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 하지 말고 지금 당장 실행해보는 방법

뉴욕 코칭 1회기

2024.07.14 | 조회 7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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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 코칭 팀 페네시아

퍼포먼스 해킹 어떻게 하는 거지?

🤔 코칭은 심리 상담, 컨설팅, 멘토링과 달라요

코칭은 피코치가 스스로 행동하여 변화를 만들어내도록 돕는 작업이에요. 자신에 대한 통찰을 얻기만 하거나, 내 문제의 해결책 고민을 외주 주거나, 전문가의 정답을 얻어 수동적으로 수행만 하는 것과는 다르다는 의미예요.

그렇다면 변화를 만들어내는 행동 계획은 어떻게 세우는 것일까요? 팀 페네시아는 다양한 코칭 경험을 갖고 있는 코치 두 명으로 구성되어있어요.

동시에 퍼포먼스 개선에 특장점을 가진 퍼포먼스 해커이기도 한데요. 피코치가 퍼포먼스를 내는 데 허들이 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여러 암묵지와 명시지를 활용하여 코칭을 하고 있어요.

뉴스레터에서는 그 중에서 행동 계획을 세우는 데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것 중 한 가지를 다루려고 해요.

바로, 인간의 뇌를 해킹하여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돕는 ‘인지 도구’입니다.

 

🧠 인지 도구를 활용하면 누구나 퍼포먼스를 개선할 수 있어요

주변에 일 잘하는 사람들을 관찰해 보면 공통적으로 비효율’을 견디기 어려워한다는 걸 알 수 있어요. 페네시아 뉴스레터에서 알려드릴 다양한 인지 도구들은 이 ‘비효율’을 제거하는 데 특효약인 개념입니다.

게으른 사람이 더 창의적이라는 말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게으른 사람들은 성실하게 일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든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서 빠르게 끝내버린다는 맥락에서 나온 이야기인데요. 이처럼, 저희는 모든 일을 ‘그냥’, ‘묵묵히’, ‘열심히’ 하지 않고 전략적이고’, ‘효율적이고’, ‘빠르게’, ’잘‘ 끝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합니다.

그 과정에서 일을 대하는 관점, 즉 인지 과정에 대한 교정이 많이 이루어지는데요. 이런 인지 교정을 도울 수 있는 도구들을 인지 도구라고 해요.

 

💊 오늘의 처방

첫 번째로 소개할 인지 도구는 ‘시뮬레이션’이에요.

시뮬레이션이란? 시뮬레이션은 실제 상황을 가상으로 만들어 연습하거나 실험해보는 것을 의미해요. 이는 우리가 현실에서 겪게 될 문제를 미리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우리는 미리 경험하고, 피드백을 받아 수정하고, 더 나은 계획을 세울 수 있어요.

 

✅ 복용 방법

하지만 이런 생산성 도구 관련된 글들은 다른 곳에서도 자료로 접하실 수 있어요. 중요한 것은 이 도구를 언제, 어떻게 사용하는가입니다. 이런 것을 저희는 ’트리거‘라고 불러요. 트리거는 특정 행동을 시작하게 만드는 신호인데요, 보편적인 설명을 위해 맥락을 깎고 깎아낸 글에서는 이런 트리거를 알기가 쉽지 않죠.

그래서 이론을 실제에 적용하는 방법을 구체적인 사례로 보여드리기 위해, 저희 팀이 한 명은 코치(모연), 한 명은 피코치(자유) 역할을 맡아 실제 문제를 해결해가는 코칭 과정을 영상으로 업로드 하고 있어요.

첫 번째 코칭을 담은 이 영상에서 코치/피코치의 드러나지 않은 의도를 해설하는 내용을 공유 드리려고 해요.

 

주제 설계

첫 번째 세션 자유님(이하 피코치)의 문제는 ‘미감을 기르기 위한 습관 설계하기’였어요.

자유님은 미감을 기르는 워크숍을 기획하는 것이 이번 뉴욕 여행의 목표 중 하나였거든요. 자유님이 작성한 첫 사전 자료는 다음과 같아요.

