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투 유: 당신의 방향》의 향기🧭

: 당신은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걸어가고 있나요?

2022.04.04 | 조회 6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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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ust Effect

예술경영 학부생들이 작성하는 전시와 예술계 이모저모

* Gmail 구독자분들은 전문이 보이지 않을 수도 있으니 웹에서 읽기를 추천 드립니다.

첨부 이미지

 

 

   아르코미술관 주제기획전 《투 유: 당신의 방향》은 혼란스러운 팬데믹의 시대를 관통하는 ‘모빌리티’를 다각적으로 꿰뚫습니다. 8명의 작가는 이동의 구조가 과연 모두에게 평등한 것인지 고심하며,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동과 관련된 문제들을 펼쳐나갑니다. 우리 프루스트 이펙트는 《투 유: 당신의 방향》의 기획의도부터 작품-작가, 그리고 동시대성에 이르기까지 여러 방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며, 이번 주제기획전이 당신의 ‘이동’과 ‘방향’에 전하는 의미가 무엇인지 사고해보고자 합니다. 

 

 

 

1_ 《투 유: 당신의 방향》은 ‘읽는’ 전시다?

w. Rasp🍓

 

   🔊 유재하 - 가리워진 길

   (저는 전시를 볼 때마다 🎧노래🎧 하나를 정해서 감상하는 편인데요, 여러분도 같은 음악을 들으며 제가 느꼈던 감상을 되짚어보는 건 어떠신가요? ☺)

 

 

   기획자의 글은 하나의 큰 주제 속에서 작품과 작품을 연결하고, 작가와 작가를 연결하고, 그리고 전시와 관객을 연결합니다. '이 주제에서 여기까지 뻗어나갈 수 있다고?' 라고 생각되는 작품도 리플렛 속 글을 읽으면 해소되기 마련입니다. 작품이 여기 있기 위해 납득할 만한 이유를 관객에게 제시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저는 이 전시가 아주 좋은 글에서 시작한, 기획력 있는 전시라고 생각합니다. 🖼

 

 

<투유 : 당신의 방향>을 읽어보자! - ① 서문

 

 

   저는 전시를 보며 들었던 생각을 즉석에서 메모✏하며 작품을 감상하는 편인데, 전시실에 들어가 서문을 본 직후 메모장에 딱 한 줄을 적었습니다. ‘서문이 아주 좋은 전시.’ 서문은 말 그대로 관객이 전시장에 들어갔을 때 가장 먼저 마주하는 글인 만큼, 전시의 전체적인 개요와 더불어 지향하는 바를 읽기 쉽게 나타내는 글이어야 하는데요! 그럼 한 번 직접 보실까요? 👀

 

   (+) 서문을 직접 감상하려면? 😎

  

 

<투유 : 당신의 방향>을 읽어보자! - ② 리플렛

 

 

   다음으로 이 전시를 ‘읽는 전시’라고 느꼈던 점은 바로 리플렛이었습니다. 누군가에겐 호, 누군가에겐 불호가 될 수 있는 지점이겠지만 저는 리플렛을 통해 작품을 들여다보는 게 두 가지의 매력을 가져다주는 전시 관람 방법이라고 느꼈거든요!😛 아케이드 PC게임 형식이었던 <구름의 영역>을 감상했을 때의 예를 들어볼까요? ✨

 

 

오주영 作 <구름의 영역>, 2021, 아케이드 PC게임, 컨트롤러, 네온 사인, 가변 크기
오주영 作 <구름의 영역>, 2021, 아케이드 PC게임, 컨트롤러, 네온 사인, 가변 크기

 

 

   당신이 타고 있는 비행기 앞에 새가 날아든다면, 그를 사살한 것인가 아니면 부딪히면서 생길 위험을 감수할 것인가? <구름의 영역>은 최근 각광받는 항공 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등 새로운 이동 기술이 가진 딜레마를 고찰한다. 세 개의 아케이드 게임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미래의 어느 시대, 뜨거워진 대기로 인해 상공 도시에 살아야 하는 기후 위기 난민과 인간에게 하늘을 빼앗겨 날지 못하는 새의 생존 관계를 다룬다. 각 게임은 새, 설계자, 연구자를 주인공으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주인공이 처한 상황에 따라 어떻게 대처할지를 질문한다. 플레이어의 선택으로 달라지는 엔딩에는 미래 이동 기술이 내재한 생명 윤리 및 환경 문제를 반영한다.

