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치과산업 R&D 기지' 트리플타워 완공
제조,연구,사무 유기적 연결 ... 글로벌 역량 집중
오스템임플란트가 바이오 메가클러스터로 떠오른 송도국제도시에 R&D(연구·개발) 거점을 마련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해당 거점을 치과산업 R&D 선도 기지로 만들 방침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자회사 오스템글로벌을 통해 송도 5·7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에서 트리플타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트리플타워는 글로벌 치과산업을 선도할 R&D 중심 복합단지다. 오스템의 미래 비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기지로 기획됐다. 향후 오스템의 장비 제조, 글로벌 임상 및 교육 지원, R&D 기술 혁신, 디지털 치의학 플랫폼 개발의 중심지로 운영될 예정이다.
트리플타워는 제조동(EAST)과 연구동(MID), 사무동(WEST)이 연달아 들어선 형태다. 세 개 공간의 주요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오스템의 글로벌 역량을 집약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대지 면적은 2만2693㎡(약 6850평), 연면적은 9만9730㎡(약 3만150평)에 달한다. 제조동과 연구동이 각각 7층과 8층, 사무동이 가장 높은 16층 규모다. 오스템글로벌은 트리플타워를 통해 보다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오스템은 물론 국내 치과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다는 목표다.
김해성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이사는 "많은 이들의 지지와 도움으로 이뤄낸 성과에 대한 자부심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이제부터 이곳 '오스템글로벌 트리플타워'에서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이루고 미래를 위한 비전을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 '치과산업 R&D 기지' 트리플타워 완공 - 머니S
ZimVie, 일본에서 RealGUIDE 소프트웨어 제품군 및 임플란트 컨시어지 서비스 출시 발표
ZimVie Inc.는 일본에서 RealGUIDE 소프트웨어 제품군 및 임플란트 컨시어지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 시장에서의 서비스 출시로 치과의사는 임플란트 계획에서 배치까지 확장되고 수직적으로 통합된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치과 임플란트 에코시스템에 대한 액세스를 확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경영진은 일본이 치과 임플란트 시장 기회가 중요하다고 보고했으며, 일본은 APAC 지역에서 ZimVie Inc.(NASDAQ:ZIMV)의 가장 큰 시장입니다.
RealGUIDE 소프트웨어는 동종 최초의 완전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으로, 치과의사에게 정확한 임플란트 계획, 수복 설계 및 수술 가이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여 시간, 워크플로 및 비용 효율성을 제공합니다. 임플란트 컨시어지(Implant Concierge)는 안내 수술 및 임플란트 치료 계획을 단순화하고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가상 아웃소싱 서비스입니다.
ZimVie(ZIMV), 일본에서 RealGUIDE 소프트웨어 제품군 및 임플란트 컨시어지 서비스 출시 발표
AIign Technology, 인도에서 'Invisalign Palatal Expander System' 출시 승인
인도 뭄바이--(BUSINESS WIRE)--2025년 7월 14일--
투명 교정장치, iTero™ 구강 스캐너, 디지털 교정 및 치과 치료를 위한 exocad™ CAD/CAM 소프트웨어의 인비절라인® 시스템을 설계, 제조 및 판매하는 선도적인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인 Align Technology, Inc.("Align")(Nasdaq: ALGN)는 오늘 얼라인의 인비절라인 구개 확장기 시스템이 다음의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CDSCO(Central Drugs Standard Control Organization)는 현재 성장기 어린이, 청소년 및 성인(수술 또는 기타 기술 포함)을 포함한 광범위한 환자 적용을 위해 인도에서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인비절라인 구개 확대 시스템은 독점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직접 3D 프린팅 장치입니다. 인비절라인 구개 확장기는 환자 치료 중 원발성, 혼합성 또는 영구적 치열이 있는 골격 및/또는 치과 좁은 상악(위턱)의 급격한 확장 및 후속 유지에 사용하도록 고안되었습니다.
얼라인 테크놀로지(Align Technology)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사장 겸 전무 이사인 데이비드 카(David Carr)는 "인비절라인 구개 확장 시스템은 환자 치료 경험을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디지털 교정을 발전시키려는 우리의 노력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Align의 첫 번째 직접 3D 프린팅 교정 기기인 혁신적인 인비절라인 구개 확장기 시스템의 가용성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더 많은 의사와 환자 시장에 확대하게 되어 기쁩니다."
