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년간 SAT를 가르쳐온 프린스턴 리뷰 강사가 학생들에게 절대 추천하지 않는 영어 공부법이 있습니다. 바로 '교재만 보는 것'이에요.
대신 그가 추천하는 건 매일 30분씩 '진짜 영어'를 접하는 거죠.
오늘은 그가 학생들에게 실제로 공유하는 영어 학습 웹사이트 리스트를 공개합니다.
🔥 Highlights
"교재 영어와 실제 영어는 완전히 다릅니다. 시험 점수는 높은데 CNN 뉴스를 못 듣는 학생들이 너무 많아요"
"인문학 분야라면 Aldaily.com 하나면 충분합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사와 에세이가 매일 업데이트되거든요"
"영어 듣기는 억지로 하면 절대 안 늘어요. 자기가 관심 있는 주제의 라디오를 찾는 게 핵심이죠"
"BBC Radio 4는 영국 영어의 교과서예요. 발음, 어휘, 표현 모든 게 완벽합니다"
"학생들에게 매일 30분씩만 이 사이트들을 보라고 해요. 3개월이면 확실히 달라집니다"
📕 배경 설명
Q: 왜 이런 자료들이 필요한가요?
시험 영어와 실제 영어는 다릅니다. SAT나 토플에서 고득점을 받아도 실제 영어 콘텐츠를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아요. 교재는 학습자를 위해 '가공된' 영어지만, 실제 세계에서는 원어민들이 쓰는 '날것의' 영어를 만나게 되거든요.
프린스턴 리뷰에서는 단순히 시험 점수를 높이는 것을 넘어, 실제로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래서 최고 수준의 영어 자료를 엄선해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공유하고 있어요.
Q: 어떤 학생들에게 추천하나요?
중급 이상의 영어 실력을 가진 학생들에게 추천해요. 기본적인 문법과 어휘는 갖춰진 상태에서, 이제 '진짜 영어'를 접하며 실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싶은 분들이요.
대학 진학을 준비하거나, 해외 유학을 계획 중이거나, 단순히 영어로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 카테고리별 추천 사이트
1. 읽기 자료 - 인문학
인문학에 관심이 있다면 Aldaily.com에서 시작하세요. 이 사이트는 매일 업데이트되는 고품질 콘텐츠의 보물 창고예요.

사이트 구조가 매우 직관적이에요:
왼쪽 칼럼 - 기사 (Articles): 뉴욕타임즈, 가디언, 애틀랜틱 등 주요 신문의 주목할만한 기사들이 매일 선별되어 올라옵니다. 철학, 역사, 문화, 정치 등 깊이 있는 주제를 다루죠.
중앙 칼럼 - 서평 (Book Reviews): 새로 출간된 책들에 대한 심도 깊은 서평이 올라와요. 책을 읽기 전에 이 리뷰들을 먼저 보면 독서의 질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오른쪽 칼럼 - 에세이 (Essays): 다양한 출판사의 통찰력 있는 에세이들이 모여 있어요. 학술적이면서도 읽기 쉽게 쓰인 글들이 많습니다.
추가로 왼쪽 하단에는 다른 우수 잡지 사이트들로 연결되는 링크가 있어요. 한번 들어가면 몇 시간이고 읽을 거리가 나오는 지적 콘텐츠의 보물 창고죠.
2. 읽기 자료 - 과학
과학 분야에 관심 있다면 **SciTechDaily**를 즐겨찾기에 추가하세요.

NASA, MIT, 하버드 등 세계 최고 연구기관들의 최신 연구 결과가 일반인도 이해하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요.
과학 뉴스는 시험에 자주 나오는 지문 유형이기도 하고, 실제로도 가장 흥미진진한 읽을거리거든요.
우주, 의학, 기술, 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기 때문에 자신의 관심사에 맞는 기사를 찾기 쉽습니다.
🎧 듣기 자료 - 공영 라디오의 세계
PublicRadioFan.com - 원스톱 라디오 허브
영어 듣기 연습을 위해 이것보다 좋은 사이트는 없어요. 미국, 영국, 캐나다의 주요 공영 라디오 방송국들이 한 곳에 모여 있거든요.