오주영 作 <구름의 영역>

 

 

   게임을 모두 했을 때 저는 사실 미묘한 느낌이었습니다. 😮.oO(뭐... 뭐지? 왜 안 깨져?) 제가 워낙 게임을 못하니 난이도가 가장 쉽다는 연구자 버전에서도 엄청 버벅댔거든요... 그래서 게임 개별의 난이도 차이를 (놀랍게도) 느끼지 못하고 게임 NPC의 해설로만 작품을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었는데, 리플렛에서의 설명을 보고 나니 저의 게임 실력이 아닌 객관적인 시선에서 작품을 해설하고 넘어갈 수 있던 것 같아 만족스러웠답니다.

 

 

🍓🍒🍓🍒🍓🍒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이번 전시를 관람하는 데에 ‘글’이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만큼, 전시의 기획적 측면 중에서도 서문과 리플렛에 적힌 ‘글’을 위주로 비평을 작성해보았습니다! 📰 서문(을 포함한 글), 큐레이션, 캡션, 동선, 작품 간의 연계성, 그리고 개별적인 작품성 모두를 총합했을 때 <투 유: 당신의 방향>은 여러분에게 얼마나 큰 반향을 일으켰나요? 그리고 이 작품은 여러분에게 어떤 ‘방향’을 제시했나요? 🕯

 

   이상, 에디터 라즈였습니다!

 

 

   [ 📌 에디터 '라즈'의 뉴스레터 전문은 이곳에서 보실 수 있어요! ]

 

 

 

2_ 우리는 여전히 갈림길에?

w. Ceder🪵

 

   여기서부터는, 아르코미술관 주제기획전 《투 유: 당신의 방향》 속 주목할 만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사회적 함의를 담은 전시의 핵심 주제 - 모빌리티 - 를 관통하면서도 개인적인 깨달음까지 얻을 수 있었다는 측면에서 유아연 작가님, 그리고 김재민이 작가님의 작품을 선정했지만, 방문 예정이 있으신 분들은 제가 지금부터 소개할 작품 이외의 다른 작품들도 감상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①  유아연 <벌레스크> & <공손한 님들>

 

 

<공손한 님들> 2022, 진동벨, 서빙 로봇, 스피커, 파워 뱅크, 배너, 동작 감지 센서, 가변크기
<공손한 님들> 2022, 진동벨, 서빙 로봇, 스피커, 파워 뱅크, 배너, 동작 감지 센서, 가변크기

 

 

   이번 주제기획전이 인상 깊었던 이유 중 하나는, 전시장 입구 카운터에서 ‘진동벨🔔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 음식이나 음료를 주문하고 받는 그 ‘진동벨’과 같답니다 - 진동벨을 받은 뒤 별다른 정보 없이 일단 전시장 안으로 입장하는 수순을 거치면, 관람객은 이내 홍보물을 달고 광고성 멘트를 읊으며 움직이는 서빙 로봇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유아연 작가의 <공손한 님들>이라는 참여형 작품인데요. 동작 감지 센서가 내장된 로봇은 동선을 가로막고 곁으로 몸체를 붙여오며 주체적인 관람을 일정 부분 방해하도록 설계되었어요. 진동벨이 울리기 시작하면, 서빙 로봇은 관람객이 이를 ‘반납’할 때까지 곁에서 떠나지 않고 맴돈답니다. 

 

 

<벌레스크> 2021, 단채널 비디오, 29분 9초
<벌레스크> 2021, 단채널 비디오, 29분 9초

 

 

   유아연 작가의 또 다른 작품 <벌레스크>는 작가 본인이 스스로 배달 노동자가 되어 이동하는 경로를 머리 위 시점에서 녹화한 영상물이에요.📹 관람객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공손한 님들>과 마찬가지로 <벌레스크>에는 작가의 신체를 통제하려는 필라테스 코치의 목소리가 삽입되어 또 한 번 ‘주체성’을 제한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동하는 신체’와 ‘통제받는 신체’] 그 사이에 ‘서로 다른 목적의 노동’이 겹치는 장면을 묘사하는 두 작품을 통해 유아연 작가는 작금의 소비-유통 구조 속 아이러니함을 드러내고자 했다고 해요.🚶

 

   진동벨을 반납하는 관람객과 배달을 하는 작가의 모습은 ‘디지털’ 환경 속 간편한 소비 구조에서 삭제되어버린 노동 주체들을 상기시킵니다. 유아연 작가의 작품은 소비 결과를 누리는 주체는 용이함을 얻는 반면, 유통 과정 속 노동 주체들은 도외시되는 현실을 풍자하고 있는데요. 해당 작품에서 여러분은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저는 미처 인식하지 못한 권력 구조를 직접 체감하고 그 의미를 되짚어보며, 전시의 대주제인 ‘이동성’의 구조가 과연 모두에게 평등한가에 대한 핵심 질문에 대해 깊이 성찰할 수 있었답니다. 