인비절라인 구개 확장기 시스템은 환자의 좁은 상악골을 담당 의사가 결정한 위치까지 확장하기 위해 조금씩 움직이는 일련의 탈착식 장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직접 3D 프린팅 장치는 iTero™ 구강 내 디지털 스캔을 기반으로 환자의 고유한 해부학적 구조에 맞게 맞춤화됩니다. 그런 다음 Align의 독점 AI 기반 교정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구개 확장 치료 계획 및 장치 설계를 개발합니다.
"인비절라인 구개 확장기 시스템은 적절한 위생 유지, 응급 예약, 나사 돌리기, 치료 중 자녀에게 통증을 유발하는 것에 대한 부모의 두려움을 포함하여 구개 확장과 관련된 가장 일반적인 문제를 완화합니다." 라고 환자에게 이 시스템을 처방한 캐나다 밴쿠버의 한 인비절라인 의사는 말했습니다. "탈부착이 가능하고 구강 위생을 지원하는 동시에 성장하는 환자에게 임상적으로 효과적이고 편안한 치료 경험을 제공하여 부모가 보고한 높은 만족도를 달성합니다."
인비절라인 구개 확대 시스템은 호주, 뉴질랜드,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일본, 태국, 인도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Align Technology의 인비절라인® 구개 확대 시스템, 성장기 환자의 골격 및 치아 확장을 위해 인도에서 사용 가능 | 얼라인 기술
Stanley M. Bergman, 2025년 말 Henry Schein의 CEO로 은퇴 예정
2025년 7월 15일 -- 치과 및 의료 종사자에게 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 최대의 공급업체인 Henry Schein, Inc.(Nasdaq: HSIC)는 오늘 Stanley M. Bergman이 35년 이상의 CEO 재직을 포함하여 45년 동안 회사에서 근무한 후 올해 말에 최고경영자(CEO)직에서 은퇴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Bergman은 은퇴할 때까지 Henry Schein의 현재 직책을 계속 이끌 것이며 그 이후에도 회장직을 유지할 것입니다. 이사회는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임원 검색 회사와 함께 공식 검색 프로세스를 시작하고 있으며 내부 및 외부 후보자를 고려할 것입니다.
Bergman은 "BOLD+1 전략 계획의 진전과 강력한 경영진을 감안할 때 지금이야말로 연말에 은퇴하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이사회와 협력하여 후임자를 찾고 원활한 인수인계를 이루기를 기대합니다. Henry Schein은 45년 동안 저의 직업적 고향이었으며 저는 CEO로 일할 수 있는 기회에 대해 큰 감사와 회사의 미래에 대한 큰 확신으로 제 인생의 이 장을 마무리할 것입니다."
Henry Schein의 수석 이사인 Philip A. Laskawy는 "Stan의 리더십 하에 Henry Schein은 대체 치료 환경에서 의료 서비스 제공자에게 치과 및 의료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가 되었으며, 우리는 그가 회사와 전체 의료 산업에 미친 중대한 영향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Henry Schein에 대한 Stan의 변함없는 헌신과 전략적 비전, 세부 사항에 대한 관심 및 기업가 정신의 독특한 조화를 회사에 가져다 준 Stan에게 엄청난 감사의 빚을 지고 있습니다."
버그만은 고위 경영진, 이사회, 샤인 가족 등을 포함하여 여행 동안 그의 곁을 지켜준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편지를 마무리했다.
Stanley M. Bergman, 2025년 말 Henry Schein의 CEO로 은퇴 - Henry Schein
유럽·미국 임플란트 수출 1위 메가젠, 中 시장 '정조준'
中 점유율 확대 위해 전략 재정비
강도, 고정력 우수 프리미엄 제품에 가격통제 맞춰 가성비 라인 동시 출격
메가젠임플란트가 경쟁력 있는 프리미엄 임플란트와 ‘중국 맞춤형’ 가성비 라인을 동시에 선보이는 투트랙 전략을 앞세워 중국 진출을 본격화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메가젠임플란트는 최근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사업전략을 재정비하고 있다. 그간에는 프리미엄 제품군을 앞세워 임플란트 종주국인 미국과 유럽 시장을 집중 공략해왔다. 그 결과 메가젠임플란트는 지난해까지 국내 임플란트 기업 중 12년 연속 유럽 수출 1위, 3년 연속 미국 수출 1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메가젠은 중국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회사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임플란트의 최대 수출국이 중국일 뿐 아니라 현지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중국 임플란트 수출액은 지난해 기준 3억 3630만 달러로 전체의 40% 가까이 차지한다. 북미와 유럽은 시장규모는 크지만 임플란트 보급률이 이미 높아 성장률이 낮은 반면 중국은 향후 5년간 연평균성장율(CAGR)이 20%에 달한다. 이미 국내 기업이 전체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업계에서는 중국 임플란트 시장을 오스템임플란트가 33%, 덴티움이 25% 점유하고 있다고 추산하고 있다.
