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랑 마실까? 보글보글 바삭바삭 스파클링의 세계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올해의 절반이 되어가면서 오지 않을 것 같았던 여름이 찾아오고야 말았네요. 구독자님은 무더운 여름을 생각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저는 시원한 바다, 계곡, 여름휴가 등등 떠오르는 것들이 많은데요.

올해는 여름과 함께할 시원한 맥주 대신에 시원한 스파클링 와인 어떠신가요???

세모와에서 기억에 남는 여름이 될 수 있도록 스파클링 와인들 추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파클링 와인을 추천드리면서 간략한 설명을 드릴게요. 스파클링 와인은 나라별, 지역별로 부르는 명칭이 나눠지는데요.

➡️ 샴페인? 스파클링? 무엇이 맞는걸까요?

그렇다면 나머지 스파클링 와인은 어떻게 불러야 할까요????
나라별로 차근차근 설명 드릴게요.

➡️ 나라별 스파클링 명칭 

프랑스 

❓샴페인 방식 vs 샤르마 방식 

샴페인 방식 (전통방식 Traditional method)

버블을 위해 샴페인 병안에서 2차 발효를 하는 방식으로 프리미엄 스파클링 생산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법입니다. 병안에서 2차 발효가 이뤄지기 떄문에 효모가 병안에서 가라앉아 샴페인에 고소한 효모의 풍미가 생깁니다. 

샤르마 방식, 탱크방식 (Charmat, TankMethod)

스파클링 와인을 대량 생산할때 사용하며 스파클링 양조시 2차 발효를 비활성 탱크에서 진행하며 효모의 풍미 대신 포도 자체가 가진 아로마와 신선한 과일의 풍미가 돋보이며 신선하고 어릴때 마시면 더 맛있는 방식입니다.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포르투갈 

➡️ Brut ?? 스파클링 당도 표시 용어 

스파클링을 구매하실 때마다 자주 보시는 Brut 

Burt는 스파클링에서 당도를 표시하는 용어입니다. 스파클링 양조 시 2차 발효 후 첨가되는 당분과, 숙성 기간에 따라 스파클링 와인의 당도는 달라지게 됩니다. 
리터당 잔당으로 당도가 나뉘게 됩니다.

Brut의 당도가 감이 안오시는 분들을 위해 같아 찾아왔습니다. 

흔하게 마실 수 있는 음료와 비교하는 당도 그래프 입니다. 콜라의 33분의 1정도가 Brut이라니 ㄷㄷㄷ 이렇게 보니 당도 차이가 어마어마 하게 느껴지네요.  

달달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Doux를 단게 싫은 분들은 Brut 부터 마셔보면서 나에게 맞는 당도를 찾아가는 것은 어떠세요?

➡️YM이 추천하는 나라별 스파클링

✔️와인명 : 호지 끌록 브룻 에리 오지 프리미에 크뤼 (Roger Coulon Brut Heri Hodie 1er cru) ㅣ 생산지역 : 프랑스 상파뉴 ㅣ 포도품종 : 샤도네이 25%, 미뉘에 50%, 피노누아 25% ㅣ 알코올 도수 : 12%

오렌지 껍질, 레몬, 헤이즐넛 오크의 복잡한 느낌이 어우러져 있고 RM 특유의 부드럽고 풍성한 와인 중 하나에요. 개인적으로 소고기,삼겹살, 오리고기랑 매칭을 추천드려요 특별한 사람과 함께 올 여름 호지 끌롱 브룻 에리오지와 함께 라면 더욱 기억에 남는 여름이 될거에요.

✔️와인명 : 크레망 불 드 호쉬 (Cremant Bulles De Rocheㅣ 생산지역 : 프랑스 소뮈르 ㅣ 포도품종 : 슈냉블랑 90% 샤르도네 5% 카베르네 프랑 5% ㅣ 알코올 도수 : 12.5%

제가 평소에 많이 즐겨 먹는 와인인데요. 엄청 파워풀한 스타일로 완숙된 사과 , 배의 향과 오크 숙성으로 인한 오크, 크림, 효모의 고소한 향이 느껴지며 끝에 말린 달달한 과실의 향이 기분 좋은 여운으로 끝나는 크레망입니다.

✔️와인명 : 콘트라토 밀레시마또 엑스트라 브륏 (Contratto Millesimato Extra Brut) ㅣ 생산지역 : 이태리 피에몬테 ㅣ 포도품종 : 샤도네이20%, 피노누아80% ㅣ 알코올 도수 : 12.5%

이태리 스파클링 와인하면 뺴놓을 수 없는 콘트라토~!! 현재는 현대파 바롤로 세 손가락에 들어가는 라 스피네타에서 인수하여 전통을 이어거가고 있어요.

처음에는 장미 박하등 꽃 향들을 느낄 수 있고 감귤 등 시트러스 계열의 피니쉬로 은은하게 끝맺음을 해주는 와인이에요. 목넘김은 부드럽지만 입안을 가득채워 주는^^ 생각만해도 침이 고이네요.

✔️와인명 : 치비노 치스파스(Civino Chispas)) ㅣ 생산지역 : 스페인 페네데스ㅣ 포도품종 : 마카베오 33%, 파렐라다 33%, 자렐로 33% ㅣ 알코올 도수 : 11.5%

“Chispas“는 영어로 ”sparks“으로 연인 사이의 ”Human Chemistry“ 라는 뜻이에요.

사랑하는 사람과 짜릿한 스파클을 느낄 때의 환희를 이 와인과 함께 즐기라는 사랑스러운 의미를 담고 있는 와인인데요. 자몽, 사과 복숭아 향 등을 느낄 수 있고 누구든지 쉽게 즐길 수 있는 과일 맛이 풍부한 스파클링 와인이에요. 사랑하는 사람과 치킨에 치스파스 한잔 어떠신가요????

이렇게 나라, 지역별로 와인의 명칭이 달라지는데요. 올해 여름은 다양한 스파클링 와인과 지내는건 어떠신가요?? 감사합니다. 여기까지 YM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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