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경영 NEWS]
하이브, 멕시코 현지 법인 설립... '라틴 음악시장' 진출 밝혀
- 하이브는 멕시코 소재 법인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설립하며 라틴 음악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함을 밝혀
- 이를 위해 하이브는 최근 '엑자일 콘텐트'(Exile Content) 산하 라틴 음악 업체 '엑자일 뮤직'(Exile Music)을 인수했으며, 이번 인수를 '라틴 시장에서의 존재감 발휘를 앞당기려는 포석'이라 설명해
-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신인 발굴·육성 사업을 위해 정상급 프로듀서를 영입하고 현지에 최적화된 T&D(Training & Development) 및 A&R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케이팝 사업적 방법론을 라틴 장르와 접목하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어
- 지난해 기준 라틴 아메리카 음반 및 음원 시장은 전년 대비 26.4%나 증가해 약 13억 달러의 시장 규모를 형성했으며, 이는 라틴 음악 시장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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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공식입장 - “블랙핑크 재계약 협상중, 곧 공시 예정”
- 재계약 불발성이 무성한 가운데 YG는 14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공시기준일 현재 아티스트(블랙핑크)와의 전속계약은 재계약 건으로 협상 진행 중”이라며 “최종 결과는 추후 ‘투자판단 관련 주요 경영사항’ 공시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 밝혀
- 이들의 전속계약은 지난 8월 종료됐으나 3개월이 지나도록 재계약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으며, 로제의 24년 시즌그리팅 예약 판매가 예고돼 로제만 재계약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무성해
- 블랙핑크 재계약 불발설에 한때 YG는 주가가 13% 떨어지기도 하며 재계약 여부에 KPOP 업계 관심이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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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 글로벌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과 전략파트너십 체결
- JYP엔터테인먼트는 세계 1위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Live Nation)과 글로벌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혀
- JYP는 "라이브네이션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있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엔믹스 등 소속 가수를 비롯해 앞으로 새로 탄생할 기대주들의 공연을 제작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해
- 라이브네이션: 전 세계 45개 이상 지역에서 사업을 펼치는 대형 공연 기획사로 앞서 트와이스와 스트레이 키즈의 북미 투어를 맡아 성공시킨 바 있어
- JYP는 "파트너십 체결은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향한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성사됐다"며 "JYP와 라이브네이션은 K팝의 글로벌 확장의 최전선에 서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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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참여형 kpop 스타트업 모드하우스, 100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 블록체인 기반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 모드하우스가 800만 달러 (한화 약 104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며 총 누적 투자 유치 규모 1,200만 달러(한화 약 155억 원)를 넘어서
- 이번 라운드는 미국의 메타버스 및 웹3.0 전문 벤처캐피탈 스페르미온(Sfermion)이 주도했으며, SM엔터 CVC인 SM컬처파트너스,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투자사와 일본의 KDDI 오픈 이노베이션 펀드(글로벌브레인 운용), 포사이트 벤처스(Foresight Ventures), 리플렉시브 캐피탈(Reflexive Capital), 블록체인 업계의 유명 음악 투자자 쿠퍼 털리(Cooper Turley) 등도 참여해
- 연예기획사이자 웹3.0 플랫폼 스타트업인 모드하우스는 플랫폼 ‘코스모(COSMO)’를 통해 팬들이 아이돌 그룹 운영과 관련된 중요한 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 ‘코스모’에서 팬들이 디지털 포토카드를 구매하면 이를 통해 아티스트의 활동에 투표할 수 있는 토큰을 얻을 수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된 토큰은 블록체인에 온전히 기록돼 투명한 투표를 보장
- 모드하우스는 이번 시리즈A 투자 유치를 통해 코스모 플랫폼을 고도화할 예정으로,팬들이 아티스트와 연결되고 응원하는 아이돌 그룹의 성장에 적극 기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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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 본격 유럽 시장 공략 시작 ‘영국서 보이그룹 만든다’
- 글로벌 시장에서 활동할 영국 신인 보이 그룹 데뷔에 SM과 영국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MOON&BACK(문앤백, 이하 M&B)가 전략적 협약 체결식을 가졌음을 16일 밝혀
- 이번 협약은 SM이 글로벌 음악/아티스트 IP(지적재산권)의 개발/투자를 본격화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한국과 ‘팝의 본고장’ 영국간 최초로 선보이는 합작 보이그룹의 데뷔라는 점에서 글로벌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측돼