메가젠이 중국 시장 공략에서 중점을 두는 쪽은 뛰어난 품질력을 바탕으로 한 프리미엄 임플란트다. 유럽산보다 낮은 가격을 경쟁력으로 시장을 공략하는 다른 회사와 차별화되는 전략이다. 우수한 강도를 가진 ‘블루 다이아몬드 임플란트’가 대표적이다. 이는 메가젠이 특허를 갖고 있는 세계 최초로 임플란트 고정체 표면에 칼슘을 증착시킨 ‘XPEED 표면처리’ 기술이 활용됐다. 또 칼날처럼 날카로운 나사산 모양의 ‘나이프스레드(KnifeThread)’ 디자인이 적용됐다. 임플란트를 식립한 후 어떠한 골질에서도 높은 고정력을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블루 다이아몬드 임플란트를 중심으로 중국 시장 내 차별화된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보여 매년 매출 50% 이상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미국 임플란트 수출 1위 메가젠, 中 시장 '정조준' | 서울경제
中임플란트 ‘반값 후폭풍’… 디오, 현지공장·디지털로 반격
디오가 2기 VBP(물량기반조달) 시행에 맞춰 중국 현지 생산 기지 구축과 디지털 임플란트 확산 전략으로 정면 돌파를 예고했다. 중국 임플란트 가격은 낮아졌지만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 승부수를 건 셈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올해 12월 ‘치과용 임플란트 공공조달’이란 정책으로 VBP 임플란트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다. 이듬해 1월 입찰 결과를 발표하고 4월경 2기 VBP를 시행한다.
VBP(Volume-based procurement)는 중국 의료보장국이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향후 1년간의 수요를 파악하고, 공급자인 임플란트 업체의 가격 기반 입찰을 통해 물량을 대량으로 조달하는 공공조달 정책이다.
中임플란트 시장 폭발적 성장... 디오는 '역주행'
중국은 VBP 시행 이후 임플란트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김종원 디오 대표는 “중국 내 임플란트 시술은 이제 1선 도시는 물론 2선, 3선 도시 주민들까지 충분히 접근할 수 있는 소득 수준과 인식 수준이 됐다”며 “과거에는 임플란트가 일부 대도시에 국한됐지만, 이제는 2선 3선 도시 주민들도 충분히 치료를 고민하고 결정할 정도로 덴탈 IQ(치과 진료 수용도)가 높아졌고 3선·4선 도시도 점차 따라오는 추세”라고 진단했다.
문제는 이 같은 중국 임플란트 시장의 외형성장에도 디오 중국 매출은 줄었다는 점이다. 디오 중국 매출은 지난 2021년 344억을 정점으로 2022년 199억원, 2023년 159억원, 지난해 232억원을 기록했다. 아직 VBP 시행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현지 생산으로 승부수"
디오가 꺼내든 카드는 현지 생산이다. 김 대표는 ““중국 정부가 현지 생산업체에 VBP 물량 쿼터를 더 주려는 기류가 있다”며 “생산기지를 확보하면 가격과 물량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이에 따라 현지 공장 설립을 검토 중이며, 이를 통해 VBP 물량을 보다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오는 오는 2026년 상반기 말~하반기 초 중국 현지 공장 가동을 목표로 잡았다. 디오는 중국 공장을 3단계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장 건설은 1차 공사며, 매년 규모를 키워나갈 계획이다.
'디지털 임플란트'로 VBP 시장 극복
디오가 VBP로 낮아진 단가를 극복할 두 번째 카드가 바로 디지털 임플란트다.
