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상한 나라의 오로지입니다!
모두가 각자의 세계를 가지고 있죠. 오랫동안 스스로의 세상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저 오로지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섬세한 몸으로 채식을 하고, 자폐증과 발달장애가 있는 연년생 동생과 함께 자라고, 학교와 회사를 견디기 힘들었던 제가
저를 받아들이고 세상에 적응하기까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그에 답했던 과정들의 이야기를 나눕니다.
어릴 때는 제가 겪는 고통의 종류가 흔치 않고 찾아도 답이 나오지 않아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지만
이제는 삶과 스스로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답하는 인문학적인 사고가 저의 일부가 되다시피 했네요.
주변 사람들과 그런 이야기를 나누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어요.
제 삶이 당신에게 영감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시겠어요?
따뜻하고, 때론 냉소적이며, 장난기 많고 깨달음의 순간을 즐기는 솔직한 저의 여정을 격일로 당신의 메일함에 배달해드릴게요.
당신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메일: 11an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