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8 꽃이 되려 물어본다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요즘 OTT를 둘러보면 재밌는 콘텐츠가 쏟아지는 것 같은데, 구독자 님은 OTT 즐겨보시나요? 혹시 최근에 재밌게 보신 드라마나 영화가 있으신가요? 저는 요즘 드라마 '대행사'를 드디어 정주행했는데, 어쩜 그렇게 재밌는지 보면서 울다 웃다를 반복했답니다.

어찌나 재밌는지, 그동안 아껴두길 잘했다 싶었어요. 물론 제가 있는 회사와는 결이 다른 대행사지만, 그래도 비슷한 입장이라 이해가 되어서 그렇게~ 공감이 되더라고요. 덕분에 눈물을 한바가지 쏟았다는 소식..! ~(3 _ 3 )~ 물론 욕도 한바가지 했다는 소식..!

이처럼 공감이 되는 컨텐츠는 고객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것 같은데요. 제가 생각했을 때, 마음을 움직이는 컨텐츠의 핵심은 진정성이 아닐까 싶어요. 과장되거나 왜곡되지 않고 한결같은 어떤 메세지를 드러내는거죠. 닌사이터도 곧 발행한지 2년이 되는데요. 앞으로도 처음처럼 재미있는 이야기 보따리를 푸는 닌사이터 다운 모습으로 구독자 님의 메일함을 두드릴게요!

그럼 2월의 첫번째 닌사이터 시작할게요! 외쳐보아요ヽ(✿ﾟ▽ﾟ)ノ 💡반짝💡 

1. NINI PICK, 이번주 눈에 쏙 들어온 책

2. 공매? 공매가 뭐예요?

3. 노션캘린더, 저도 한번 써봤습니다.

4. 이번 주, 당신을 위한 아티클 👀

5. 프로젝트 관리,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6. 마케터라면? 읽어보면 좋을 콘텐츠

7. 니니PICK, 이번 주 잘샀템

✅ 박윤아 - 비스킷 철학

✅ 윤진호 - 마케터의 무기들

✅ 호소다 다카히로 - 컨셉 수업

✅ 민음사 편집부 - 한편 13호 : 집

✅ 히가시가와 도쿠야 - 속임수의 섬

✅ 이언주 - 유퀴즈에서 만난 사람들

✅ 이장욱 - 뜨거운 유월의 바다와 중독자들

며칠 전, 커뮤니티들이 들썩들썩 했죠? 바로 노션에서 노션캘린더를 출시했기 때문입니다. Aㅏ!! 노션(Notion) 을 쓰지 않고 계신 분들을 위해 잠시 소개하고 가자면, 노션은 메모, 문서 작성, 캘린더, 가계부, 프로젝트 등을 모아놓은 서비스에요. 노션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웹사이트도 있을만큼 노션은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데요! AI 기능이 더해지면서 더욱 똑똑해졌죠. 무료버전으로도 충분히 사용 가능하니, 궁금하시다면 아래 버튼으로 서비스를 구경하세요!

노션이 뭐예요? 노션 바로가기

자, 그럼 노션 캘린더 이야기를 이어가볼게요. 우선, 고백 하나 하겠습니다. 사실 저는 구글캘린더를 선호하지 않아요. 그저 아이폰을 쓰기 때문에, 회사 클라우드 계정이 구글 기반이라서 쓰고 있을 뿐 개인적으로는 선호하지 않습니다.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편하긴하나 기능적으로 부족한 느낌이 들거든요.

그래서 개인적인 것을 정리할 때는 노션을 쓰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나온 캘린더는 구글을 비롯하여 다양한 서비스들과 연계하여 활용이 가능합니다. 구글보다는 기능이 몇가지 더 있기 때문에 처음엔 복잡하게 느낄 수 있지만 쓰다보면 캘린더에 기록을 많이하시는 분들에게는 구글 캘린더보다 쓰기 좋아요. 

물론 기존에 노션에서 쓰고 있었던 캘린더 기능도 좋았기 때문에 드라마틱하게 좋으냐 라고 물으면 아니라고 답할 것 같은데요. 하지만! 회사에서는 구글 캘린더를 쓰고, 개인적으로는 노션을 사용하기 때문에 노션 워크스페이스, Gmail 등과 연동시킬 수 있고, 타임라인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만족합니다. 추후에는 아웃룩과 연동될 수도 있다는데 이거 참 기대되네요. 두근ヽ(✿ﾟ▽ﾟ)ノ❤

노션캘린더 사용해보기

관련 콘텐츠 👍

- 노션 캘린더: 구글 캘린더에 도전하는 올인원 캘린더 - 디자인나침반

- [체험기] 1인가구가 '살고 싶은 동네'를 알아봤습니다 (이은진 님)

- 2년째 역성장·니토리 가세… 가격 내린 이케아 출구는 (박재이 님)

- "이 월급으론 못 다녀"…MZ교사 절반 이상 "이직 고려 중" (뉴시스)

- "식당서 술 먹기도 무섭네"…'소맥 1만5000원' 시대 온다 (오정민 님)

