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는 구조이며, 성찰이며, 시간이다
스탠퍼드 심리학자 윌리엄 데이먼(William Damon)은 여기에 하나를 더합니다. 그는 '성격'이란 여러 덕목—정직, 용기, 인내—의 총합이며, 이것들은 각각 따로 발달한다고 말합니다. 그중에서도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가장 핵심적인 덕목은 하나입니다. 열린 마음(open-mindedness).
타인의 피드백을 실제로 듣는 것. 자신의 약점을 방어하지 않고 바라보는 것. 이것이 없으면 환경을 아무리 바꿔도 같은 패턴을 반복합니다. 환경은 행동을 바꾸지만, 성찰은 방향을 바꿉니다.
데이먼은 또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을 선악으로 단정하기보다 행동을 판단해야 한다. 살아 있는 한 변화와 회복의 가능성은 있다." 그리고 실패에 대해서. 새 습관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며칠 빠졌다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게 아닙니다. 뇌에는 이미 그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다시 시작하면 이전보다 빠르게 돌아옵니다. 1년, 2년 동안 새로운 행동을 유지했다면, 그것은 이미 당신이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큰 성취입니다.
변화는 의지의 전쟁이 아닙니다. 구조를 설계하고, 환경을 바꾸고, 실패 앞에서 자신을 정직하게 보는 반복의 과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