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정, 한 눈에: 노션 캘린더로 생활을 정리하세요

노션 캘린더 = 구글 캘린더 + 노션 + 투두이스트

2024.02.19 | 조회 3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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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션다움

노션을 기반으로 업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아침밥은 챙겨 드셨나요? 혹시 밥 먹을 시간에 잠이라도 좀 더 자겠다면 이불속으로 숨지 않으셨나요? 누구보다 바쁜 일정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하루는 너무나 짧은 시간입니다. 개인 일정도 관리해야 하고, 업무 일정, 친구들과 만남, 취미 일정, 반복적인 작업, 공부 일정... 이런 일정들을 모두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일정 관리에 좋은 어플이 있으니 써 보고, 태스크 관리에 좋은 프로그램도 써 보고, 반복 작업에 좋은 생산성 툴을 사용하고...... 이렇게 하다 보니 핸드폰에는 수십 가지 일정 관리 어플이 쌓였습니다. 일정과 태스크는 모두 이산가족처럼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이러다 보니 혹시라도 빠뜨린 게 없는지 항상 불안해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툴이 런칭했습니다. 바로 노션 캘린더인데요. 노션 캘린더는 노션이 클론 캘린더를 인수하고 2년이 지나서 런칭한 서비스입니다. 노션 캘린더의 지향점은 아이콘을 보면 알 수 있는데요. 노션 캘린더는 다양한 캘린더, 앱, 태스크를 결합하여 All-in-One 톱합 캘린더를 제공하려고 합니다. 

 

- 모든 것을 합쳐버리는 노션 캘린더 -
- 모든 것을 합쳐버리는 노션 캘린더 -

 

저는 이렇게 사용합니다.


저는 컴퓨터를 다루는 시간이 상당히 많습니다. 하루를 쪼개자면, 데스크탑은 80% 사용하고, 노트북은 15%, 태블릿은 5% 정도 사용합니다. 사용하는 모니터 크기는 49인치 울트라 와이드와 32인치입니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간이 많아서 32인치 모니터에는 노션 캘린더와 노션 비서를 항상 띄워 놓습니다. 외부에 있을 때는 노트북을 주로 사용합니다. 핸드폰으로 일정 확인을 해요. 태블릿은 강의 들을 때 필기용으로 사용하고, 가끔 문서를 읽을 때 사용합니다. 

 

저는 구글 캘린더, 노션, 투두이스트를 사용합니다


캘린더 앱을 사용하는 이유는 일정 관리와 할 일 관리입니다. 저는 일정 관리를 위해서 구글 캘린더를 사용하고, 할 일 관리를 위해서 노션(notion)과 투두이스트(todoist)를 사용합니다. 3가지 앱을 사용하지만, 어떤 일정을 어떤 앱에 입력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구분되어야 합니다.

 

구글 캘린더에 입력하는 일정은, "두 명 이상 하는 일정"입니다. 따라서 업무 미팅, 취미 모임과 같은 일정을 구글 캘린더에 입력합니다. 그 외에 일정은 노션과 투두이스트에 입력합니다.

 

노션과 투두이스트를 구분하는 기준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중요한 일"이고 두 번째는 "60분 이상 소요되는 일"입니다. 나에게 중요한 일은 노션 To-Do-List 데이터베이스에 입력합니다. 중요한 일이 아닌 바쁜 일 중에 60분 이상 필요한 일정도 노션 To-Do-List 데이터베이스에 입력합니다. 그리고 반복 태스크는 노션 Reminder 데이터베이스에 입력합니다.

 

투두이스트에는 긴급한 일 위주로 입력합니다. 투두이스트는 컴퓨터 프로그램과 핸드폰 앱이 있습니다. 투두이스트의 가장 큰 장점은 입력과 완료가 간편합니다. "퇴근할 때 빵 사 가기", "분리수거하기"와 같이 긴급한 일은 투두이스트에 입력하고 완료하면 바로 삭제합니다.

 

이전에는 구글 캘린더, 노션, 투두이스트 모두 별도로 관리해야 했습니다. 그나마 투두이스트는 구글 캘린더와 동기화 되기 때문에 구글 캘린더에서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노션 데이터베이스는 구글 캘린더와 동기화 되지 않기 때문에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노션 캘린더 출시로 모든 일정을 하나의 캘린더에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동기화 방식
동기화 방식

위에 설명한 내용을 쉽게 도식화하면 이렇게 됩니다. 투두이스트는 구글 캘린더와 동기화 되어있습니다. 구글 캘린더와 노션도 노션 캘린더와 동기화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일정과 할 일은 노션 캘린더로 동기화 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노션에 입력하는 할 일은 따로 시간을 지정하지 않습니다. 노션에 시간을 지정하기 위해서는 몇 번의 클릭을 더 해야 하지만, 실용적이지 않기 때문에 노션에서는 날짜만 입력합니다. 그 후 노션 캘린더에서 일정을 조율하며 시간을 정합니다.

 

 

노션 캘린더로 통합해서 관리하니 일정이 겹치는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더라고요. 프로그램의 장단점을 염두에 두다 보면 일정 관리를 위해서 사용해야 하는 어플이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앱은 이 기능은 되는데 저 기능이 안 되고, 저 앱은 이 기능은 안 되는데 저 기능이 되기 때문이죠.

 

각각 앱의 장점은 살리면서 모든 캘린더를 통합할 수 있는 노션 캘린더를 사용하면서 일정 관리가 상당히 편해졌습니다. 종합적인 일정 관리가 필요하다면 노션 캘린더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노션 캘린더에 대해 더 많은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영상을 시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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