자유의 사전 자료
자유의 사전 자료

미감을 기르기 위해 전시를 많이 다니기는 하는데, 보기만 하고 끝나니까 이걸 어떻게 의식적으로 혹은 전략적으로 훈련할지가 고민이었죠. 그렇게 액션 아이템에 대해 이런 저런 아이디에이션을 하다가…

 

‘시뮬레이션’ 시연

시뮬레이션이 어떻게 시작되는지는 영상의 4:37부터 보시면 돼요.

자유 “그런 거는. 근데 사실 미술관까지 가서 해야 되나라는 생각도 있어서 미리 해볼 수는 있겠다.”

모연 "지금 한번 해봐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

자유 "좋아. (시뮬레이션 진행)”

💡 영상에서 자유님이 떠올린 액션 플랜을 조금 미루는 눈치였는데, 모연님이 ‘지금 한 번 해보자’ 라고 제안을 했어요.

 

자유 “너가 시트에 한 번 이렇게 텍스트로 써준 게 엄청 나한테 좀 신선한 느낌이 들었던 것 같아. … 그런 식으로 쓰면서 정리를 해볼까? 이런 생각이 들어.”

💡 진짜에 가까운 경험을 코칭 세션 내에서도 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시작이 제일 어렵다고 하잖아요. 같이 작게 실험을 해봤으니 시작은 했어요. 세션이 끝나도, 효능감이 올라왔고 방법도 알았으니 다시 더 잘 해볼 마음이 드는 거죠.

 

행동 계획

이 세션 이후, 자유님은 이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행동 계획을 수행했어요.

자유의 사후 자료
자유의 사후 자료
혼자서 해본 감상평 분석
혼자서 해본 감상평 분석
자유의 후기
자유의 후기

 

직접 해보기

💡 ‘이렇게 해봐야지’라는 아이디어는 얻었는데 뭔가 자신 없어 망설여진다면, 이걸 5분만에 해본다면 어떻게 할 수 있을지 설계해보고 실행해보세요.

5분만 시간을 내서 직접 해보면

1) 행동 계획의 핵심을 찾게 돼요.

5분만에 해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중요한 것만 남기기 위해 무엇이 핵심인지 생각하게 돼요. 그리고 그게 핵심이 아니었더라도 딱 5분만 써서 값싼 실패를 하게 되는 거죠.

2) 효능감을 올릴 수 있게 돼요.

할 수 있을지 없을지 조금 고민되는 건 그만큼 해상도가 높지 않기 때문이에요. 5분만 투자해서 실제 상황에 빙의해보면, ‘어, 이 정도는 할 수 있겠는데?’하는 생각이 들게 되죠.

3) 아이디어를 새로운 각도로 바라볼 수 있게 돼요.

자유님이 생각했던 것처럼, 혼자서 전시 후기를 남기는 게 크게 유의미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실제로 해보니까 의미 있는 후기가 입에서 나올 수도 있어요. 아이디어일 때와 직접 해봤을 때의 효용이 다를 수도 있으니 꼭 가볍게 시뮬레이션 해보시길 추천해드려요.

 

 

 

💌 복용 후기를 보내주세요

이 글을 읽고 인지 도구를 직접 적용해보신 분들이 계신다면, 4F 형식으로 댓글을 달아주시거나 메일을 보내주세요! (pnca.coach@gmail.com

4F

  • Fact: 인지 도구를 써봐야겠다고 생각한 순간부터 실제로 적용하고 그 후에 있었던 일들.
  • Feeling: 그 과정에서 들었던 감정들.
  • Finding: 그 과정에서 배운 점들.
  • Future Action Item: 이 과정을 겪으면서, 또는 위 세 가지를 쓰면서 해봐야겠다고 생각이 든 다음 액션 아이템.

다음 뉴스레터 전까지 한 분을 추첨해서 액션 아이템 피드백을 드릴게요. 또, 피드백을 반영한 사례를 뉴스레터에서 소개할 예정이에요. 퍼포먼스 해킹 기회, 놓치지 마세요-!

 

📌 코칭이 필요한 상황이신가요? https://bit.ly/팀페네시아코칭신청에서 신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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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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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ver 1 year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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