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만에 스페인 아는척 하기 [2024년 9월 4주차]

이제 여러분도 스페인 생생정보통?

2024.09.25 | 조회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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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와 스페인에 관련된 소식을 현지에서 직접 들려드립니다.

1. 스페인 vs 한국 넷플릭스 랭킹 비교

2. 스페인 3대 일간지 헤드라인

 

 


 

스페인 vs 한국 넷플릭스 랭킹 비교 (2024년 9월 16일부터 9월 22일까지)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뽀꼬 스페니쉬, 슈웅입니다. 이번 주에도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던 스페인 넷플릭스 TV 시리즈 랭킹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우선 지난 주 상위권을 차지하던 작품들이 조금씩 순위가 내려왔다는 점이 눈에 들어오네요. 

1위였던 Respira <가쁜 숨으로> 가 2위로, 그리고 이번 주에는 5위까지 내려왔고, 지난 주 1위를 차지했던 La Pareja Perfecta <완전무결한 커플> 또한 3위까지 내려왔습니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도 3위에서 4위로 한 계단 내려왔네요.

다음으로 가장 놀라운 것은 프리즌 브레이크의 대 흥행 소식입니다. 많은 시청자들이 시즌1부터 정주행을 하면서 시즌1, 시즌2, 그리고 이제 시즌3까지 Top 10에 모두 안착했는데요. 이러다가는 마지막 시즌인 시즌5까지 다섯 시즌 모두가 Top 10에 진입하는 것은 아닐까? 싶을 정도네요.

이외에는 Accidente가 8위로 5주째 Top 10을, KAOS가 9위로 4주째 Top 10을 유지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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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과연 어떤 작품들이 1위와 2위로 새로 진입했을까요?

우선 1위는 Soy Georgina <아이 앰 조르지나> 시즌3이 차지했습니다.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선수의 연인이자 모델, 인플루언서로 정말 유명한 Georgina Rodríguez와 호날두 가족의 생활을 다룬 일상 다큐멘터리로, 지난 시즌들의 흥행에 힘입어 시즌3까지 제작되었고, 이번 시즌도 포르투갈, 스페인, 그리고 중남미 국가들을 중심으로 상당한 흥행을 거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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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Monstruos <괴물: 메넨데즈 형제 이야기> 가 2위를 차지했는데요. 2022년 공개되어 글로벌 1위를 기록하는 등 엄청난 흥행을 거둔 실화 기반 범죄 드라마 <괴물: 제프리 다머 이야기> 를 제작한 팀에서 발표한 작품이다 보니 많은 넷플릭스 시청자들이 기대를 하고 있었지요. 개봉 후 89개국에서 Top 10을 그리고 글로벌 영어 컨텐츠 1위를 기록하며, 기대에 걸맞은 높은 순위와 인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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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한국 TV 시리즈 순위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네! 역시나 지난 주에 예상했던 대로, 지금 온갖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흑백요리사 <Guerra de cucharas blancas contra negras> 가 1위를 차지 했습니다. 미국 제목인 Culinary Class Wars 에 비하면 스페인어 제목이 훨씬 원래 제목의 느낌을 살린 것 같네요.

한국 넷플릭스 순위는 한동안 흑백요리사의 독주가 계속되지 않을까요? 누가 봐도 정말 제작진들/출연진들이 엄청난 노력을 기울여서 만든 시리즈다 보니 더 많은 글로벌 시청자들이 많이 봐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요, 이미 아시아권 국가들을 중심으로 비영어 컨텐츠 1위를 기록중이니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인기를 기대해봐도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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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의 일본 애니메이션 <환생했는데 제7왕자라 내맘대로 마술을 연마합니다> 를 제외하면, 나머지 작품들은 대부분 많이 알려진 작품들이고, 큰 변화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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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25일 스페인 3대 일간지 헤드라인

 

그럼 이제 오늘의 El Mundo, El Pais, ABC 헤드라인을 살펴볼까요?

 

우선 El Mundo의 경우,

No quedan billetes. Españoles atrapados en Líbano: "No hay vuelos hasta octubre y la Embajada no nos ayuda" ("표가 남아있지 않습니다. 레바논에 갇힌 스페인인들: '10월까지 항공편이 없고 대사관은 우리를 돕지 않습니다.'") 라는 헤드라인으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레바논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스페인사람들의 소식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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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Pais 는 Los bombardeos israelíes causan casi 600 muertos y obligan a huir a miles de libaneses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거의 600명이 사망했고 수천 명의 레바논인이 도망쳐야 했습니다.) 라는 헤드라인으로, 계속되고 있는 이스라엘 폭격 및 분쟁 상황을 다루고 있습니다. 현재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수백 명이 사망하고 수천 명이 레바논을 떠나야 하는 상황에서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 로켓 공격을 감행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국내 언론사들도 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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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ABC는

Zapatero reconoce que «facilitó» la llegada de Edmundo González pero evita criticar a Maduro "사파테로는 에드문도 곤살레스의 도착을 '촉진'했음을 인정하지만 마두로를 비판하는 것은 피했다." 라는 내용으로 베네수엘라 부정선거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요. 

구체적으로는 사진 속의 인물 - 스페인의 전 총리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 사파테로 - 가 에드문도 곤살레스의 입국 또는 도착을 도왔음을 인정했지만, 베네수엘라의 대통령 니콜라스 마두로에 대해서는 비판을 회피했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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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까지, 슈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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