기존 임플란트는 의사 손기술에 따라 성공률이 갈렸다. 하지만 디지털 가이드를 활용하면 3D로 모의 수술하고, 환자에 맞춤형 가이드를 3D 프린터로 제작해 정확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무치악(치아가 없는) 노인 환자는 잇몸이 계속 주저앉아 재수술이 어려웠지만, 디지털로는 자연치처럼 안전하고 빠르게 심을 수 있어 시장성이 폭발적이다.
디오는 일찌감치 ‘디오나비’라는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을 개발해 이 부문 강자로 올라섰다. 치과의사들 사이에서 디오나비는 임플란트 수술 경로를 찾아주며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로 불리고 있다.
中임플란트 ‘반값 후폭풍’… 디오, 현지공장·디지털로 반격
덴티스, ‘루비스체어’ 업그레이드 출시
AIR H/P 오토 크루즈, 무선 풋 컨트롤러 등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루비스체어(LUVIS Chair)’에 신기능을 추가한 업그레이드된 모델을 출시했다.
‘루비스체어’는 덴티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치과용 유니트체어로, 의사와 환자 모두의 편의와 다양한 진료환경을 고려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다. 덴티스는 기존 기능에 더해 고객 니즈를 반영한 새로운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오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AIR H/P 오토 크루즈 △무선 풋 컨트롤러 △OVER ARM TYPE 닥터테이블 등이다. 먼저 AIR H/P 오토 크루즈 기능을 추가, AIR 핸드피스 RPM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풋 페달을 계속 밟고 있어야 했던 불편함을 개선했다.
무선 풋 컨트롤러는 진료 중 선으로 인한 거추장스러움을 없애고, 발판을 통해 간편하게 RPM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배터리로 무선 사용이 가능하며, 필요 시 유선 연결도 지원한다. 또한 공간 활용도를 높인 OVER ARM TYPE 닥터테이블을 개발해 다양한 진료 스타일에 맞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루비스체어’는 편안함, 편의성, 안전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슬림하면서도 강력한 디자인으로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해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최적의 진료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루비스체어’는 C, E, S, S+, M 등 총 5가지 라인업으로 다양한 진료 스타일과 환경에 맞춰 선택이 가능하다.
임플란트 전문기업, 허먼리프 ‘SAFE 3.5’로 동남아 시장 공략
베트남, 캄보디아 세미나 성공 개최, 현지 의료진 주목
임플란트 전문기업 허먼리프가 지난 7월 9일과 10일, 베트남 껀터(Can Tho)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SAFE 3.5 임플란트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베트남에서 네 번째, 캄보디아에서는 첫 번째로 열린 행사로, 허먼리프의 동남아시아 시장 내 입지와 브랜드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세미나는 허먼리프의 프리미엄 임플란트 제품인 ‘SAFE 3.5’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제품의 핵심 구조인 Wing-neck 디자인의 임상적 효과와 적용 사례를 비롯해 상악동 거상술, 즉시 식립, 연조직 및 경조직 조건에서의 수술 등 세 가지 대표 술식에 대한 고도화된 임상 노하우가 공유됐다. 이를 통해 제품의 실제 사용성과 치료 예후에 대한 다양한 임상적 인사이트가 현지 의료진들에게 전달됐다. 연자로는 최동주 원장(라이프치과)과 구정귀 교수(분당서울대병원)가 참여해 현지 의료진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SAFE 3.5는 별도의 키트 없이 사용 가능한 일회용 멸균 드릴을 함께 제공하며, 직경 Ø3.5 하나의 사이즈로 다양한 케이스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술 편의성과 재고 관리의 효율성을 높인 제품이다.
