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지금 이 순간~🎵' 이 노래 아는 사람 모두 모여!

🎫 특별판 두번째: 지킬 앤 하이드

2021.08.13 | 조회 642 |
0
|
첨부 이미지

저번 주 3초 퀴즈 결과 공개!

첨부 이미지

안녕하세요🖐 여러분, Ogle입니다!

첨부 이미지

오늘 여행을 떠날 곳은 19세기 말 런던이에요. 19세기 말 런던은 오늘 소개할 『지킬 앤 하이드』 외에도 뮤지컬 『스위니 토드』, 『잭 더 리퍼』의 배경이 된 곳입니다. 이 시기 런던은 어째서 이런 잔혹극들의 배경이 되었을까요?

웨스트 엔드의 레스터 스퀘어 (1880/현재)
웨스트 엔드의 레스터 스퀘어 (1880/현재)

19세기 말은 산업혁명으로 영국이 경제적 번영을 누린 시대이자, 다른 한편으로는 사회적 혼란을 겪은 시대였습니다.

이 시기 런던은 도시가 급속도로 성장하여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백화점, 전시관 등 편의시설이 잇달아 생겨났어요. 런던의 서쪽에 위치한 웨스트엔드를 중심으로 이런 발전이 이루어졌고, 웨스트엔드는 번영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답니다. 지금은 뮤지컬의 성지 중 하나로 유명하죠?

이스트 엔드의 거리
이스트 엔드의 거리

하지만 이런 번영의 빛에는 그림자가 따라오기 마련입니다. 엄청난 성장과 함께 빈부격차는 심해졌고, 런던의 동쪽인 이스트 엔드에는 빈민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이스트 엔드는 런던의 빈곤을 상징하게 되었고, 어두운 뒷골목에서는 각종 범죄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 시기 런던의 그림자에서는 매춘, 연쇄살인, 인신매매 등이 기승을 부렸고, 이러한 배경은 창작자들이 '19세기 말 런던 잔혹극'을 펼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럼 이제 그 잔혹극들 중 하나인 『지킬 앤 하이드』를 보러 가볼까요?


첨부 이미지

 

레전드의 귀환-★ 『지킬 앤 하이드』

한국에서 가장 인기 많은 뮤지컬을 꼽으라고 하면 단언컨대 이 작품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바로 레전드 오브 레전드, 『지킬 앤 하이드』입니다!

2004년 국내 초연 이래 누적 공연만 1410회, 총 관람객 150만 명을 달성하며 전무후무한 흥행 기록을 세운 작품이죠👍 (wow)

아직 캐스팅이 공개되지 않아 본진 캐스팅이 이루어질 것인지에 대해 뮤덕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는데요. 그럼 우리 『지킬 앤 하이드』의 귀환을 축하하며 여러 가지 흥미로운 사실들을 알아볼까요?


『지킬 앤 하이드』, 처음부터 잘 나갔던 건 아니었다?😬

『지킬 앤 하이드』는 1997년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4년 동안 총 150만 달러 (한화 약 17억 4000만원)의 손실을 봤다고 해요😰 매출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의 평도 상당히 부정적이었어요. 로맨스가 추가되며 원작 소설의 디테일이 상당 부분 빠졌고, 당연히 원작 애호가들의 불만이 폭주하게 되었죠. 또, 지킬이 너무 평면적으로 묘사되어 인물의 매력이 떨어진다는 평을 받았어요. 이후 2013년 리바이벌 공연도 진행됐으나, 2개월도 채우지 못하고 막을 내렸죠.  

첨부 이미지

그럼 언제부터 이렇게 핫해진 거예요? 🔥

사실 『지킬 앤 하이드』가 이렇게 핫해지기 시작한 건 바로 한국에서 공연되고 나서에요. 유일하게 한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고 볼 수 있죠. 2004년 초연 이후 단 한 번의 흥행 실패 없는 베스트셀러이니까요. 브로드웨이 공연 이후 독일, 영국, 일본, 헝가리 등 세계 각국에서 공연되었지만, 모두 한국에서만큼 흥행하지는 못했어요. 이게 바로 사람들이 『지킬 앤 하이드』는 거의 '한국 뮤지컬'이라고 하는 이유에요.


갓승우 덕...? 어떻게 한국이 최고의 흥행지가 되었을까? 👨

1. 국내 제작사 '오디컴퍼니'의 신의 한 수

"천둥번개가 내리치는 무대에서 주인공 혼자 부르는 이중창 등
극적인 장면이 많아 한국 관객이 특히 좋아한다"

국내 『지킬 앤 하이드』 공연을 제작한 오디컴퍼니는 '논 레플리카' 프로덕션 방식으로 공연을 제작했어요. 브로드웨이에서 안 좋은 평을 받았던 지킬을 좀 더 젊고, 도전적인 입체형 인물로 재탄생시켰고, 원작에는 없었던 'I Need to Know'곡을 추가하는 등 완전한 현지화를 실현했어요. 무대 또한 브로드웨이 버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압도적이고 화려한 스케일로 제작되었고요.

