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52] 당신의 자산, 일하게 하고 계신가요? - 인컴자산 특별편(1)

2024.12.27 | 조회 3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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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양한 연금 정보를 제공하는 인모스트 연금레터 에디터 입니다. 이번 연금레터에서는 특별히 세액공제 관련 연금레터 외에도 25년도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한창 준비하는 투자자분들을 위해 인컴 자산과 관련된 레터를 준비해보았습니다 🌟 요즘 나이를 불문하고 많은 연령대의 투자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인컴자산', 과연 어떤 내용이 있는지 이제 시작합니다!

 

0. 식을 줄 모르는 인컴(income) 자산의 인기!

 

올해 10월,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인기를 얻어 '순자산 1조'를 달성한 커버드콜 ETF가 등장해 주목을 받았습니다(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02843981).

 

해당 ETF는 상장 첫날 설정 물량이 완판되기도 했고 1주일간 하루평균 100만 주 이상 거래되는 등 초기부터 주목을 받았습니다. 해당 상품 외에도 다양한 금융기관들에게서 커버드콜 ETF들이 출시되었고 월세처럼 안정적으로 배당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작년부터 올해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 외에 비슷한 상품으로 월 배당 ETF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4년 8월 기준으로 국내 상장된 월 배당 ETF는 약 77개, 순자산 총액은 12조 7천억을 초과하였습니다. 5월 말에 약 8조 5천억원대 수준이었던 순자산 규모가 불과 3개월 사이에 4조 가량이 급증한 것입니다.

커버드콜 ETF, 월배당 ETF는 모두 대표적인 인컴 자산 중 하나입니다. 인컴 자산은 '꾸준히 들어오는 현금'이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어, 주로 은퇴 후 연금 개시 이전에 소득 공백기가 생기는 퇴직자들이 찾는 투자 대안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연령대에서 고정적인 현금흐름, 일명 '파이프라인'에 대한 니즈가 가 증가하며 인컴(income) 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1. 인컴(income) 자산이란?

 

💡월세처럼 꾸준한 현금흐름을 만들어내는 자산
💡배당주, 채권, 리츠, 커버드콜, 인프라 배당, BDC 등

 

인컴(income) 자산이란, 말 그대로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자산을 의미합니다. 투자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배당을 주는 주식, 이자를 지급하는 채권, 임대 수익을 제공하는 리츠(부동산) 등 정기적으로 현금을 만들어내는 자산을 모두 통칭하고 있습니다. 자산의 가치가 변동하는 것을 이용해 수익을 얻는 자본 수익(capital gain)과 반대로 자산을 매각하지 않고 보유하면서 현금이 창출되기 때문에 불확실한 투자 환경에서 자산 가치가 급하게 변동하는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인컴 자산으로는 은행에서 가입해 고정 이자를 약속받는 예적금, 공공기관과 기업 등이 발행하는 채무 증서로 고정 이자를 받게 되는 채권, 기업이 주주들에게 수익의 일부를 배당금으로 지급하는 주식(배당주)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임대 수익을 받게 되는 부동산 또한 인컴 자산이며, 소액으로 부동산 포트폴리오에 투자해 분배금을 받게 되는 리츠(REITs)도 이에 해당합니다. 그 외에도 앞서 소개한 것처럼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월 배당 ETF 등도 모두 인컴 자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인컴 자산을 조합해 포트폴리오로 투자하는 전략 또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시장 변동성이 높은 환경에서도 배당금, 이자, 임대료와 같은 꾸준한 현금 흐름이 창출될 수 있고, 자산군과 지역을 분산 투자한다면 위험을 줄이고 장기적인 재정 안정성을 확보할 수도 있습니다. 복잡한 투자 고민을 줄일 수 있고, '자산이 일을 해' 월급처럼 매달 돈을 지급하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 고정지출을 처리하거나 혹은 받은 현금을 다시 재투자하여 복리의 효과를 누리는 방식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이전부터 인컴 자산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게 진행되었기 때문에, 국내 시장보다 더 다양하고 안정적인 시장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인컴 자산 외에도, 글로벌 인컴 자산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단적인 예시로, 아래와 같이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자산을 분배하여 현금흐름과 함께 장기적 자산 성장을 구성해나가는 것이 인컴 자산 포트폴리오의 목표가 됩니다.

