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의 음악일기

[#SF9] SF9이 노래하는 사랑의 'Sequence'

라라의 음악일기 ep.12 <SF9 13번째 미니앨범 'Sequence'를 들어보자>

2024.01.12 | 조회 2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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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와 나나의 KPOP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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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여기가 트랙 맛집 'SF9' 맞죠?

 

케이팝 고인물🤓이라면 SF9 앨범 한 번쯤은 다들 들어봤을거라 생각합니다.

저 라라도 SF9 앨범이 나오면 꾸준히 찾아서 들어보는 편인데요, 매번 느끼는거지만 이 팀, 정말로 트랙🎵 맛집입니다🤤

 

항상 트렌드가 적당히 가미되면서도 호불호 안 갈리는 음악들을 가지고 나오기 때문에, 케이팝을 좋아하는 리스너들 사이에서 항상 사랑받고 있는게 아닐까 싶어요! 

출처: FNC엔터테인먼트
출처: FNC엔터테인먼트

라라는 곡 <RPM>을 통해 SF9이라는 팀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이 노래 뿐만 아니라 지상파 음악방송 첫 1위를 안겨준 <Good Guy>, 엠넷 경연 프로그램 '킹덤'에서 대중들에게 큰 눈도장을 찍은 이후 발매한 <Tear Drop>까지, 발매하는 타이틀곡들마다 SF9만의 '감각적인 섹시미'를 굉장히 잘 담아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년 1월 이후, 약 1년 만에 13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SF9

이번 신보 'Sequence' 역시 SF9의 색이 잘 담긴 6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타이틀곡 <비보라 (BIBORA)>부터,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담긴 <Midnight Sun> <Strings>, 관능적인 <Domino>, 달콤한 보컬이 포인트인 <Morning Coffee>, 그리고 멤버 다원의 첫 솔로곡 <Superconductor>까지, 매력적인 트랙들로 꽉 채워진 이번 앨범! 저 라라와 함께 들어보러 가실까요?!🎧

 

 

 

 

사랑의 시작부터 이별까지, SF9이 그려낸 사랑의 'Sequence'

 

이번 미니앨범 'Sequence' 속 6개의 트랙은 SF9이 그려 내는 사랑💖의 시작✨과 이별💔의 과정이라는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너와의 '이별'이라는 결말을 알고 다시 돌아가도 너를 선택하겠다는 로맨틱하고 아련한 메세지가 담겨 있답니다.

저 라라는 6개의 트랙 중에서 타이틀곡 <비보라 (BIBORA)>, <Morning Coffee>, 그리고 멤버 다원의 솔로곡 <Superconductor>까지 이번 앨범 라라 pick 트랙 3곡을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릴게요!

 

 

1. 비보라 (BIBORA)

이번 미니 13집 타이틀곡 <비보라 (BIBORA)>딥하우스 기반 장르로 굉장히 빠른 비트그루비한 베이스🎸 라인이 매력적인 곡입니다. 인트로부터 벌스까지는 베이스와 신스 피아노 사운드로만 깔끔하게 전개되다가, 브릿지에서 분위기가 고조↗되며 싸비 구간에서 터지는💥 전형적인 케이팝의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의 곡은 자칫하면 올드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딥하우스라는 장르적 특성신스 피아노🎹의 펑키한 리듬 덕분에 곡이 지루하지 않고 세련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지리스닝 곡이 넘쳐나는 요즘, 이런 'K-팝스러운' 케이팝만이 주는 도파민🤩이 있달까요?!

 

가사에서는 이별 후 폭풍처럼🌀 몰아치는 복잡한 감정'비보라'에 비유해, 헤어진 연인을 잊고 싶지만 다시 과거의 함께 했던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모순적인 마음을 "Would you rain on me BIBORA(비보라)"와 같은 가사로 표현한 것이 포인트입니다. '이별이라는 결말을 알고 다시 돌아가도 너를 선택하겠다'가 이번 앨범의 결말이자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인데, 하나의 스토리로 이어지는 6개의 트랙 중 타이틀 곡에 이 메세지가 가장 잘 드러나 있는 것 같습니다! 

 

 

 

 

5. Morning Coffee☕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트랙은 5번 트랙 <Morning Coffee☕>입니다. 펑키한 일렉 기타 사운드가 포인트인 밝고 경쾌한 무드의 팝 장르로 다가올 봄🌷🌼에 들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곡은 호불호 갈리지 않을 이지리스닝의 곡이며 사랑에 빠진 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사랑하는 상대를 떠올릴만큼 행복한 연인관계가 잘 표현된 곡입니다. "너는 나의 Morning Coffee☕", "Always 매일 눈을 뜨면, Always 너만 생각나"와 같이 사랑하는 사람을 '모닝커피'에 비유한 가사가 매우 달콤하고 인상적입니다. 

 

 

 

 

6. Superconductor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곡은 이번 앨범 마지막 수록곡 <Superconductor>입니다. 앨범에서 선보이는 멤버 다원의 첫 솔로곡으로 UK개러지 장르의 곡입니다!

UK개러지 장르는 요즘 케이팝 곡들 사이에서도 흔히 볼 수 있을만큼 최근들어 국내에서 굉장히 대중화된 장르인데, 인트로부터 반복되는 피아노🎹 사운드를 넣음으로써 곡에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해주었습니다. 

 

"Electric, and you can't control it" (전기⚡와 같아, 넌 통제할 수 없을거야)

"Pushin' me like Superconductor I'm" (초전도체와 같이 나를 밀어내)

"Pullin' you like Superconductor now" (초전도체와 같이 너를 잡아당겨)

"Our love is magnetic" (우리의 사랑은 자석🧲같아)

 

곡의 분위기는 위 가사만 봐도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오죠?! 저항할 수 없이, 또 통제⛓할 수도 없이 서로에게 끌리는 사랑💖의 감정을 '초전도체'에 비유한 가사가 굉장히 인상 깊었답니다! 영어 가사몽환적인 피아노 선율, 그리고 UK 개러지 비트가 더해져 굉장히 매혹적이고 섹시한 분위기의 곡이 탄생했달까요😵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에서 가장 취향에 들어맞는 라라픽 수록곡이었습니다!

 


 

이렇게 여러분들께 SF9 신보 <Sequence> 속 라라pick 트랙 3개와 함께 앨범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드렸는데요, 어떠셨나요?🤭

<Superconductor>에서 서로에게 저항없이 이끌리는 감정⚡💥을 표현했다면, <Morning Coffee>사랑을 시작을 시작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Strings>와 <Domino>에 이어 <Midnight Sun>까지는 사랑이 더욱 깊어지며 영원을 약속하는 연인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랑의 끝에는 이별이 기다리고 있었고 타이틀 <비보라 (BIBORA)>는 그런 이별을 맞이한 연인의 복잡한 감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앨범을 다 듣고 나니, 마치 한 편의 연애 소설📖을 읽은 듯한 느낌이 들지 않으신가요?!

 

꾸준하게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찾아오는 SF9의 새로운 음악을 여러분들과 공유해보고자, 이번 주 여러 신보들 사이에서 SF9의 앨범을 골라봤는데요! 혹시라도 아직까지 SF9의 음악을 한 번도! 들어보지 않으셨다면, 이번 앨범과 함께 예전 타이틀곡 <Good Guy>, <Tear Drop>도 같이 감상해보시길 추천드릴게요! 

 

그럼 저 라라는 다음 시간에 또 다른 맛있는 음악을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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