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 I'm praying the star

안녕하세요!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지난주에 기온이 뚝❄ 하고 떨어져서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자 패딩도 세탁해두고 따뜻하게 잠들 이부자리도 미리 준비해두세요! 건강이 항상 우선이니까요.

이번주엔 다시 온도가 오른다고 하지만 일교차는 계속 벌어진다고 하니 외투를 꼭 챙겨주세요. 이 맘 때 감기가 참 지독하잖아요? 양말도 너무 얇은 양말보다는 도톰한 양말 신기로 약속~!

자, 오늘은 어떤 얘기를 나눠볼까요? 오늘은 미리 주제를 얘기하지 않으려고요! 요기 조기 숨겨놓은 이야기들로 한번 유추해보세요! 그럼, 11월의 두번째, 니니레터 시작해볼게요! 

'그래, 그럼 넌 그 여자에 대해 아는게 뭐있냐? 그 여자 이름은 알어?' 

이름도 모르는 그녀를 열심히 대변하다 돌아오는 답에 망연자실한 얼굴을 하던 이선균 배우님이 떠올라 오랜만에 영화 화차를 봤습니다. 혹시 이 영화를 보신 적이 있나요? 

네이버 영화 바로가기🚗

'화차'는 일본의 유명작가 미야베 미유키 의 화차를 원작으로 하는 10년 전에 개봉한 한국 영화입니다. 미야베 미유키 작가님을 좋아하는 제가, 영화가 과연 원작만큼 재밌을까 싶었지만 정말 재밌게 봐서 종종 다시 보게 만드는 작품이에요.

영화를 보고 나서 씻기지 않는 여운에 유튜브를 검색해봤더니, 그것이 알고싶다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이 있더라구요. 이 영화를 제작하신 변영주 영화감독님과 박지선 교수님이 함께 영화를 보며 분석하는 영상이라니! 굉장히 흥미로웠어요. 영화를 본 뒤에 다시봐도 재미있더라구요. 혹시 화차를 보신 적이 있다면, 꼭 한번 보세요!

평온하고 안전한 것처럼 보이는 우리의 일상이, 사실은 아는만큼 보인다는 이야기가 있죠. 어쩌면 내 일상이 평온하다면, 많은 것을 모르고 사는 지금이 행운일지도 몰라요.

인간관계의 불신, 개인정보 유출 그리고 스토킹같은 인간의 근원적인 공포에 대해 다뤘기 때문에, 10년이 지난 지금 더욱 무섭게 다가오는 영화 화차. 이번주의 영화로 어떨까요? 

원작 도서가 궁금하시다면? '네이버 도서' 🚓

영화를 보시고 싶으시다면? '네이버 영화' 🚗

애플, 구글의 개인정보 보호정책으로 작년부터 서서히 많은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죠. 보호는 좋지만, 마케팅을 하는 입장에서 우리 브랜드에 메인 타겟을 찾아가는 타게팅 광고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데요! 

마케터라면, 읽어보면 정말 좋을 내용이 있어 가지고 왔어요. 제가 좋아하는 오픈애즈에서 발견한 CJ ENM :D레터 인데요!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지금 어떤 흐름인지 한눈에 보기 좋은 내용이라 우리의 막막한 마음을 조금은 진정시켜줄 거에요.

많은 브랜드들이 마케팅 예산을 재조정하고 새로운 캠페인과 새로운 매체를 체크하는 요즘, 읽어보시면서 점검해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 모두 파이팅.

'타겟팅 광고가 사라지면' - :D레터 🚕

갓생도 좋지만, 우리는 쉬고 싶죠. 아니 어쩌면 인생에 있어 잘 쉬는 것이 가장 중요할지도 모릅니다.

사실, 제 인생의 메인 키워드는 갓생 + 파워효율 + 계획 이었지만 이것이 항상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는 않더라는 것을 최근에 깨달았어요. 스스로가 스트레스를 푸는 법을 알고, 더 많이 웃고, 작은 것에 행복해하면서 틈틈이 쉬어가는 것이 참 중요하더라구요.

그래서 책을 읽거나 종종 멍~때리기가 필요할 때 틀어두는 불멍 영상을 가져왔어요. 어쩌다, 뇌가 멈춘 것처럼 복잡하고 판단이 서지 않을 때 이렇게 장작타는 영상을 바라보거나, 차분한 노래와 같이 틀어두면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구요. 

오늘도 복잡한 세상에서 누구보다 바쁘고 분주했을 구독자 님에게 이 영상을 추천해요! 그리고 잊지마세요. 제가 항상 응원한다는 것을.

위로. 참 중요하죠. 음악의 힘은 위대해서 말의 위로보다 더 가깝게 우리의 마음을 만져줄테니 리플레이님 채널에 업로드된 선우정아, 이소라님의 위로의 플리를 가져왔어요.

요즘 많은 사람들이 위로가 필요한 시기인 것 같아요. 예측하지 못한 매일매일에 우리들은 참으로 쉽지 않게 살아가고 있네요 그쵸?

부디, 구독자님의 내일과 모레, 이번주, 이번달, 올해. 아니 모든 날들이 평안하고 행복하기를 바래봅니다. 제가 이렇게 매일매일 매주매주 말하고 있으니 행운이 샤라락 닿지 않을까요? 

일교차가 점점 커지는 요즘, 외투 꼭 챙기시고요.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마음도 튼튼, 몸도 튼튼한 하루들을 보내기로 해요. 애정하는 구독자님. 이번 주도 좋은 일만 가득할거에요! 

그럼, 우리는 다음주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항상 당신의 행운을 빌어요. 안녕!

오늘도 즐거우셨나요? 닌사이터와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