜 빠르다.😲' 라는 문장이 전부인 듯해요. 

12월의 한 가운데 오기까지 구독자 님은 어떠한 마음으로 매일을 채우셨을까요? ☺ 저의 매일은 매우 단순했어요. 무엇 하나 화려하지 않고, 분명 소중히 세워두었던 계획들이 까마득하게만 느껴진 매일로 가득했어요. 2023년도는 제게 아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해가 될 듯해요. Warm Letter 프로젝트를 하지 않았다면, 2023년도의 저는 무기력한 모습으로만 기억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문득 떠오른 생각을 끄적여 완성된 편지로 구독자 님을 만난 덕에 저의 한 해는 다정함으로만 쌓인 듯해요. 정말 감사드려요. 새해에도 잘 부탁드려요. 😊


🎧 WARM Music

구독자 님은 2023년도를 맞이하기 전에 세워두셨던 계획이 있으셨나요? 🤔 우선 제가 먼저 말씀드려 보자면, 저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 사실 아무런 계획 없이 2023년도를 시작했다는 자체가 조금 부끄럽기도 해요. 그 당시 저에게는 무언갈 고민하고, 어떠한 준비를 한다는 자체가 매우 벅찼던 시기였기도 했어서인지, 제 입으로 말하기 참 부끄럽지만, 그 당시의 제가 안쓰럽기만 해요.

마음이 차근차근 괜찮아졌을 때에는 이미 2023년도가 반 년이나 지났을 때여서 이왕 이렇게 된 거 아무런 계획도 세우지 말고, 마음만 가득히 잘 챙겨서 그때그때 충실히 잘 지내보자, 라는 다짐으로만 채웠어요. 이 다짐은 변치 않았냐고 물어 보신다면, 이 역시 당당히 말씀드릴 수 있어요. 이 다짐은 결코 흔들리지 않았어요! 덕분에, 매 순간 최선을 다 했어요. 만족스러운 결과가 아니었다고 해도, 그리 많이 속상해 하지 않고, 잘 일어섰어요. 왜냐면, 저는 알아요.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고 할지라도 그때의 제가 노력했던 것처럼 그 이상을 해낼 수 없다는 사실을요. 

구독자 님, 저희가 소개해 드리고픈 2023년도의 마지막 곡은, 열심히 달려온 만큼이나 긴 호흡을 외치고 있어요. 음악을 흘러듣는 것 조차 미루었을 때, 소중한 친구로부터 추천 받은 곡이에요. 온 마음을 다 해서 휴식을 노래하는, 릴러말즈 님의 🎧Trip 을 소개해 드려요.

 

릴러말즈 - 🎧 Trip ▶ 에디터 🐤듀이's Warm Pick

릴러말즈_Trip

에디터 🐤듀이's talk

🐤 구독자 님! 벌써 2023년도를 고작 주말만 전부인 채 남겨두고 있어요. 최선을 다 했던 2023년도인 만큼 힘들고, 애써야 했던 기억은 모두 남겨두시고 새해에는 여행처럼 적절한 쉼과 함께하는 매일로 가득하셨으면 좋겠어요.

아무런 계획도 없이 나 혼자

여행이나 다녀오지 뭐

숨 좀 쉬고 싶어서

잠깐이면 돼 잠깐이면 잠깐이면 돼 잠깐

잠깐이면 돼 잠깐이면

해 뜨기 전까지 돌아올게

📍 노래 톺아보기

나도 배낭 메고 여행이나 잠깐 다녀올까-? 딱히 언제, 어디를 갈지 정한 건 아닌데 그냥 머리도 식힐 겸해서 생각난 김에 지금 다녀올까 싶어서. 그냥 조용히 혼자 다녀오려고. 다른 생각은 아니고, 그냥 맛난 거 먹고 멋있는 거 보고 그러려고. 요근래 너무 머리 아픈 일만 있었으니까, 혼자 여행이나 다녀오면 숨 좀 쉬어질 것 같아서. 얼른 다녀올게. 잠깐이면 돼, 눈 깜빡할 새에 후딱 다녀올게. 숨 좀 쉬고 올게.

구독자 님, 2023년에는 마음껏 호흡하셨나요? 저의 올 한 해는 비교적 무거워서인지 숨 쉴 시간에 오히려 잠을 몇 시간 더 자는 게 마음이 편했던 것 같아요. 연말에 가까워지고, 막학기가 끝나갈 때 즈음 마음이 점차 놓였는데요, 그제야 더 좋은 걸 보기 위해 애쓴 듯해요.

숙면이 더욱 고팠던 와중에도 생각을 놓지 않게 해 준 건 구독자 님께 보내는 Warm Letter 덕분이었어요. 힘들고 지쳤더라도 다정한 시야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말이지요. 열심히 달렸으면, 잠시 멈춰서 호흡을 고르기도 해야하는데, 어째서 우리는 잠깐의 숨도 미루는 걸까요?

아마, 나의 휴식 시간보다 더 귀하디 귀한 중요한 존재가 있기 때문이겠지요? 때때로 그 존재로 인해 나 자신을 저멀리 미루어 두기도 하지만, 기꺼이 그럴만한 넘쳐 흐를 가치가 있답니다? 😚 재빠르게 흐르는 시간보다 더 다급히 달렸던 2023년인 만큼 새해에는 분명 마음껏 숨을 고를 수 있는 순간들이 분명 더 많이 우리 곁에 함께하겠지요? 😌

이번에 추천드린 곡은 온 마음으로 휴식을 외치지만, 왜인지 그 목소리에는 약간의 웃음이 담겨 있는 듯해요. 숨이 고픈 순간에도 미소가 지어지는 건 언제나 최선을 다 했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바닥에 털썩 주저 앉았는데, 그냥 웃음이 새어나오는 것처럼요. 연말에 도착하기까지 우리의 하루는 그렇게 완성되고, 차곡히 쌓여진 열정으로 가득했을 테니까요! 🔥 모아진 열정 만큼이나 우리의 연말, 새해에는 분명 따숩기만 할 거예요.

구독자 님의 올 한 해도 최선을 다 했던 매 순간 구독자 님의 시간들이 모여 만들어낸 소중한 기억들로만 분명 가득하실 거예요. 구독자 님, 올 한 해도 정말 고생하셨어요. 작디작은 저희의 편지를 눈여겨 봐 주시는 자체만으로도 구독자 님께서 얼마나 다정한 눈과 마음을 지니셨는지 알 수 있을 것만 같아요. 😚


🎁 WARM View

2023년도의 마지막 보름달이에요-! 우리 모두 둥글둥글 행복만 가득하길-!

 

에디터 🐤듀이

2023년도 마지막 보름달
2023년도 마지막 보름달

저녁에 나가서 열심히 카메라 속에 담아 왔답니다. 😆


From. team Do U

어째서인지 막상 2023년도를 보내려니, 시원섭섭하기도 해요. 이번에는 긴 편지보다는 짧은 편지로 인사드려 볼게요. 구독자 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에디터 '듀이'

구독자 님, 저의 2023년도는 구독자 님께 전하는 Warm Letter 덕에 참 따수웠어요. 겨울에 어울릴 만큼 마냥 춥고, 서러울 때도 분명 있었지만, 그때마다 Warm Letter에 남길 말을 생각하며 이 마저도 편지의 소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며 애써 웃기도 했어요. 구독자 님께서 읽어 주신 덕에 Warm Letter가 계속될 수 있었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구독자 님, 남은 2023년도의 하루도 잘 마무리하심과 동시에 행복으로 가득한 2024년을 맞이하실 바라요! 새해 복만 가득히 전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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