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스트리밍 서비스로 영화를 볼 수 있어서 편리해지기도 했지만 다양한 취향의 영화를 찾기는 좀 힘들어요. 특히 고전영화가 설 자리는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미래의 시네필들은 어쩌나 하는 걱정도 들어요. 다양한 영화를 접할 수 없고, 새로운 방향으로 안내해줄 사람이 없는 거잖아요. 그들이 의지해야 할 것은 스트리밍 알고리즘뿐입니다. 고전영화 채널과 다양한 영화잡지 등 저희들이 자랄 때 있었던 도구가 지금은 많이 없어서 안타까워요. 젊은이들이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많이 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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