허먼리프 관계자는 “베트남 세미나는 네 차례나 진행될 정도로 허먼리프의 현지 내 인지도와 신뢰도를 방증하고 있다. 첫 캄보디아 세미나도 신규 시장 개척의 기반을 다지는 출발점으로, 회사의 글로벌 전략에서도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됐다”며 “이를 계기로 동남아 시장에서의 브랜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줄기세포 이용해 임플란트 대신 진짜 치아 자라게 한다"
불포니 킹스칼리지런던 박사 "뱃속 배아 시기처럼 치아 차라게 하는 원리"
“임플란트 대신 줄기세포로 만든 재생 치아를 심으면 신경과 혈관이 자연스럽게 연결돼 자연적으로 발생한 치아와 똑같이 기능할 수 있을 겁니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에서 치아 재생 의학을 연구하는 애나 볼포니 박사는 최근 WEEKLY BIZ 인터뷰에서 재생 치아 개념을 이같이 설명했다. 코끼리는 평생 어금니를 세 번까지도 교체한다. 심지어 상어나 뱀은 지속적으로 새 이빨이 난다. 하지만 인간의 치아는 평생 한 번 교체될 뿐이다. 치아가 빠진다면? 방법은 인공물로 만든 임플란트를 나사로 고정하는 방법밖에 없다. 고령화로 임플란트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임플란트는 내구성이 떨어지고 이물감이 드는 등 자연적으로 발생한 치아에 비해 단점이 명확하다.
이 같은 임플란트의 대안으로 줄기세포로 만든 재생 치아가 떠오르고 있다. 아직은 초기 연구 단계여서 상용화까지는 갈 길이 멀지만 최근 영국 킹스칼리지런던·임페리얼칼리지 공동 연구팀은 치아를 형성하는 세포들이 치아 세포로 분화할 수 있도록 신호를 전달하는 특수한 물질을 발견하는 데 성공했다. 실험실에서 실제 치아로 자라게 만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 뱃속 배아 시기처럼 치아 형성
“자연 상태에서 치아가 형성되는 과정을 실험실에서 그대로 재현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배아 시기 치아가 형성되는 방식을 연구한다. 우리 연구팀은 이 과정에 관여하는 세포, 그 세포들 간의 유전자와 경로를 포함한 신호 전달 방식, 반응 등을 조사했다. 또한 이러한 과정이 발생하는 환경도 연구한다. 원리는 단순하지만 실제로 구현하는 것은 복잡하고 어렵다. 결과적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해 만든 작은 기관(치아)을 생체 내에 이식해 완전한 치아로 발달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 목표다.”
◇ 기존 임플란트 갈아 끼울 수도
기존 인공 임플란트와 차이점은.
“가장 큰 차이는 인공 재료가 아닌 자연 조직으로 구강 내에 완전히 통합된다는 점이다. 현재 사용되는 임플란트도 최근 수년 사이 소재와 시술 방식 모두 크게 향상돼 매우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기술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금속 재질이기 때문에 턱뼈에 나사처럼 고정된다. 반면 재생 치아는 자연스럽게 뼈에 자리 잡게 되며, 신경과 혈관이 연결되고 주변 조직과 통합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결과적으로 생물학적으로 완전히 기능하는 ‘진짜 치아’와 같아질 것이다.
◇ 기존 임플란트를 재생 치아로 교체할 수 있을까.
“현재 기능에 문제가 없는 임플란트라면 의료적 관점에서 그대로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본다. 하지만 재생 치아 기술이 발전한다면 미래에는 환자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을 것이다. 물론 아직은 실험 단계에 있으며, 치아 재생을 위한 많은 요소를 추가로 연구해야 한다.”
“줄기세포 이용해 임플란트 대신 진짜 치아 자라게 한다”
3D-CT 컴퓨터 분석으로 임플란트…차별점은?
신체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의 고령 환자, 대부분의 치아를 상실해서 치료 범위가 큰 환자, 고혈압, 당뇨 등을 앓는 만성질환자에게 임플란트 수술은 큰 마음을 먹고 해야 하는 숙제처럼 여겨진다. 임플란트 수술은 치아 상실 부위를 대체하기 위해 잇몸과 턱뼈 안에 티타늄으로 된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그 위에 보철물을 연결하는 치료법이다. 그 과정에서 오차가 있으면 신경 손상, 보철물 탈락, 파손, 유착 실패 등 여러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에 임플란트 치료 오차를 줄이기 위해 개발된 것이 ‘디지털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다. 강남애프터치과 김성용 대표원장 설명에 따르면 디지털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3D CT 컴퓨터상으로 치아 형태를 구현한 뒤 신경, 골조직을 미리 파악하여 정확한 식립 경로를 확보한다. 식립 방향, 위치 등을 꼼꼼히 측정하여 3D 컴퓨터 모의수술을 시행한 후에 가장 합리적인 수술 방법을 결정하는 만큼 무절개 시술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3D-CT 컴퓨터를 활용한 디지털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컴퓨터 임플란트’로도 잘 알려져 있다. 무절개 시술이 가능하여 부기, 출혈, 염증, 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고 회복이 빠른 것이 장점이다. 3D 디지털로 보철 디자인, 개별 맞춤형 수술유도장치 디자인을 시행하며 임시보철이 미리 제작되므로 임플란트 식립 당일 임시 보철을 체결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3D-CT 컴퓨터 시스템을 활용해 개별 맞춤형 보철을 제작하는 만큼 보철물 파손, 주위염 발생 등의 부작용 확률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러한 차별점을 지닌 컴퓨터 임플란트는 건강보험 혜택을 받고자 하는 65세 이상 고령층, 만성질환자, 잇몸이 약한 환자, 임플란트 부작용으로 재수술을 받으려는 환자에게 적합하다.
