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뽀꼬 스패니쉬, 슈웅입니다.
뽀꼬 poco 는 스페인어로 “조금” 이라는 뜻입니다. 뽀꼬 스패니쉬는 스페인 그리고 스페인어와 조금씩 조금씩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탄생하였습니다.
오늘은 뽀꼬 스페니쉬가 누구를 위한 뉴스레터인지, 어떤 가치를 제공하고 싶은지, 그리고 어떤 주제들을 다루는지 소개하며 시작하겠습니다.
🎉뽀꼬 스페니쉬를 소개합니다.
누구를 위한 뉴스레터인가요?
뽀꼬 스페니쉬의 주요 구독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 제2외국어로 스페인어를 배우고 싶은 분
- 스페인어를 재미있게 배우고 싶은 분
- 생생한 현지 스페인어를 배우고 싶은 분
- 스페인 문화에 관심이 있으신 분
- 스페인어권 유학 준비중이신 분
- 현지인의 인사이트가 궁금하신분
즉, ‘스페인어와 스페인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이 바로 주요 구독자 입니다.
왜 이 뉴스레터를 만들었나요?
저는 스페인에서 미국계 다국적 기업에서 일하지만, 스페인어를 유창하게 하지 못합니다. 아직 4년이나 살았지만 영어로 석사를 하고, 영어로 일하고, 영어를 하는 친구들과 친분을 쌓았기 때문에 더더욱 스페인어에 대한 갈증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 딸이 스페인에서 태어나고 저의 태도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행복한 나라인 스페인에서 아이를 키우기로 마음 먹은 뒤로 스페인어를 제대로 하기로, 아니 스페인 문화도 제대로 배워보자 마음 먹었거든요.
또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스페인어를 잘하지 못하니 사람들과 반쪽자리만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만약에 무슨 일이라도 생겨서 내가 스페인어로 유창하게 소통해야 하는 일이 생겼는데, 제대로 된 스페인어를 구사하지 못한다면? 아.. 생각만 해도 등골이 서늘합니다.
“놀랍게도, 스페인에 사는 많은 외국인들이 스페인어를 ‘잘’ 하지는 못 합니다.“
성인이 되어 이런저런 이유로 스페인에 오는 외국인들은 생각보다 스페인어를 ‘잘’하지는 못합니다.
저처럼 영어로 일하시는 분들도 많고, 각자의 나라 커뮤니티에 속해있다면 딱히 쓸일이 없을 수도 있거든요. 또 큰 도시에 산다면 영어로 소통해도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함께 성장하고 싶습니다.
저는 스페인어 전공자도 스페인어 선생님도 아닙니다.
하지만, 스페인어를 누구보다 잘하고 싶고, 스페인 사람들, 스페인 문화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스페인어를 혼자서 재밌게 조금씩(스페인어로 : ‘뽀꼬’ 아 뽀꼬)하면 충분히 늘릴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앞으로 받게 될 컨텐츠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스페인 최대 일간지의 메인 헤드라인: 매일 업데이트되는 뉴스로 현지 상황을 가장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스페인 사람들이 보는 넷플릭스 랭킹 Top3을 소개해드립니다. (한국과는 달라서 놀라실 수도 있고, 또 한국 컨텐츠를 즐겨봐서 신기하실 수도 있어요)
- 한국에서 인기있는 스페인 음식들을 소개합니다.
- 스페인어 공부하기 좋은 Youtube 들을 소개합니다.
- Ak뽀꼬 스페니쉬 스터디 소식을 가장 빠르게 들으실 수 있습니다.
의견을 남겨주세요
ellekim.biz@gmail.com
멋집니다! 스페인 현지 소식과 라이프스타일등등도 궁금합니다!! 기대할게요 ^^
의견을 남겨주세요
세나군
몇번이나 스페인어를 공부하고자 했는데 실패했습니다. 아무래도 스페인어는 일상에서 사용할 곳이 별로 없다보니 일본어나 영어에 비해 동기부여가 부족한듯 싶네요. 좋은 경험 나누어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