 

 

②  김재민이 <냄새의 경계선1,2,3>

 

 

   전시장 2층 초입에서 만나볼 수 있는 김재민이 작가의 <냄새의 경계선1,2,3> 시리즈는 한눈에 보기에도 압도적인 정보량에서 작가가 작품을 위해 고심한 흔적이 느껴졌어요. 개인적으로 굉장히 인상 깊은 작품이었답니다. 과거 용산과 나주 지역의 공장 및 농장의 이동 과정을 쫓는 해당 작품은 이동(이주)과 깊이 얽매인 ‘권력’이 지역 계층을 형성해 온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전시된 방대한 자료들과 영상물은 이로 인해 나타나는 다층적인 사회 이면의 모습을 함께 보여주고 있어요.   

 

 

<냄새의 경계선2>, 2022, 아크릴과 혼합재료 / 나주 돼지 농장 (메모)
<냄새의 경계선2>, 2022, 아크릴과 혼합재료 / 나주 돼지 농장 (메모)

 

 

   작품의 일부로써 설치된 독서실 책상 앞에 직접 앉아 위에 놓인 자료들을 하나하나 들여다보면, 작가의 메모가 적힌 낡은 일기장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메모에서도 알 수 있듯, 나주 돼지농장과 용산 공단이 이동해야만 했던 이유는 바로 ‘냄새’입니다. 깨끗하고 청량한 신도시를 위해 혐오감을 조성하는 존재들은 모두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작품 중 일부인 <냄새의 경계선3-기생충 순례길> 역시 이러한 주제의식을 강조하듯, 눈에 보이지 않는 ‘냄새’를 통해 계층의 권력 구조를 드러내는 영화인 <기생충>을 모티브로 하여 제작되었어요.  

 

 

<냄새의 경계선1>, 2022, 합판과 혼합재료 / 용산 공단
<냄새의 경계선1>, 2022, 합판과 혼합재료 / 용산 공단

 

 

   김재민이 작가는 변두리 지역 출신이라는 자진의 개인적인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규모 커뮤니티에 일정 기간 거주하며 사람들을 관찰하고 지역민들과의 교류 및 연구에서 비롯된 작품 활동을 해 왔다고 하는데요. 이번 작품 <냄새의 경계선>에서도 도시 외곽 지역의 현실과 지역민들이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대신 전달해 주는 듯한 작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답니다. 이 작품을 보며 정말 긴 시간을 고민해야만 할 어려운 질문을 받은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과연 [공단, 농장은 도시와 공존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만 할까요?🧭

 

 

   [ 📌 에디터 '시더'의 뉴스레터 전문은 이곳에서 보실 수 있어요! ]

 

 

 

3_ 여러분의 “이동”은 어떤 모양을 하고 있나요?

w. Lily🌼

 

 

   아르코 미술관은 전시 《투 유: 당신의 방향》을 통해 동시대의 미해결된 논제들을 상기시키고 있어요❗ 2020년, 2021년은 코로나 팬데믹의 시작과 혼란이었다면, 2022년은 결과론적인 측면에서 코로나로 인해 도출된 현상을 바라볼 수 있는 시점이기도 하죠. 물론 코로나 팬데믹 상황은 현재 진행형이지만, 그로 인해 도래된 현상들도 여전히 존재하기에 이를 논의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기도 한 것 같아요. 본 전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 이면의 권력 구조를 가시화합니다. 그 중심에 있는 단어는 바로 ‘이동’‘모빌리티’죠!🙂

 

 

아르코미술관 전시 《투 유: 당신의 방향》
아르코미술관 전시 《투 유: 당신의 방향》

 

 

   여기서 말하는 이동은 지리적 공간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닙니다. 전시 《투 유: 당신의 방향》은 이동과 모빌리티에서 기인한 사회적 현상, 예컨대 생명 윤리, 환경 문제, 문화적 차이, 노동 구조, 소비 구조, 소수자를 향한 혐오 등을 가감 없이 드러냅니다. 단순히 납작한 방식으로 이동 수단으로서의 모빌리티와 그 미래지향적 가능성을 논하는 것이 아닌, 동시대에 일어나고 있는 다양하고도 첨예한 사회적 의제들을 바라볼 수 있게 하는 것이죠.💁

 

①  《투 유: 당신의 방향》과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논제 1 : 장애인 이동권

 

 

   전시 리플렛에서도 아주 잠시 언급되었던 장애인 이동권 문제에서도 권력 구조를 엿볼 수 있어요. 최근 각종 권리 보장을 위해 지하철에서 시위를 벌인 장애인 단체의 모습을 통해, 장애인 이동권에 관한 논의가 또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는데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교통 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권리가 보장되어야 하지만, 여전히 승강기가 없는 역사가 스무 곳 이상 존재하며, 서울 시내버스 중 휠체어를 탄 채 안전하고 편리하게 탈 수 있도록 경사판이 설치된 ‘저상버스’의 비율은 지난해를 기준으로 70%조차 넘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고 해요.*🧑‍🦽