65세 이상 치과 급여 임플란트 확대 검토
정은경 보건복지구 장관 후보 "검토 후 추진"
65세 이상 치과 임플란트 급여 개수 확대 검토가 들어간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최근 국회에 제출한 서면 답변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건보 적용 노인 임플란트 개수 확대 및 연령 인하에 대한 의견을 밝힌 것인데, 정 후보자는 “치과 임플란트 확대 관련 의학적 필요성 및 수요 검토, 재정 여건을 고려해 급여확대 우선 순위를 검토한 후 급여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 공약을 통해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연령 하향 및 개수 확대를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치과계는 2개에 멈춰있는 임플란트 개수가 4개로 늘어나길 꾸준히 희망하고 있다.
참고로 현재 치과 임플란트 급여기준은 65세 이상, 부분 무치악, 고정체, 지대주 등 분리형 식립재료 사용, PFM 또는 지르코니아 크라운으로 시술한 치과 임플란트다.
중국 치과 산업, 단순 치료를 넘어 예방·미용 중심으로 확장
3D 프린팅, AI 진단, 스마트 장비 등, 디지털 기술이 핵심 경쟁력
정책 지원, 민영화 확산 속 치과 브랜드 경쟁 본격화
중국에서 치과산업은 ‘질환 치료’ 중심의 전통적인 의료 서비스를 넘어, 예방 관리, 심미 개선, 디지털 진료 등으로 서비스 범위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특히 생활 수준 향상과 함께 치아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충치·치주 질환 같은 기초 진료 수요는 물론, 교정·임플란트·미백 등 고부가가치 시술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시장 동향
실제로 중국의 치과산업(口腔医疗) 서비스 시장 규모는 2015년 875억 위안에서 2024년 1456억 위안으로 성장했으며, 2025년에는 1509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국민의 약 50%가 다양한 치과 질환을 앓고 있어 수요는 장기간 높은 수준을 유지해 왔다. 2024년 중국의 치과 질환 환자 수는 약 7억1800만 명, 2025년에는 7억200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중국에서는 치아 건강이 점차 일반 소비재처럼 인식되기 시작했으며, 가처분소득 증가와 함께 치과 관련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재 중국 치과 서비스 시장에서 교정 제품·서비스가 28.46%, 임플란트 제품·서비스가 15.94%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인구 고령화와 1인당 가처분소득 상승으로 치아건강 의식이 높아지면서, 치과 의료 장비 시장도 대폭 성장했다. 2020~2024년 시장 규모는 223억 위안에서 412억 위안으로 늘었고, 2025년에는 479억 위안에 달할 전망이다.
정부 정책
중국 중앙 및 지방 정부는 치과산업의 표준화·민영화·인재 양성·품질 제고를 추진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핵심 정책들을 단계적으로 발표하며 시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시사점 및 전망
최근 중국의 치과 클리닉 산업에는 디지털 기술과 새로운 진료 방식이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정부가 민간 의료기관을 키우고, 사람들이 미용과 예방 치료에도 관심을 가지면서 진료 수요가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치과 기업들도 제품과 기술을 계속 혁신하고, 병원 운영 방식도 개선하고 있다.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업들은 진료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더 집중하고 있다.