왜 공영 라디오를 추천하냐고요?
상업 방송과 달리 광고가 거의 없고, 콘텐츠의 수준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이에요.
교육적이면서도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24시간 스트리밍됩니다.
추천 방송국 & 프로그램
1. WBUR (보스턴 공영 라디오)
보스턴 대학이 운영하는 방송국으로, 미국 공영 라디오의 대표주자예요. 추천 프로그램:
- On Point: 하나의 이슈를 깊이 있게 다루는 토론 프로그램
- Morning Edition: 아침 뉴스 프로그램, 전날 일어난 주요 사건들을 정리
- Here & Now: 실시간 뉴스와 인터뷰
- World of Ideas: 철학, 문화, 사회 이슈에 대한 깊이 있는 대담
WBUR이 마음에 드셨다면 WAMU (워싱턴 DC 아메리칸 대학 라디오)도 비슷한 스타일이라 좋아하실 거예요.
2. 위스콘신 공영 라디오 (Wisconsin Public Radio)
위스콘신 대학이 후원하는 방송국이에요. 이 방송국의 특징은 주로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서 그와 관련된 책을 집중적으로 다룬다는 거예요. 책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3. BBC Radio 4

영국 영어를 배우고 싶다면 BBC Radio 4가 정답이에요. 고품질 토크쇼와 다큐멘터리로 유명하죠.
BBC 특유의 정제되고 우아한 영국식 발음을 듣고 싶다면 이만한 게 없어요. 프로그램의 깊이도 압도적이고요. 역사, 과학, 문학, 예술 등 모든 분야를 다룹니다.
📖 문학 애호가를 위한 특별 자료

문학 작품과 작가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위한 보너스 사이트들이에요.
Lannan 재단
현대 작가들의 낭독회와 강연 영상이 풍부하게 올라와 있어요. 작가가 직접 자신의 작품을 읽어주는 걸 들으면, 그냥 읽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경험을 하게 됩니다.
Not Much
문학 비평과 에세이를 다루는 사이트예요. 조금 더 학술적인 접근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추천해요.
콜럼비아 대학 뉴스
아이비리그 대학인 콜럼비아 대학에서 진행되는 강연과 뉴스를 볼 수 있어요. 대학 수준의 지적 담론이 어떤 건지 미리 경험해볼 수 있죠.
Wired for Books
오하이오 대학이 운영하는 문학 중심 아카이브예요. 유명 작가들의 인터뷰와 낭독 오디오가 가득합니다.
💡 활용 팁
1. 매일 30분 투자하기
꾸준히 하면 3개월 만에 확실한 변화를 경험합니다
하루 30분씩만 투자해보세요.
아침에 일어나서 WBUR Morning Edition을 들으며 준비하거나, 잠들기 전에 Aldaily에서 기사 하나를 읽는 거예요. 3개월만 꾸준히 하면 확실히 달라집니다.
2. 관심사에서 시작하기
과학에 관심 있으면 SciTechDaily부터, 문학을 좋아하면 Wired for Books부터 시작하세요.
관심 없는 주제를 억지로 들으면 절대 오래 못 가요. 재미있어야 지속할 수 있습니다.
3. 듣기 → 읽기 → 쓰기로 확장
처음에는 라디오를 배경음악처럼 틀어놓기만 해도 좋아요.
익숙해지면 대본을 찾아서 읽어보고, 나중에는 요약하거나 자신의 의견을 영어로 써보는 거죠.
4. 부모님과 함께하기
학부모님들도 이 자료들을 함께 즐겨보세요.
자녀와 함께 BBC 다큐를 듣고 토론하면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비판적 사고력도 함께 키울 수 있어요.
📌 마무리
이 웹사이트들은 단순한 '공부 자료'가 아니에요.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인들이 만드는 콘텐츠를 무료로 접할 수 있는 창구입니다.
시험 점수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영어를 통해 세상을 더 넓고 깊게 이해하는 거예요. 이 자료들이 여러분의 영어 학습 여정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줄 거라 확신합니다.
오늘부터 하나씩 탐험해보세요. 새로운 세계가 열릴 겁니다.
이에 일환으로 저희 프린스턴 리뷰는, 하버드 크림슨 캠프를 운영 중입니다.
아시아 유일한 하버드 직접 계약 캠프로서 최상위 글쓰기와 디베이트를 지원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싸이트를 참고 하세요!
https://www.tprkorea.com/kor/harvardCamp/index.php
📎 사이트 요약
읽기 - 인문학
- Aldaily.com
읽기 - 과학
- SciTechDaily
듣기 - 라디오
- PublicRadioFan.com
- WBUR - 보스턴 공영 라디오
- WAMU - 워싱턴 DC 대학 라디오
- Wisconsin Public Radio - 책 중심 프로그램
- BBC Radio 4 - 영국 공영 방송
문학
- Lannan 재단
- 콜럼비아 대학 뉴스
- Wired for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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