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님 안녕하세요. 세모람 운영자 필순입니다. 저자와 함께하는 랜선 책 모임이 두 달 만에 열립니다. 5월 모임을 진행하고 6월은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오랜만에 다시 모임을 진행하게 되어 긴장되기도 하고 기쁘기도 합니다.
이번 주에는 3권의 책으로 3번의 모임이 열립니다. 신경다양성, 창업, 프로덕트 매니지먼트가 주제입니다. 언제나처럼 책을 읽고 질문을 1가지씩 준비해오시면 가장 좋고요. 혹시 책을 다 읽지 못하셨다면 아래 모임 정보의 내용들을 꼭 읽고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릴게요😄
모임에서 곧 인사 드리겠습니다.
필순 드림
1. 책 제목을 누르면 자세한 모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신청서를 작성해주시면 이메일로 안내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자폐 스펙트럼과 하이퍼월드>
'가상 공간에서 날개를 펴는 신경다양성의 세계'
*7/11(화) 오후 8시
✔️<당신은 창업하지 않을 수 없다>
'결국 창업하지 않을 수 없는 60가지 이유'
*7/12(수) 오후 8시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SAP 프로덕트 매니저가 들려주는 성공하는 프로덕트의 조건'
*7/14(금) 오후 8시
📜작은 코너 - 신간 도서 기사 소개
‘의료조력 사망’ 합법화 이후 어떤 죽음들이 있었나
(한겨레 '23.07.07)
=> ‘의료조력 사망’은 일정 요건의 상황에 있는 환자가 의사의 입회 하에 의료진이 링거로 약을 주입하거나 약물을 마심으로 고통스러운 삶을 끝낼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이 책의 저자 스테파니 그린은 가정의학과와 산부인과에서 일하다 조력 사망 분야로 진로를 바꾼 의사입니다. 또한 캐나다에서 ‘의료조력 사망’을 최초로 실행한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저자는 책에서 의료조력 사망 관련 정보를 촘촘하게 정리합니다. 동시에 다양한 환자들의 죽음을 이야기함으로 독자들이 자신의 '삶과 죽음'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나는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가'를 자문하는 시간을 선물합니다.
책 제목 <나는 죽음을 돕는 의사입니다>
“온몸이 암에 잠식된 그때도 나는 음악을 생각했습니다”
(동아일보 '23.07.08)
=> 현대음악의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가 암 투병 중 써 내려간 칼럼들을 모았습니다. 2023년 3월 28일 71세의 생애를 마친 사카모토 류이치의 마지막 목소리를 담은 유일한 책이라고 합니다. 제목은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2021년 1월 큰 수술을 마친 후 사마모토 류이치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저는 앞으로 암과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조금만 더 음악을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암 진단을 받고 첫 수술을 받았던 순간, 부모를 떠나보낸 순간 등 글에서 그는 그동안 맺어온 여러 인연들을 떠오르는 대로 써내려 갑니다. 시간이 흐름은 다르지만 모든 기억에는 '음악'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구독자 제보 코너 - 나의 안식처
rinahong1님이 보내준 청담동의 회원제도서관 소전서림 입니다. 연간회원권 10만원이면 순수예술작품과 디자인 가구에 앉아 문학 작품을 읽는 기분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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