- '펜은 키보드보다 강하다'…"손 글씨가 뇌 연결성 더 높여" (이주영 님)

- '신청 폭주' 신생아 특례대출…주택 매매·임대 시장 영향 관심 (뉴시스)

- 알뜰폰은 없는 통신사 멤버십 혜택, 알뜰하게 챙기는 방법 (김다솜 님)

- "벤처 보릿고개 길어진다"…좀비 VC 판치고 자진 폐업 줄이어 (고은이 님)

- 술에 취한 송년회는 옛말…연말 식당가는 밤보다 낮이 밝았다 (김남준 님)

- '제2의 타다' 우티블랙도 결국…100만 '택시 표심'에 꺾였다 (고은이, 장강호 님)

- 유튜브 섬네일 A/B테스트 옵션, 출시 임박 (김관식 님)

- 작년 티맵 1인당 최다 검색빈도 3위는 ‘모텔’ (이상혁 님)

- [단독] 컬리, 사상 첫 월간 흑자…IPO 재도전하나 (박종관 님)

- [화제의맛] ‘리프레시 소비’ 트렌드 반영한 메뉴 눈길 (이준 님)

- 달라진 국내 숙박 지형도…'럭셔리'가 지배하는 세상 (김다이 님)

- 네이버, 생성형 AI 광고 ‘CLOVA for AD’ 테스트 시작 (최다래 님)

- [식품오늘] '냉동김밥·떡볶이' 등 쌀가공산업의 혁신적 성장을 이끈다 (김하루 님)

- 런던베이글·무탠다드 생긴다고?…개모차 몰려든 '스타필드 수원' [영상] (오정민 님)

- '실패담'을 광고에 담자, 매출 11배 껑충… 수제 맥주 '리젝티드 에일'의 전략은? (유다정 님)

- AI에 '잠쉬 쉬어'라고 명령했더니, 정확도 쑥↑… 과학적으로 증명된 '킷캣'의 슬로건 (김수경 님)

- '강남까지 20분' GTX 호재에 2억 올렸다…집주인들만 난리 (오세성 님)

- 정부 '출퇴근 30분 시대' 선언…지방도 광역급행철도 도입에 속도 (이준규 님)

프로젝트 관리할 때, 헤메거나 누락없이 깔끔하게 진행하셨던 적이 있으신가요? 참 어렵죠. 저는 PM 직군에서 일하고 있진 않지만 업무를 진행할 때 캠페인 단위로 보기 때문에 단위별로 쪼개서 관리가 필요한데요. 그래서 적합한 비즈니스 관리 툴이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매력적인 서비스가 있었으니..! 바로 플러그 (Pluuug) 입니다.

아마 이 전에 잠깐 소개한 적이 있을텐데요! 플러그는 베타때부터 지켜본 애정하는 프로덕트라 언젠가 한번은 제대로 후기를 써보고 싶었어요. 그러던 중, 리소스 투입현황 기능이 추가로 업데이트 된 것을 보고 이때다! 싶어 슬쩍 리뷰해봅니다.

✔ 플러그가 뭐예요?

플러그는 외주를 하고있는 프리랜서, 에이전시 누구나 비즈니스를 관리하는 서비스로, 프로젝트 관리부터 정산, 영업 관리 등을 쉽고 편하게 관리할 수 있어요. 게다가 명확하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진행 상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답니다.

프로젝트를 단계별로 관리할 수 있는데 의뢰, 미팅, 고객 으로 세분화되어 관리할 수 있어 협업시에도 정리하기가 쉽고, 변경사항이 발생했을 때 추가/수정 등 관리가 쉽다보니 유연하게 진행할 수 있어요. 조금만 신경써도 누락되는 것들을 줄일 수 있게 도와줍니다. 또한 타입폼, zapier 와 연동할 수 있어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기에 효과적이에요. 

나의 프로젝트들을 이렇게 가시적으로 한눈에 볼 수 있다니 참 편하고 좋죠? 프로젝트의 목표 KPI 관리를 통해 달성율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어요. 성과 확인이 제때에 되지 않으면 결과가 좋을 수만은 없겠죠! 참고로 해당 기능은 Team 플랜 이상 요금제에서 사용 가능해요.

최근에 업데이트된 신규 기능은 리소스 투입현황 관리 항목으로 실무자 별 리소스와 투입 가능 시기를 한 눈에 볼 수 있어요. 신규 프로젝트에 투입할 수 있는 팀원을 검색하고, 프로젝트에 투입할 수 있답니다!   

리소스 투입현황 업데이트 더보기

가입한 후에는 14일 무료체험을 할 수 있는데, 이 기간 동안 많은 유료 기능을 써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비즈니스에서는 어느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기능들이 가득해서 사용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플러그는 소규모 비즈니스나 스타트업 에이전시, 프리랜서, 특히 적은 인원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야 할 때 효과적인 서비스라고 생각해요. 기능들이 자주 업데이트되는 편이라 계속 응원하게 되는 플러그!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지금, 플러그가 궁금하다면? 아래 버튼을 통해 구경해보세요! 