 

   (*참고: 다슬, 「장애인 이동권은 정말 나아졌을까」, 『비마이너』, 2022.03.16., 장애인 이동권은 정말 나아졌을까 < 인권으로 읽는 세상 < 기고 < 오피니언 < 기사본문 - 비마이너 (beminor.com))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동일한 권리를 가져야 함은 아주 당연한 사실일텐데 말이죠.🙆 장애인의 ‘이동권’ 논의에서도 그러하지 않을까요?🧐

 

 

②  《투 유: 당신의 방향》과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논제 1 : 웹 플랫폼의 권력 구조

 

 

   이 전시를 통해 비단 장애인의 이동권만을 논의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펜데믹 상황으로 인해 오프라인의 대안으로 더욱 주목받게 된 웹(web)의 구조에도 주목 가능한데요.✨ 현재 우리네 웹 환경, 곧 가상 공간은 정돈되고 구분개인적 취향을 만나볼 수 있게 하고는 하죠. 외면적으로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상호존중 가능한’ 환경을 형성하여 정보를 선택적으로 수집할 수 있어 보이나, 이러한 가상 공간은 결국 *개인적 환경과 문화적 차이를 경시한 채로 존재하기도 합니다.💁

 

 

송예환 <월드 와이드>, 2022, 폼보드 위에 프로젝션 매핑, 폼보드, 빔프로젝터, 혼합매체, 가변크기
송예환 <월드 와이드>, 2022, 폼보드 위에 프로젝션 매핑, 폼보드, 빔프로젝터, 혼합매체, 가변크기

 

 

   최근 가상 공간과 웹 플랫폼에 관한 사회적 주목을 대변하듯, 예술계에서도 관련 작품들이 무수히 탄생하고 있어요. 본 전시에서는 송예환 작가의 <월드 와이드>가 그렇다면, 작품의 내용과 결이 다르긴 하나,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되었던 홍진훤 작가의 <굿 애프터눈, 굿 이브닝, 굿 나잇 v.2.0.> 등이 그러합니다.

 

   이들은 ‘대기업 알고리즘 등의 권력에 의해 검열되는 정보들’ 또는 ‘일반화된 시각을 강요하는 현실’에 대해 사고할 수 있게 해주는 작품들로, 웹 플랫폼들이 모두에게 공평하게 존재하는 공간인지에 관한 의문을 품을 수 있도록 만듭니다. 우리의 망막을 통해 들어오는 화면의 정보들은 권력 구조와 관계없이 온전한 나 자신의 선택으로 수집 가능케 되는 것이 맞을까요?🧐

 

 

홍진훤 <굿 애프터눈, 굿 이브닝, 굿 나잇 v.2.0.>, 2021, 복합 매체 설치, 웹 기반 유튜브 구독 및 스트리밍 서비스, 단채널 비디오 2개, 컬러, 각 18분 25초, 20초, 루프, 사진, 피그먼트 프린트, 200*150cm
홍진훤 <굿 애프터눈, 굿 이브닝, 굿 나잇 v.2.0.>, 2021, 복합 매체 설치, 웹 기반 유튜브 구독 및 스트리밍 서비스, 단채널 비디오 2개, 컬러, 각 18분 25초, 20초, 루프, 사진, 피그먼트 프린트, 200*150cm

 

홍진훤 <굿 애프터눈, 굿 이브닝, 굿 나잇 v.2.0.>, 2021, 복합 매체 설치, 웹 기반 유튜브 구독 및 스트리밍 서비스, 단채널 비디오 2개, 컬러, 각 18분 25초, 20초, 루프, 사진, 피그먼트 프린트, 200*150cm
홍진훤 <굿 애프터눈, 굿 이브닝, 굿 나잇 v.2.0.>, 2021, 복합 매체 설치, 웹 기반 유튜브 구독 및 스트리밍 서비스, 단채널 비디오 2개, 컬러, 각 18분 25초, 20초, 루프, 사진, 피그먼트 프린트, 200*150cm

 

 

”모든 인간은 자국 내에서 이동의 자유가 있다.”

*전시 리플렛에도 명시되어 있는 세계인권선언 13조 1항.

 

 

과연 우리 모두가 이동의 자유를 열렬하게 보장 받고 있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이동은 안녕하신가요?

 

(*참고: 전시 《투 유: 당신의 방향》 리플렛)

 

 

   [ 📌 에디터 '릴리'의 뉴스레터 전문은 이곳에서 보실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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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레터가 흥미로우셨다면 다음 레터에서 또 뵈어요!

더 매력적인 향기로 당신을 찾아갈게요💞

 

 

더 자세한 내용은 ⏬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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