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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부작] 내가 만들고 내가 쓰는 서비스

1. 한달간 해외 살면서 느낀 것

2024.04.01 | 조회 6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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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가 아니어도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방법들을 공유드려요!

호주, 뉴질랜드의 다양한 곳을 돌아다니면서 여러 삶의 모습을 보고 다양한 사람들과 더 깊은 대화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능하면 여행이 아닌 생활도 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가장 기본적인 "영어"를 준비할 계획이에요.

[내가 만들고 내가 쓰는 서비스]는 6부작으로 기획했어요. 영어(IELTS) 중에 쓰기를 도와주는 서비스를 만들려고 해요. 이번 포스트는 한달간 해외에 다녀온 이야기와 저의 영어학습을 도와주는 서비스 제작 계획을 공유드릴게요!


나는 충분한 시간이 있어

저희 부부는 좁은 골목길을 지나가고 있었어요. 뒤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있던 사람이 있었어요. 그래서 저희 부부는 "우리가 길을 막고 있었다. 먼저 가셔도 된다." 라고 말하며 길을 양보하였어요. 하지만 자전거를 타던 사람은 "아니야. 나는 충분한 시간이 있고 이대로 가도 돼"라고 말했어요. 그 때 저희 부부는 놀란 눈으로 서로를 쳐다봤어요.

뉴질랜드 남섬의 한 마을에서 있었던 일이에요. 별거 아닌 에피소드일 수 있는데 한국에서의 일반적인 기조와는 달라서 인상적이었어요. 제가 국내에서 당연하게 느꼈던 삶의 모습이 여러 모습중에 하나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호주, 뉴질랜드의 다양한 곳을 돌아다니면서 여러 삶의 모습을 보고 다양한 사람들과 깊은 대화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행이 아닌 생활도 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가장 기본적인 "영어"에 대한 준비를 계획했어요.

부러웠던 것들

여행을 다니면서 부러웠던 것들 중 하나는 푸른 하늘이었어요. 서울에서 푸른하늘은 가끔 볼 수 있는데 여행을 다니면서 비 내릴때 빼고는 항상 푸른 하늘이었어요. 그리고 밤에는 별을 항상 볼 수 있었어요.

식자재들이 싸고 맛있어요. 호주하고 뉴질랜드하면 소고기, 양고기가 유명해요. 저렴하기도 한데 고기가 느끼하지 않아서 매일 먹어도 소화하는데 무리가 없었어요. 한국에서는 소고기를 먹고나면 일주일동안은 소고기 생각이 나지 않았는데 여행하면서는 매일 먹어도 느끼하다는 인상은 받지 않았어요. 그리고 고기 뿐만 아니라 양파, 파, 마늘, 상추, 당근, 버섯도 모두 신선하고 맛있어요. 식자재들이 무른 것들이 없고 모두 단단하고 신선했어요.

아이들이 밝고 건강해보였어요. 놀이터나 뛰어놀 공간이 많고 놀거리도 많았어요. 뉴질랜드 공원에는 스케이트보드나 산악자전거를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았어요. 아이가 살기에 좋은 공간이라는 인상을 받았어요.

그리웠던 것들

개인적으론 인상적인 음식점은 많지 않았어요. 외국가서 느낀 것은 한국의 요식업이 종류가 다양하고 가격대비 질도 좋다는 것이었어요. 음식이 맛이 없지 않았지만 뚜렷하게 기억나는 음식점은 많지 않아요. 

치안은 한국이 더 좋다고 느꼈어요. 실제로 뉴질랜드의 오클랜드는 주차장에서 차량 유리창을 깨고 훔쳐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해요. 그래서 주차장에 허가 받은 사람만 들어갈 수 있도록 쇠창살을 설치해놓은 경우가 종종 있어요.

서비스 비용이 한국에 비해서 비싼 편이에요. 대표적으로 택시 같은 경우도 체감상 한국의 2배정도 비용은 지불했던 것 같아요. 식자재는 한국에 비해서 더 저렴한데 노동력에 대한 비용이 상대적으로 비싸다고 느꼈어요.

IELTS를 공부하는 이유

IELTS는 세계적인 공인 영어 시험이에요. 해외 취업시에는 일반적으로 재너럴 트레이닝 모듈, 학업이 목적이면 아카데믹 모듈을 지원해요.

  • IELTS는 전 세계적으로 취업, 학업 그리고 이민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됩니다.
  • 전 세계의 140개국에서 11,500개 이상의 기관이 아이엘츠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영어를 공부하기 위해서 꼭 시험을 봐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1980년대부터 공인된 영어시험이기 때문에 좋은 자료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해외에서 어떤 일을 하더라도 공인자격증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을 것 같아요.

서비스 제작 계획

서비스는 IELTS 읽기/듣기/쓰기/말하기 중 쓰기에 집중해서 개발할 예정이에요.  쓰기는 상대적으로 첨삭이 필요한데 GPT를 첨삭하는데 사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실제로 크몽에서도 쓰기 첨삭을 전문으로 하는 서비스도 있고 많은 학원에서도 첨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첨삭은 GPT가 잘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해요. GPT에게 역할을 정의하고 참고할만한 가이드라인을 근거로 문장을 분석하면 쓰기영역을 개선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 편에는 GPTs을 활용하여 쓰기 첨삭을 도와주는 프로토타입을 만들어보려고 해요. 영어학습이나 GPTs를 만드는 것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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