플러그 Pluuug 웹사이트 바로가기

💬 무신사가 MAU 1위마저 거머쥔 비결 - 기묘한 

💬 2024년과 그 이후의 탑 트렌드 - WGSN Korea

💬 무엇이 컬리의 흑자 전환을 가능케 한 걸까요? - 기묘한

오랜만에 돌아온 잘샀템 시간입니다 야호! 이미 알고 계시듯 제가 국산 어묵 앰버서더가 아닙니까? 물론 포브스는 선정하지 않았고 닌사이터가 선정했..지만 제 어묵 사랑은 지나치고 또 지나쳐서 어묵을 박스채로 구입하거나, 유명하지 않은 어묵 브랜드의 어묵을 사서 비교하기도 합니다. 호호.

그리고 어묵의 친구는 누구? 떡볶이 아닙니까. 저는 떡볶이도 정말 좋아해서 떡볶이를 사랑하는 모 카페도 가입되어 있고, 떡지순례 책도 사서 종종 혼자 떡볶이 순례를 떠나기도 하며, 신상 떡볶이 밀키트가 나오면 그냥 사서 끓여먹곤 하는 그런 덕후랍니다! 이쯤되니 제법 신뢰할만 하죠?

그런 제가 사과떡볶이와 떡볶퀸 님의 리미티드 에디션 어묵 패키지 출시를 알게되다니! 이건 무조건 사야하는 것이 아니겠어요?

사실 콜라보 제품은 꽤 따지고 구매하는 편입니다. 예~전에 브랜드에서 근무하던 시절, 사수와 함께 인플루언서 콜라보템을 만든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많은 것을 알아버렸기 때문이죠 (....) 그래서 저는 인플루언서가 얼마나 이 콜라보에 진심인지, 그리고 브랜드는 어떤 이유로 상품을 출시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번 떡볶퀸 님의 영상 속 어묵들을 보면서 딱! 느낌이 왔습니다. 최애 어묵부터 구면인 어묵들 그리고 초면인 어묵까지! 이거는 무조건 사야한다 감이 오더라고요. 사과떡볶이는 종종 주문해서 먹는 브랜드기 때문에 맛은 보장합니다. 상당히 맛있거든요.

아니 배송 받기도 전에 어떨지 알고 이렇게 말을 하냐라고 하겠지만, 사과떡볶이의 뚝심과 맛 그리고 품질을 이미 먹어봐서 알고 있기도 하고, 위 영상을 통해 떡볶이이에 진심인 인플루언서와 브랜드의 진정한 콜라보라고 생각해서 소개해봅니다. 가짜 콜라보가 넘쳐나는 요즘, 오랜만에 마음에 쏙 드는 콜라보 '떡볶퀸X사과떡볶이 리미티드 에디션'이었습니다!

떡볶퀸 x 사과떡볶이 Limited Edition

한동안 일기를 쓰지 않았는데 최근 드로우앤드류님의 이 영상을 인상깊게 봐서, 최대한 일기를 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역시, 하루를 돌아보는 것은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월별로 인생 KPI & 직무 KPI를 짜보면 어떨까 싶더라구요? 잠시 루즈했던 제 일상이 다시 탄력받지 않을까 싶어 이것저것 건드려보고 있는데, 과연, 저는 행복한 1분기를 마무리할 수 있을까요! 구독자님의 1분기 목표는 무엇인가요? 제가 긍정적인 자극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최근에 갑작스럽게 연차를 쓸 수 있게 되어서 하루동안 호텔에 머물며 오로지 저를 위한 시간을 가졌는데요! 운동도 충분히 하고 잠도 충분히 자고, 컨텐츠도 몇개 발행하고, 책도 잔뜩 읽었답니다. 참 알찼죠? 갑작스러운 연차라서 행복했는데 하고 싶었던 것을 잔뜩할 수 있어서 행복이 두 배 였어요!

저는 마음 가짐이 약해지거나 스스로가 흐트러진다는 생각이 들면 비교적 비싼 경험을 하러가는 편입니다. 비싼 경험을 한 껏 즐기고 난 뒤에, '지금 즐긴 이 것을 더 하고 싶다면 노력해서 커리어와 연봉을 높이면 된다.' 고 다짐해요. 그러면서 어떤 시점과 비교하기도 합니다. 내가 오늘을 행복하게 만든 이 비싼 경험이, 일년 전에는 다섯번 망설였다면 이제는 두 번만 망설이고도 할 수 있고, 반년 전에는 세 번 망설이던 것을 이제는 바로 결제할 수 있기도 합니다. 나 스스로에게 동기부여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이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 것 같아요. 한동안 나 스스로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아 걱정이었는데 다행입니다. 역시 경험콜렉터이자 소비요정이 확실하네요! (╹ڡ╹ )

감기 몸살이 또 유행이라고 합니다. 기온 차가 커지고 미세먼지가 극성이라 그런가봐요. 구독자님!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닌사이터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월에도 행복하게 만나요❤ 그럼 안녕!

오늘도 즐거우셨나요? 닌사이터와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