2. 역시나 빠질 수 없는 '갓승우, 조지킬'

그러나 역시 『지킬 앤 하이드』의 흥행신화를 얘기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조지킬' 조승우 배우입니다. 초연 당시만 해도 『지킬 앤 하이드』는 전혀 기대작이 아니었고, 조승우 또한 탑급 인기 배우는 아니었어요. 그러나 조승우는 세밀한 묘사가 필요한 이중인격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죠. 그렇게 조지킬과 『지킬 앤 하이드』는 수차례의 재공연을 통해 함께 성장해가며 뮤지컬 계의 탑 작품, 탑 배우로 거듭나게 되었어요. (찐 우정...💜)

  • 이쯤에서 보는 『지킬 앤 하이드』 한국사
첨부 이미지

3. 뮤지컬은 몰라도, 이 노래는 안다! 지금 이 순간~

『지킬 앤 하이드』는 몰라도, 이 노래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죠. 바로 '지금 이 순간-' 입니다!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만든 이 곡은, 깊은 멜로디와 극적인 스토리라인이 어우러져 비장한 느낌을 주죠. 곡이 너무 유명해져 오히려 작품이 주목받게 된 케이스랄까요? 많은 방송에서 연예인들이 부르다 보니 뮤덕들 사이에서는 '지금 이 사골'이라고도 부른답니다...🥴 음악이 주는 힘은 정말 대단하네요!

  • 사골 뒤에 다른 넘버 있어요
첨부 이미지

🎵 Confrontation 듣기
🎵 Someone like you 듣기
🎵 I need to know 듣기


몰아보는 좌석 공연장 팁 👀

2021년 팔연으로 돌아오는 『지킬 앤 하이드』, 샤롯데시어터에서 공연 예정인데요. 이전 시즌 후기를 바탕으로 공연장 팁을 정리해봤습니다! 모두모두 즐거운 관람 되세요!

🍯 공연장 팁

  • 샤롯데시어터는 비교적 작은 편에 속하는 공연장이에요. 단차도 높은 편이어서 좌석이 뒤쪽이어도 시야 방해가 덜하죠.
  • 단독 주차장이 없어요. 공연장과 주차장의 거리도 있는 편이니 가장 가까운 주자창 A구역을 이용해보세요. 공연장이 주차장 지하 3층과 연결되니 3층 A구역도 괜찮아요. A구역에서 숫자가 작아질수록 공연장과 가깝답니다.
  • 1층에서 4000원 4시간 무료 주차 쿠폰 구매하기!

🍯 좌석 팁

  • 1층 R석 사이드 끝자리는 시야 방해가 있을 수 있어요.
  • 무대가 높지 않아요. 1층 맨 앞이어도 고개를 치켜들지 않아도 된답니다.
  • 지킬의 활동 반경은 주로 왼쪽이에요.
  • 1층 뒤쪽 또는 2층은 생각보다 무대와 멀다는 느낌이 덜해요. 전체적으로 무대가 한눈에 들어오지만, 연기가 자세히 보이지는 않으니 오페라 글라스를 챙겨가는 게 좋겠죠?
  • 2층 제일 앞자리는 봉이 약간 시야를 가려요. 하지만 2층이 무대와 가까워서 1층 뒤쪽보다 관람하기 좋을 수 있어요.

3초 안에 고르기! 3초 퀴즈

투표 결과는 다음 뉴스레터에서 공개됩니다😀
5문제, 15초 시-작!


🔥공연계 핫이슈🔥

- [연뮤 모아보기] 베네딕트 컴버배치 연극 '프랑켄슈타인' CGV 상영 外
- '하데스타운' 시우민·최재림 등 23명 코로나19 확진...개막 연기
- 아시아 최대 규모 공연관광 페스티벌 9개 작품 라인업 공개!
- 화제의 '비틀쥬스' 역대급 무대, 관객들은 몰랐던 무대 속 비밀은?
- 공연장에서 즐기는 색다른 휴가...이색 조합 공연4
- [리뷰] 조승우, '조드윅' 인간문화재 등록해야 하는 거 아냐?


📆온라인 공연 일정(8/13~8/19)

💃[뮤지컬/유료]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8월 16일 오후 8시

📆티켓 오픈 일정

8/13
🎭[연극] 쉬어매드니스 오후 2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4차 오후 2시
💃[뮤지컬] V 에버 애프터 오후 2시

8/17
💃[뮤지컬] 엑스칼리버 2차 오후 2시
💃[뮤지컬] 미인 1차 오후 2시

8/18
💃[뮤지컬] 해적 오후 2시
💃[뮤지컬] 클림트 : 그 영혼의 시간속으로 오후 2시

[Ogle 온라인 공연 캘린더 보러 가기]
[Ogle 티켓팅 캘린더 보러 가기]

우체통을 클릭해주세요 ☝Ogle이 다뤘으면 하는 내용 또는 작품이 있거나,기억에 남는 공연이 있다면 의견과 후기를 자유롭게 적어 우체통에 넣어주세요!남겨 주신 공연 관람 후기를 선정해 뉴스레터에 실어드립니다 :)
우체통을 클릭해주세요 ☝
Ogle이 다뤘으면 하는 내용 또는 작품이 있거나,
기억에 남는 공연이 있다면 의견과 후기를 자유롭게 적어 우체통에 넣어주세요!
남겨 주신 공연 관람 후기를 선정해 뉴스레터에 실어드립니다 :)

 

 

다가올 뉴스레터가 궁금하신가요?

지금 구독해서 새로운 레터를 받아보세요

✉️

이번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Ogle 뉴스레터 님에게 ☕️ 커피와 ✉️ 쪽지를 보내보세요!

댓글

의견을 남겨주세요

확인
의견이 있으신가요? 제일 먼저 댓글을 달아보세요 !

다른 뉴스레터

© 2026 Ogle 뉴스레터

연극/뮤지컬 전문 뉴스레터 Ogle🔮 매주 금요일 8시에 확인해보세요!

메일리 로고

도움말 오류 및 기능 관련 제보

서비스 이용 문의admin@team.maily.so 채팅으로 문의하기

메일리 사업자 정보

메일리 (대표자: 이한결) | 사업자번호: 717-47-00705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광장로 199, 5층 501-2-31호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정기결제 이용약관 | 라이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