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by on Rails #7번째 소식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어디선가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건 가뭄의 단비처럼 반가운 소식이면서 삶의 활력소가 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오래된 유애나인데, 콘서트 예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서 9월의 그날을 즐겁게 기다릴 수 있게 됐답니다. 구독자님에게 에너지를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이번 주 소식은 Ruby on Rails 7.2 업데이트 소식과 함께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요.

새로운 소식

Ruby on Rails 7.2 업데이트 소식

Ruby on Rails 7.2 업데이트가 공개됐어요. 주요 업데이트 내용으로는 프로덕션 기본값들에 대한 변경이 있고 성능 향상을 도와줄 수 있는 것들이 있어 보여요. 그리고 Dev containers와 가이드 문서 리뉴얼 등이 있다고 해요. 이번 버전에서는 2,500개에 가까운 커밋이 있었고 400명이 넘는 기여자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변경사항을 정리해 보면:

Rails Router에 대한 전자책 소식

프리랜서 엔지니어인 Akashay가 Writebook을 이용해서 Rails Router에 대한 전자책을 공개했어요.

저는 기본적인 기능만 사용하고 있는데 가이드 문서보다 좀 더 깊이 알고 싶으면 한 번 봐도 좋을 것 같고, 37signals가 공개한 Writebook 기반의 전자책인 점도 인상적이었어요.

Rails로 만들어진 SEO 도구 소식

지난 소식에서 전해드린 Maybe 오픈소스를 운영 중인 Josh Pigford가 SchemaKit이라는 Schema Markup 자동화 툴 서비스를 공개했어요.

무료 플랜에서는 최대 50개 페이지에 대해서 스키마 마크업을 작성해 주는데 스크립트 추가 코드 한 줄만 넣으면 sitemap을 읽어서 스키마 마크업을 자동으로 추가해 주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요. 같은 형태의 페이지에서 작성되는 스키마의 형태가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놓치고 있던 구조화 데이터를 만들어주는 부분은 서비스를 초반에 키워가야 할 때 도움 될 부분이 있겠다 싶었어요. 테스트로 개인 프로젝트에 한 번 추가해 볼 예정인데 실제로 어떤 효과가 있었는지도 공유해 볼게요.

37Signal 라이브러리 소식

37signals 엔지니어인 Jorge Manrubia가 Rails World에서 라이브러리를 하나 공개할 예정이라고 알렸어요.

작년까지만 해도 37signals에 대해 별생각이 없었는데, Campfire와 Writebook 코드를 공개한 것부터 시작해서 이런 행보가 Ruby on Rails 생태계에 대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사례인 것 같아요.

Ruby on Rails 문서에 대한 커뮤니티 피드백 요청 소식

Ruby on Rails 문서에 대한 커뮤니티 피드백에 대한 요청이 공유됐어요. 요청된 문서 PR은 아래와 같아요.

Ruby on Rails 추천 리소스 소식

Kyle Fox가 Ruby on Rails를 위한 자료를 추천해달라는 글을 작성했는데 다양한 답변이 달렸어요.

한국어로 된 자료는 어떤 게 있을까요? 추천하는 자료가 있다면 웹 버전에서 댓글로 알려주세요. 다음 소식에서 정리해 볼게요.

이벤트

이 이벤트 정보는 참여를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Ruby와 Rails 해외 커뮤니티의 활발한 활동을 알리기 위한 것이에요. Ruby와 Rails는 여전히 활기차게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매번 새롭게 느끼게 되네요.

레사모임

지난 소식에서 첫 소식을 알렸던 레사모임에 대한 추가 정보를 공유해요.

모인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 외에도 두 가지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해요.

Rocky Mountain Ruby Conference

10월에 열리는 Rocky Mountain Ruby 2024에서 발표될 세션에 대한 내용이 공개됐어요.

Rails World

9월 말에 열리는 Rails World에서 Matz와 DHH의 대화를 Rails World의 특별 세션으로 공유했어요.

Matz와 DHH가 함께 무대에 서는 것은 처음이라고 하는데 Ruby와 Rails, 오픈소스에 대한 모든 것을 주제로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해요. Ruby on Rails를 하는 사람이라면 전설적인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한 기대가 클 것 같고, 직접 그 대화를 보지는 못하겠지만 행사 후에 자료가 남는다면 꼭 리뷰를 해보고 싶네요.

Meetups

출처: RubyConferences

채용

Ruby와 Rails는 여전히 전 세계의 많은 회사들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젝트와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 직접적인 채용의 정보도 되겠지만 어떤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지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정보라고 생각해서 공유해요.

Ruby on Rails를 사용하는 회사에서 채용 소식을 알리고 싶으시다면 링크드인으로 연락해 주세요.

링글 - Hybrid

Software Engineer - Backend (https://career.ringleplus.com/00dd7d0e-9876-4232-8831-5cd5cb2065ee)

채용 공고에 따르면 Ruby on Rails를 Backend Tech Stack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고 저도 링글 서비스를 체험할 때 회사에 대해 찾아보면서 알게 된 내용인데, 지금까지도 Ruby on Rails를 잘 사용하고 있는 걸로 보여요. 채용 공고에 인턴 후기가 있는데 여기서도 Ruby on Rails를 사용했다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이전에 소개된 공고

당근마켓 - Hybrid

SerpAPI - Full Remote
https://serpapi.com/careers/senior-fullstack-engineer

Gumroad - Full Remote
https://app.flexile.com/roles/gumroad/software-engineer-bw049ph4cr42y

GitLab - Full Remote
https://boards.greenhouse.io/gitlab/jobs/7500538002

정기 소식으로는 Short Ruby의 Launches와 Events에 대해서 간략하게 다루고 자세하게 보면 좋을 것들은 따로 정리해서 발송할 예정이에요.

Short Ruby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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