- M&B는 영국에서 보이 그룹으로 데뷔할 멤버들을 직접 캐스팅하며, SM은 음악, 뮤직비디오, 안무 등 케이팝의 노하우를 제공. M&B는 보이 그룹의 성장 과정을 내년 하반기부터 6부작 TV시리즈로 한국, 영국과 미국 등 각국에 방영할 예정이며, 이들 그룹이 부를 노래는 SM의 음악 퍼블리싱 자회사인 KMR(크리에이션뮤직라이츠, Kreation Music Rights)이 총괄할 예정
- M&B: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엔터테인먼트 및 TV프로그램 제작사로, 세계적 보이 그룹 ‘원 디렉션’을 탄생시킨 ‘더 엑스 팩터’(The X Factor)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 등 유명 TV프로그램을 제작한 나이젤 홀, 영국 제임스 그랜트 미디어 그룹 설계자 러스 린제이, 방송 콘텐츠 분야의 전문가이자 야후(Yahoo) 전 수석 부사장과 게티 이미지(Getty Images) CEO를 역임한 던 에어리 3명이 공동 설립한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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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NEWS]
블랙핑크 리사, 스포티파이 빌리언스 클럽 달성... K팝 여자 아티스트 최초
- 14일,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스포티파이에서 '빌리언스 클럽'(Billions Club) 상패를 받은 영상을 공개
- 스포티파이 공식 계정 역시 "리사, 빌리언스클럽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며 소식을 알려
- '빌리언스 클럽'은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횟수 10억 회 이상을 기록한 곡들을 모아 제공하는 플레이리스트로, 지난 2021년 그룹 BTS가 이 기록을 달성한 바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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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 4년 6개월만에 ‘DIE 4 YOU’ 신곡 발표
- 17일, 소속사 유니버셜뮤직은 딘이 오는 18일 오후 6시 신곡 ‘DIE 4 YOU’를 발매할 예정임을 밝혀
- 신곡 ‘DIE 4 YOU’는 얼터너티브 R&B 장르 곡으로, 딘이 설립한 레이블 유윌노우(you.will.knovv) 소속 라드 뮤지엄, 태버 등과 협업해 온 프로듀서 T.Y를 비롯해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일렉트로니카 듀오 Galdive(갈다이브)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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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X 버시스 X 제페토, 3자 합작 ‘에스파 월드’ 구축
- SM엔터테인먼트가 에스파의 미니 4집 앨범 출시에 맞춰 에스파의 세계관과 타이틀곡 ‘Drama’ 음원등이 어우러진 ’에스파 월드’를 뮤직테크 스타트업 버시스와 함께 네이버 제트사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구축하고 17일부터 운영
- ‘에스파 월드’에서는 에스파 음원, 의상, 헤어, 다양한 장신구 등을 제공해 유저들이 에스파 세계관 속 메타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지금까지의 K-POP월드와 달리 인터랙티브, 세계관 구현, UGC(사용자 제작 콘텐츠)라는 3가지 특징을 가져
- 더불어 ’에스파 월드‘는 유저가 에스파의 음악적 아이템을 수집하고 리믹스해 자신만의 음악으로 만들 수 있는 인터랙티브한 경험을 제공하며, 에스파의 세계관을 충실하게 구현함은 물론 재창작 과정을 거쳐 숏폼을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차별화를 꾀해
- 버시스: 주로 듣기만 했던 음악 경험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뮤지션과 직접 교류가 가능하도록, 사용자 주도의 새로운 음악 상품을 개발하는 뮤직테크 스타트업. ‘에스파 월드’에 적용된 버시스의 메타 뮤직 시스템은 ‘2023 CES 최고 혁신상’을 받은 기술로 해외 음악업계로부터 주목받은 바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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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x게펜 레코드 합작 新걸그룹 '캣츠아이', 4개국 6인조로 데뷔 확정
-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합작한 걸그룹 오디션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는 미국 할리우드 XR 스튜디오에서 90분간 진행된 라이브 피날레에서 6명의 멤버로 구성된 글로벌 그룹의 시작을 알려
- '캣츠아이'의 최종 멤버는 소피아(필리핀), 라라(미국), 윤채(한국), 메간(미국), 다니엘라(미국), 마농(스위스) 6명
- 이후 멤버들의 성장사를 담은 다큐멘터리는 2024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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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KPOP 관련 NEWS]
그래미, BTS 비롯한 K팝 아티스트 후보 지명 또 불발... 4년 째 'K팝 패싱'
- 그룹 방탄소년단이 4년 연속 그래미 어워즈에 도전했지만 이번에도 역시 후보 지명 불발
- 정국의 솔로 앨범 '골든'은 발매 첫 주 기준 미국 내에서 K팝 솔로 아티스트로는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뷔의 솔로 앨범 '레이오버'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2위로 진입하고 미국에서 첫 주에만 10만 장에 달하는 판매량을 기록
- 그룹으로서, 그리고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활발한 성과를 냈지만 4년 연속 후보 노미네이트 불발에 그래미의 '성향'에 대한 비판 역시 꾸준하게 제기되어와
- 그래미 어워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히지만, 매번 영어권 가수를 중심으로 수상하며 다양성에 배타적인 보수적 성향을 보여와 비판을 받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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