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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주차

2025.08.08 | 조회 4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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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간 대장정 마무리" 오스템임플란트, 교정 기공 컨테스트 '성료'

역량 강화 및 관심 고취 노력, 치과계 동반 성장 '집중'

교정 기공 컨테스트 행사 사진 / 오스템임플란트 제공
교정 기공 컨테스트 행사 사진 / 오스템임플란트 제공

오스템임플란트가 치의학 발전 및 전문가 육성을 위한 경연대회를 다각화하고 치과계와 동반 성장을 위한 발걸음을 함께하고 있다.

4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따르면, 치과 교정 기공 분야 임상 지원 및 전문가 발굴, 육성을 위해 개최한 '교정 기공 컨테스트'가 많은 참가자의 관심과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는 지난해 열린 '디지털 심미보철 컨테스트'에 이은 대규모 경연대회로 최신 기공 기술과 제작 과정 공유 및 교정 기공 분야의 역량 강화와 관심 고취를 위해 기획했다.

이번 컨테스트는 일반교정과 투명교정 각 분야별 다른 주제로 지난 1월 모집을 시작해 본선 행사가 열린 이달까지 약 7개월간 자료 제출, 현장 발표 등의 과정을 거쳤다. 심사는 오스템임플란트 교육연구원 황충주 원장, 서울아산병원 치과교정과 김윤지 교수, 동남보건대학교 치기공학과 김진성 교수 등 총 3인의 심사위원이 맡아 공정하게 수상자를 선정했다.

일반교정 부문에는 70명의 기공사가 참가해 본선에 6명이 진출했으며 투명교정 부문에는 41명이 참가해 6명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 진출팀은 지난 12일 서울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중앙 연구소 대강당에서 일반교정 부문은 '장치 제작 결과물, 제작 계획과 과정', 투명교정 부문은 '디지털 셋업 계획과 제작 과정'을 PPT로 발표했다.

본선 진출자 전원이 시상 대상자로 수상 등급(대상/최우수상/금상)에 따라 각각 상금과 임상 연구 지원비를 수여했다. 심사 결과 일반교정에서는 새로이교정치과기공소 송관우 기공사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투명교정 부문에서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교정과 조호연 기공사가 이름을 올렸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치의학 발전과 전문가 간 소통 창구 확대를 위해 2022년 '디지털 테크니션 컨테스트', 2024년 '디지털 심미보철 컨테스트' 등 대규모 경연대회도 진행하는 등 치과계와 동반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 

˝7개월간 대장정 마무리˝ 오스템임플란트, 교정 기공 컨테스트 '성료' - 문화저널21

 

 

 

 

Align Technology, 25년 2분기 실적이 기대치 하회

Align Technology는 2025년 8월 7일 2025 회계연도 2분기 수익을 보고하여 총 수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는 수익 측면에서 기대치를 상회했지만 매출은 전년도 실적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3분기 가이던스는 계절성과 주요 시장의 수요 약화로 인해 주로 Clear Aligner 부문에서 순차적 매출 감소를 가리킵니다.

수익

Align Technology의 2025년 2분기 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10억 1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Clear Aligner 매출은 8억 462만 달러로 전년도 총액 10억 3천만 달러보다 약간 낮았습니다. 한편, 이미징 시스템과 CAD/CAM 서비스를 포함하는 시스템 및 서비스 부문은 2억 783만 달러를 기여했습니다. 이 부문은 iTero Lumina 스캐너 업그레이드에 대한 수요에 힘입어 회복력을 보였지만, 전체 수익은 클리어 얼라이너 사업의 부진으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익/순이익

회사의 수익 성과는 전년 동기 대비 29.0% 증가한 1억 2,461만 달러를 기록하며 매출 실적을 앞질렀습니다. 주당순이익(EPS)은 34.4% 증가한 1.72달러를 기록하며 매출 위축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수익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마진 관리 및 비용 관리에 긍정적인 추세를 보여줍니다.

Align Technology 2025년 2분기 수익 수익은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29% 증가했습니다.

 

 

 

 

Envista,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

캘리포니아주 브레아, 2025년 7월 31일 /PRNewswire/ -- 엔비스타 홀딩스 코퍼레이션(NYSE: NVST)은 오늘 2025년 6월 27일로 마감된 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Envista는 2분기에 모든 비즈니스와 주요 지역에서 가속화된 성장을 달성했습니다"라고 CEO인 Paul Keel은 말했습니다. "이를 통해 성장, 운영 및 인력에 대한 투자를 더욱 늘리는 동시에 전년 대비 수익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상반기 모멘텀과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재무 하이라이트

 - 매출은 6억 8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6% 성장

 - 순이익은 2,600만 달러, 조정 EBITA는 8,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4% 성장

 - 25년 상반기 전체 매출은 12억 9,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

 - 순이익은 400만 달러, 조정 EBITA는 1억 6,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

Envista,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

 

 

 

 

Dentsply Sirona,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2025년 8월 7일 (GLOBE NEWSWIRE) -- DENTSPLY SIRONA Inc.("Dentsply Sirona" 또는 "회사")(Nasdaq: XRAY)는 오늘 2025년 2분기 재무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2분기 순매출은 9억 3,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

 - 총 이익 4.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

덴츠플라 시로나,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 - BioSpace

 

 

 

 

스페인, 고령화-심미치과시술로 임플란트 수요 증가

코트라 "한국기업, 뛰어난 가성비 앞세워 지속 공략해야"

스페인의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이 인구 고령화와 심미 치과시술의 수요 확대로 점차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현재는 한국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편이나, 국내 주요 기업이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직판 영업망 구축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는 중으로 향후 수출확대가 기대된다.