제30회 남부 국제치과 전시회 현장에서 중국의 한 치과대학 Z교수는 KOTRA 광저우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치과산업이 앞으로 더 크게 바뀔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인공지능, 유전자 기술, 나노기술, 로봇, 바이오 의약 같은 기술들이 함께 활용되면, 지금까지 치료하기 어려웠던 치과 질환도 쉽게 고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는 로봇이 사진을 정확하게 판독하고, 병을 진단하고, 스스로 정밀 수술을 하고, 치료 후 재활까지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국민들의 인식도 크게 바뀌고 있다. 예전엔 치아가 아플 때만 치과에 갔지만, 이제는 미리 건강검진을 받거나 치아 미백을 위해 방문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치과는 이제 단순 치료뿐 아니라, 스케일링·잇몸 관리 같은 예방 치료와 미백·라미네이트 같은 미용 시술, 개인별 맞춤 관리까지 아우르는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중국 치과산업에 진출하거나 협력을 검토 중인 우리 기업은 이런 변화에 맞춰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현지 소비자 니즈에 맞춘 예방·미용 중심의 솔루션 제공과 맞춤형 서비스 전략을 함께 고민할 필요가 있다.
중국 치과 산업, 단순 치료를 넘어 예방·미용 중심으로 확장
디오, 풀아치 임상 · 보험청구 전략 공유
지난 7월 12일, 디지털 무치악 치료 역량 강화
디오임플란트(대표 김종원·이하 디오)가 지난 7월 12일 디지털 무치악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를 중심으로 두 개의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임상적 가치와 실무형 보험청구 전략을 체계적으로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선한이웃치과에서 진행된 ‘디오나비 풀아치 라이브 DDA’ 세미나에서는 ‘디오나비 풀아치’ 1,300 케이스를 달성한 최강덕 원장이 연자로 나섰다. 현장 참석뿐만 아니라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전 세계 의료진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세미나는 진단과 케이스 분석, 라이브 서저리, 주의사항 및 필수 확인사항,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으며, 디지털 무치악 치료의 전 과정을 고도화된 임상 노하우와 함께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라이브 서저리에서는 수술부터 임시 보철물 세팅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시연해 ‘디오나비 풀아치’의 정밀도, 효율성, 환자 중심 치료 접근을 실질적으로 입증했다.
같은 날 디오 마곡 R&D센터에서 개최된 ‘풀아치 보험청구 세미나’에는 수도권 21개 치과에서 총 48명의 풀아치 유저들이 참석했다.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요양급여대행청구팀 송정필 팀장이 연자로 나서 보험청구에 필요한 실무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풀아치 수술 전 진료부터 케이스별 청구 전략, 수술 후 청구까지 전 과정을 다뤄 실질적인 보험청구 노하우를 전달했다.
특히 지난 2월부터 지르코니아 보철물의 건강보험 적용이 시작되고 4월부터 디오의 Multiunit Abutment 보험 코드가 등록되면서 ‘디오나비 풀아치’에도 일부 건강보험이 적용 가능해졌다는 점에 참여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따라 치과 수가 경쟁력 확보와 매출 상승이라는 실질적인 기대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디오 디지털사업본부 최강준 본부장은 “이번 보험청구 세미나와 풀아치 라이브 수술은 ‘디오나비 풀아치’의 임상적 우수성과 실전 수가 전략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 소통을 지속해 치과계 성장에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Trump denies that he plans to fire Powell: ‘Highly unlikely’
(트럼프, 파월 해임 계획 부인, "가능성 매우 낮아")
Hours after President Donald Trump told a room full of Republican lawmakers that he will fire Federal Reserve Chair Jerome Powell, he denied plans to do that.
“We’re not planning on doing it,” he said Wednesday at the White House. “I don’t rule out anything,” he added, “but I think it’s highly unlikely, unless he has to leave for fraud.”
At a meeting Tuesday evening in the Oval Office, Trump had asked a group of House Republicans if they thought he should fire Powell. After receiving support for the move, the president said he would follow through, according to a senior White House official.
“The President asked lawmakers how they felt about firing the Fed Chair. They expressed approval for firing him. The President indicated he likely will soon,” said the official, who spoke on the condition of anonymity to speak candidly on the issue.
The members had been invited to the White House to discuss crypto regulation bills that had stalled in the House.
Separately, The New York Times reported that Trump has gone so far as to draft a letter for firing Powell, and that he showed it to lawmakers during the crypto meeting.
A Fed official declined to comment on what happened during the Oval Office meeting.
Trump denies that he plans to fire Powell: 'Highly unlik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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