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K-POP 소식 (3월 1주차)

3월 1주차 K-POP 소식들을 몰아보자!

2024.03.11 | 조회 263 |

빅플래닛vs카카오엔터, 음원 유통 수수료 갈등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운영하는 카카오엔터가 유통 수수료를 차별 부과하며 SM엔터 등 특정 업체 밀어주기 및 갑질을 하고 있다고 폭로
일반 업체에는 20% 안팎의 유통수수료를 요구하는 반면, SM엔터테인먼트와 같은 관계사에는 5~6% 정도의 유통수수료를 부과하는 정황과 관련 증언을 확보했다는 것이 빅플래닛메이드 측 주장
카카오엔터 측은 특정 파트너사에 어떤 불공정한 혜택도 제공한 바 없다고 반박

하이브 최대주주 방시혁, 2024년 연봉 1원 받는다

하이브는 지난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린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참고서류'를 통해 2024년 사내이사 보수 한도에 대해 공개해
이에 따르면 방시혁 의장은 의장으로서 책임경영 강화 및 하이브의 '페이 포 퍼포먼스'(Pay for Performance) 보상철학의 메시지를 강조하기 위해 올 2024년 연봉으로 1원을 수령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해
대신 의장 단기성과인센티브 제도에 따라 2024년 상여금으로 9억 8000만 원을 받기로 해
방시혁 의장은 지난해 급여 5000만 원, 상여 3억 원, 기타 근로소득 700만 원 등 보수로 총 3억 5700만 원을 받아

트와이스, 데뷔 9년만에 미국 '빌보드 200' 첫 1위

NCT 마지막 유닛 '엔시티 위시', 한국 정식 데뷔

엔시티의 마지막 유닛 NCT WISH가 가수 보아의 프로듀싱을 등에 업고 4일 한국에서 정식 데뷔
일본 도쿄돔 SM타운 콘서트에서 일본 데뷔를 마쳤으며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활동할 예정인 팀
엔시티 위시는 '청량'을 팀의 색깔로 하며, 데뷔곡 음악은 호불호 갈리지 않는 이지 리스닝 곡이지만 퍼포먼스는 NCT의 네오 DNA를 유지하는 팀의 정체성을 소개해

태민·온유 16년 만에 SM 계약 만료, 샤이니 활동은 SM에서

SM엔터테인먼트는 샤이니 멤버 태민과 온유의 계약 만료와 관련해서 "개별 활동 계약은 멤버 각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결정될 예정이며, 샤이니 활동은 SM에서 변함없이 지속"한다고 밝혀
태민의 전속 계약은 이달 말 종료되어 빅플래닛메이드 엔터테인먼트 행이 유력하며, 온유는 상반기 중 계약 만료로 새 소속사를 물색 중이라고 전해져
SM은 남은 멤버인 민호와 키에 대해서는 "그룹은 물론 개별 활동에 대해서도 당사와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알려

에스파 카리나 열애설 반성문, SM 향한 지적과 비난으로 이어져

사생활 논란 '前 NCT' 루카스, 솔로 데뷔

사생활 논란으로 그룹 NCT를 탈퇴하고 자숙기간을 갖던 루카스가 오는 4월 솔로 데뷔 예정임을 밝혀
솔로 데뷔에 앞서 지난달 24일 공개된 루카스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그는 사생활 논란을 언급하며 "너무 미안해서 죽고 싶었다. 솔직히 다 나 때문이었다. 만약에 내가 그렇게 안 했으면 이렇게 안 됐을 것"이라며 후회하는 모습도 보여
탈퇴 1년여만에 복귀하는 루카스를 두고 대중의 반응은 그닥 좋지 않지만 과거의 논란을 딛고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어던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려

큐브 신인 '나우어데이즈', 4월 데뷔 확정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보이그룹 나우어데이즈(NOWADAYS)가 4월 데뷔 예정
나우어데이즈는 큐브에서 약 8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5인조 보이그룹으로 엠넷 '프로듀스X101'을 통해 얼굴이 알려진 멤버 '현빈'도 포함돼
큐브 간판 보이그룹 비투비가 최근 계약을 만료한 데 이어 2016년 데뷔했던 펜타곤 멤버들도 연달아 큐브를 떠나며 현재 대표 보이그룹이 부재한 상황으로, 나우어데이즈의 데뷔에 관심이 쏠리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