 

'인모스트 멀티에셋 인컴형' 포트폴리오(예시)
'인모스트 멀티에셋 인컴형' 포트폴리오(예시)

 

과거에는 경기가 하락할 때 주식과 같이 위험 자산으로 인식되는 자산은 하락하고 국채와 같은 자산은 상승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팬데믹 이후 전통적인 경제 및 금융시장의 법칙들이 뒤집히고 혼란스러워지며, 투자의 기준을 세우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격변기 속에서 인컴 자산은 투자자들에게 일부 안정성을 제공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크게 각광받으며 매력적인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 왜 인컴자산이 필요할까요?

 

💡크지만 불안정한 수익? 작지만 확실한 수익!
💡글로벌 인컴자산은 토탈리턴에도 기여
💡현금흐름이 만드는 복리효과의 힘

 

✅ 인컴자산의 가장 큰 힘, 안정적인 현금 흐름

 

과거 인컴 자산은 노후 준비를 하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투자 전략 자산이었습니다. 자산의 급격한 변동을 피하면서도 꾸준하고 예측 가능한 현금 흐름을 만들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전 연금레터의 '시퀀스 리스크' 관련 에피소드(vol.37)에서 다뤘던 것처럼, 은퇴 후 소정 소득없이 투자를 이어가는 사람들에게 수익률과 원금(모아둔 은퇴자산)을 훼손하는 인출은 향후 노후 생활 지속에 큰 타격을 주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노후를 대비하는 목적으로 인컴 자산에 대한 고정적인 수요가 있어왔습니다.

다만, 최근 들어서는 인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해 은퇴를 준비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추구하는 젊은 층의 사람들에게도 인컴 자산은 매우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습니다. 주가의 등락에 따른 위험을 줄이면서도 예측 가능한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저축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인플레이션, 대응하기 어려운 글로벌 경제 변화, 배운 것과 달리 직접 실행하기 어려운 심리적 불안, 은퇴 후 찾아오게 되는 자산 고갈 등.. 비록 자본 수익(capital gain)에 비해서는 낮은 수익률이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성과 확정적으로 들어오는 수익(현금)으로 인해 인컴 자산은 전 연령대의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출처: 인모스트 인컴형 포트폴리오 제안서
출처: 인모스트 인컴형 포트폴리오 제안서

 

✅ 토탈리턴에도 기여하는 '글로벌 인컴자산'

 

인컴 자산이 가진 강점은 안정적인 현금 흐름뿐만이 아닙니다. 글로벌 인컴 자산의 경우 자산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총 수익(total return, 토탈리턴)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창출할 수 있는 수익 발생원에는 자본차익(주식 또는 채권 가격 상승 시 발생하는 매매차익)과 인컴(주식 배당 또는 채권 이자 지급 등)이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자본차익 혹은 인컴 2가지 중 한 가지에 집중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게 됩니다.

통상, 자본차익에 집중할 경우 인컴으로부터의 수익은 미미할 것이라 예상하지만, 글로벌 인컴 자산의 경우 자본차익에 집중한 포트폴리오라고 하더라도 '인컴'이 수익률(토탈리턴)에 큰 기여를 하는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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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티(Fidelity International)에 따르면, 과거 30년간 미국 증시(S&P500)로부터 나온 총수익의 절반 가까이는 배당 인컴으로부터 발생한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다시 말해, 시기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인컴이 결국 총수익(토탈리턴)의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본차익은 한번에 큰 수익을 확정하기 때문에 토탈리턴에 큰 기여를 하는 것 같은 강렬한 인상을 남기지만, 인컴 또한 꾸준히 지속적으로 수익을 쌓아가면서 토탈리턴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투자 시장에 참여하고자 계획하고 있다면 인컴 수익(자산)을 편입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수익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 현금흐름으로 누릴 수 있는 복리효과의 힘

 

인컴 자산이 만든 현금흐름은 사용하지 않고 다시 재투자할 경우 추가적인 수익,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배당 인컴을 당장 지출할 필요가 없다면 시장에 재투자하여 보유 자산의 규모를 키워서 미래의 차익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출처: Fidelity International
출처: Fidelity International

 

피델리티에 따르면, 2001년 1월부터 2018년 8월까지 MSCI 유럽 지수에서 매월 300 달러씩 투자했다고 가정했을 때 가격의 상승으로 얻게 되는 수익은 $66,091 입니다. 다만, 가격 상승 외에도 인컴으로 받았던 수익을 다시 재투자하게 된다면 얻게 되는 수익은 $89,977 가량으로 약 1.3배 이상의 수익을 돌려받게 됩니다. 이처럼 현금흐름은 당장의 비용 지출로도 활용이 가능하며 혹은 복리의 힘을 이용해 미래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인컴 자산의 기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이어서 인컴자산을 선정할 때 알아야 하는 중요한 내용들을 계속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다음 연금레터도 많은 기대와 조회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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