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K-POP 소식 (11월 5주차)

11월 5주차 K-POP 소식들을 몰아보자!

2023.11.27 | 조회 252 |

하이헷, KPOP 아이돌 글로벌 오디션 오프라인 팝업 개최

주식회사 하이헷이 첫 KPOP 아이돌 그룹 제작을 앞두고 국내 최초 오디션 체험형 팝업 오픈을 알려
오는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마포구 홍대에서 개최될 '하이헷 글로벌 오디션 팝업 챕터1(Hi-Hat Global Audition Pop-Up | Chapter. 1)’ 은 데뷔 후 아이돌의 모습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가 마련돼 아이돌을 꿈꾸는 사람들에겐 오디션 도전 기회를, 일반인들에겐 아이돌 문화 체험을 제공
주식회사 하이헷: 2021년 정식 출범한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기업으로, KPOP 전문 제작센터를 세우고 총괄 대표 프로듀서 및 안무가 류디(RyuD)를 비롯해 다양한 전문가들을 필두로 아이돌 육성에 나서

정국 'GOLDEN', 13년만에 250만 장 이상 팔린 솔로 음반 탄생

RM·지민·뷔·정국 빠르면 올해 입대 예정, 2025 완전체 활동 재개

22일 빅히트뮤직이 BTS 멤버 RM·지민·뷔·정국이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음을 알려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될 예정이며, BTS 멤버들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체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만 30세가 되는 해까지 입영 연기된 상황이기에 입영 연기를 취소하고 입영 통지서가 나오는 대로 현역 입대할 것으로 추정돼
입대 시점은 이르면 연내, 늦으면 내년 초가 될 가능성이 크며, 소속사와 멤버들은 군복무 이후 2025년 완전체 팀 활동 재개를 희망해

블랙핑크 멤버 전원 대영제국 훈장(MBE) 수여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케이팝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들에게 대영제국훈장 5등급(MBE)을 수여
국왕은 윤석열 대통력이 참석한 국빈 환영 만찬 중 블랙핑크 각 멤버 이름을 언급하며 “블랙핑크 멤버들이 세계적인 슈퍼스타인 동시에 이러한 중요한 문제에 우선순위를 두며 활동할 수 있다는 점에 감탄할 수밖에 없다”며 멤버들의 환경 문제에 대한 지지와 관심에 찬사를 보내며 케이팝 문화의 세계적 영향력을 높이 칭찬해
MBE 수여를 통해 블랙핑크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홍보대사로 활동한 점과, UN의 지속가능 개발 목표를 지지해 “수백만 명의 청년들에게” 환경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한 것
이번 훈장 수여는 한국 대표단 국빈 방문에 대한 환영과 전략적 동맹국이자 경제적 동반자로서 한국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음을 반영한 외교적 제스처로 여겨져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YG 내부 한파 속 데뷔

YG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블로그에 ‘베이비몬스터 ‘배터 업’ D-1’ 포스터를 게재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YG에서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데뷔 싱글 'Batter Up'은 27일 자정에 공개될 예정
소속 대표 아티스트들의 재계약 불발 이슈와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의 유죄 판결로 YG가 내부적으로 여러 고비를 겪고 있는 만큼, 베이비몬스터가 YG의 새로운 대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시선이 쏠려

정국·블랙핑크·스키즈·뉴진스, '2023 BBMAs' K팝 부문 수상... 다른 주요 부문은 불발

'2023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톱 K팝 투어', '톱 K팝 앨범', '톱 글로벌 K팝 송' 등 4개의 K팝 부문이 신설되어, 각각 뉴진스, 블랙핑크, 스트레이 키즈, 방탄소년단 정국이 수상
올해 빌보드 뮤직 어워드 시상 부문은 총 69개로, 새로 신설된 K팝 관련 시상 부문 4개를 제외하고도 피프티 피프티가 톱 듀오/그룹 부문, 뉴진스가 톱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아티스트 부문, 방탄소년단 지민이 톱 셀링 송 부문 후보로 선정되어 기대감을 더해
국내 아티스트들의 글로벌한 활약이 돋보였던 한 해인 만큼 수상의 기대가 컸지만, 결과적으로 신설된 K팝 4개 부문을 제외한 부문에서는 수상자가 단 한 팀도 나오지 않아
‘빌보드 뮤직 어워드’가 K팝 부문을 4개나 신설할 정도로 K팝에 크게 주목한다는 점은 고무적이지만, K팝이라는 장르에만 국한해 국내 아티스트들의 유리벽이 될 가능성 또한 존재해 불편한 느낌을 지우기 어려워

송파구-국민체육진흥공단, '올림픽공원 케이팝 레거시 투어' 개최

송파구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협업을 통해 12월 18일 '올림픽공원 케이팝 레거시 투어'를 개최
올림픽 공원 케이팝 레거시 투어: ‘케이팝의 성지’ 올림픽공원 내 KSPO DOME과 올림픽홀 대기실 등 내부 시설, 서울올림픽 주요 명소를 투어하는 체험 이벤트로 이외에도 케이팝 꿈의 공연장을 주인공이 되어 방문하는 팬들을 위한 포토존과 특별 제작 굿즈도 제공
한편, ‘케이팝의 수도 송파’는 담당 주무관의 ‘덕업일치’를 스토리로 한 콘텐츠로 케이팝 팬 사이에 공감과 화제를 일으키며 2023년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자치구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해

K팝 기후 활동가 이다연, BBC 선정 '올해의 여성 100인' 중 유일한 한국인

영국 방송 BBC가 선정한 '올해의 여성 100인'에 케이팝포플래닛(Kpop4planet)의 이다연 활동가가 유일한 한국인으로 이름을 올려
BBC는 올해 폭염과 산불, 홍수 등 자연재해가 뉴스 헤드라인을 가득 채운 점을 고려해 기후 위기 저지에 노력한 여성들을 '올해의 여성'에 다수 선정했다고 설명
BBC 측은 "이다연은 케이팝포플래닛을 통해 기후 위기에 맞서도록 전 세계 K팝 팬들을 결집하고 있다"며 "2021년 출범 이후 한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레이블과 스트리밍 서비스에 기후 대응과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의 이행을 요청해 왔다"고 설명
실제 이다연 활동가는 국내 엔터사들에게 실물 앨범 소비로 인한 폐기물 문제 메시지를 전달하고, 그 결과 JYP 엔터테인먼트가 업계 최초로 'RE100'(재생에너지 사용)에 동참하고 하이브는 디지털 플랫폼 앨범을 선보이기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