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님 안녕하세요. 세모람 운영자 필순입니다.
현재 세모람레터에는 짧은 편지, 랜선 책 모임 소식, 신간 도서 소개 기사 등 주로 3가지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앞으로는 구독자의 소식도 담아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 제보 요청은 '나의 안식처'인데요. 도서관, 북카페, 공원 등 내가 가본 책 읽기 좋은 공간을 소개해주세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1)공간 이름과 2)사진 2~3장, 3)어떤 점이 좋았고 누구에게 추천하고 싶은지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저는 지난주에 용인 느티나무 도서관을 소개했는데요. 깜빡하고 사진을 넣지 않았더라고요😅 책 읽는 공간이 자유로워서 좋았고, 기존 도서관과는 다르다는 느낌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새로운 도서관에 가보고 싶은 분, 가족 단위로 편하게 도서관에 방문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앞으로 좋은 공간이 많이 많이 공유되면 좋겠습니다!🌟
세모람레터에 그동안 세모람이 진행하는 모임 소식만 많이 넣었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구독자가 함께 만드는 세모람레터가 되면 좋겠습니다. 그 시작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기쁜 한 주의 시작을 응원합니다.
필순 드림
📚7월 모임 안내
1. 책 제목을 누르면 자세한 모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신청서를 작성해주시면 이메일로 안내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자폐 스펙트럼과 하이퍼월드>
'가상 공간에서 날개를 펴는 신경다양성의 세계'
*7/11(화) 오후 8시
✔️<당신은 창업하지 않을 수 없다>
'결국 창업하지 않을 수 없는 60가지 이유'
*7/12(수) 오후 8시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SAP 프로덕트 매니저가 들려주는 성공하는 프로덕트의 조건'
*7/14(금) 오후 8시
✔️<다오 DAO>
'탈중앙화 자율조직으로 '되는 사업'을 만드는 탁월한 전략'
*7/25(화) 오후 8시
✔️<걸어갑니다, 세계 속으로>
'걸어서 세계 속으로 김가람 PD가 여행 중 함께 한 사람들의 이야기'
*7/26(수) 오후 8시
✔️<오프라인 책 모임>
'용인 느티나무 도서관에서 열립니다.'
*7/29(토) 오전 10시 30분
📜작은 코너 - 신간 도서 기사 소개
외로움 잊으려 글 쓴 소녀가 퓰리처 작가로..고독이 준 선물
(중앙일보 '23.06.09)
=> 퓰리처상 수상자, 뉴욕 타임스 문학상 수상자 등 스물 두 명의 작가들이 외로움을 주제로 함께 책을 썼습니다. 이혼, 이민, 질병, 콤플레스 등 개인 경험으로 시작한 그들 이야기의 끝은 우울함으로만 채워져 있지는 않습니다. 외로운 순간과 경험을 통해 내면이 다시 차오르는 경험도 할 수 있다는 것이 이들의 공통된 고백입니다. 책 제목 <ALONE>에 끌리는 분들은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기술발전=진보’?···투쟁 뒤에 진정한 진보가 온다
(경향신문 '23.06.30)
=> 새로운 기술이 경제 성장과 고용, 불평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온 두 저자가 낸 책 <권력과 진보>를 소개한 기사입니다. 인공지능,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때 대중의 열광적인 에너지 만큼이나 비판적 사고와 대안이 필요함을 읽을 수 있습니다. 산업혁명 당시 열악한 노동 환경에 저항한 노동자들에 의해 정부 비전이 다시 설정되었다고 합니다. 20세기 초 미국 포드컴퍼니의 대량생산기법이 도입되며 노동자 이탈이 잦아지자 최저임금 제도를 도입하는 등의 결정도 문제를 자각한 집단의 행동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지난 1,000년의 역사를 돌아보며 기술 발전이 곧 진보가 아니라, 투쟁 뒤 진정한 진보가 찾아왔음을 이 책에서 발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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