코트라는 최근 마드리드무역관의 보고서를 통해 스페인의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을 분석했다. 시장조사기관인 BMI에 따르면 스페인의 치과 장비 및 용품 시장 규모는 2019년 8억9,000만 달러에서 2020년 7억1,000만 달러로 20.3% 급감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치과진료가 제한적으로 이뤄졌기 때문. 이후 기저효과와 진료 재개에 따른 수요 회복으로 2021년 12억9,000만 달러로 반등했으나, 2022~2023년에는 경기 둔화 및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다시 감소세로 전환돼 2023년에는 9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2024년 들어 다시 회복세로 돌아서며 전년 대비 21% 증가한 11억7,0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코트라는 이 같은 회복세의 주요 원인을 민간 치과 클리닉의 설비 교체 수요 확대와 고령화 및 심미 치과시술의 수요 증가 등으로 보고 있다.

치과용 임플란트 판매액은 2020년 8,330만 달러에서 2021년 1억7,000만 달러로 두 배 이상 증가한 뒤, 2023년에는 1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2024년에는 전년 대비 9.2% 증가한 1억4,0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 국민 사이에서 임플란트 수요가 다시 확대되고, 특히 고령인구 증가와 심미적 니즈 확산에 따른 보철 수요 회복세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치과용 보철물과 부속품이 포함된 HS코드 기준 스페인 치과용 임플란트 수입은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 2022년 1억4,000만 달러에서 2024년 1억8,000만 달러로 22.2% 늘어났다. 2024년 기준 주요 수입국은 인접한 EU 국가들로, 프랑스가 전체 수입의 26.5%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독일(19.9%), 네덜란드(19.6%), 안도라(10.0%) 순으로 나타났다. 비EU 국가 중에서는 미국(5.3%)과 중국(3.3%)이 비교적 높은 비중을 보였으며,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170만 달러로 전체의 1% 수준에 머물렀다.

코트라는 “스페인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은 제조기업 간의 경쟁이 치열하지만, 여전히 성장 가능성과 진입 기회를 갖추고 있다. 특히 고령 인구 증가와 심미적인 치과 시술 수요의 확대는 임플란트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견인하고 있으며,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가격 대비 품질이 우수한 제품에 대한 관심은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 기업은 경쟁력 있는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앞세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있으며, 이미 일부 기업은 현지 법인 설립과 직판 영업망 구축을 통해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스페인, 고령화-심미치과시술로 임플란트 수요 증가

 

 

 

 

네오, 오는 8월 15일 도미니카 푼타카나 글로벌 세미나

허영구 대표 등 해외연자 8명 참가, 즉시 로딩 임플란트 'ALX 우수성 공유

네오바이오텍 푼타카나 해외 세미나 사진 / 네오바이오텍 제공
네오바이오텍 푼타카나 해외 세미나 사진 / 네오바이오텍 제공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오는 8월 15일과 16일 양일간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에서 북남미 치과의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즉시로딩 임플란트 ‘ALX’의 우수성을 알리는 글로벌 세미나를 개최한다.

허영구 대표를 비롯한 해외연자 8명이 참여하는 이번 세미나는 ‘Zero Failure Concept: Immediate, Early, Anytime All on X Loading’을 주제로 진행된다. 연자들은 네오의 콘셉트인 AnyTime Loading과 CMI Fixation을 중심으로 새롭게 출시된 ‘ALX’ 임플란트를 집중 소개한다. 또한 네오 제품의 우수성과 다양한 임상환경에서의 실제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임상 노하우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네오 ‘ALX’는 즉시로딩에 최적화된 차세대 임플란트로, Narrow한 코어와 Deep thread & wide pitch를 통해 Self-compaction은 물론 BIC(Bone to implant contact)를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기존 임플란트와 차별화된 독창적인 보디 디자인과 탁월한 성능으로 시술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인한 골 손실까지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도 큰 강점이다. 또한 다양한 골질과 임상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어 치과의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Dr. Manuel Feregrino의 ‘CMI Fixation and AnyTime Loading Concept’ △Dr. Ryan Lee의 ‘Application in Cancer Patients’ △Dr. Luis De Bellis의 ‘Prosthetically-Driven Digital Dentistry’ △Dr. Bart Silverman의 ‘Minimally Invasive Sinus Surgery Techniques’ △Dr. Pablo Urrutia의 ‘GBR in Full-Arch Rehabilitation’ △Dr. Edgar Paul Gonzalez의 ‘Esthetic Zone Implant Placement Protocol Using the IS-Ⅲ’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장 밖에서는 전시 및 핸즈온 부스가 함께 운영된다. 현장에 마련된 체험존에서는 즉시로딩을 가능하게 해주는 ‘ALX’를 비롯해 △임플란트 안정성과 성공률을 높이는 tapping tool ‘MAXY Kit’ △새롭게 선보이는 디지털 제품인 ‘Full Arch ScanBody Kit’와 ‘Digital Lab Analogue’, ‘Reverse Scan body’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네오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네오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세계 각국에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해외 유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네오, 오는 8월 15일 도미니카 푼타카나 글로벌 세미나

 

 

 

 

유한양행 임플란트 사업파트너 교체, 조욱제 워랜텍 손절하고 신흥 손잡은 이유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이 임플란트 사업을 재정비하고 있다. 기존 파트너였던 워랜텍 지분을 전량 매각하면서 치과 의료기기 전문기업 신흥과 손잡고 덴탈사업 확장에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신흥의 치과 온라인몰 ‘DVmall’에서는 ‘유한에버티스’ 임플란트가 판매되고 있다. 이는 앞서 7월 말 유한양행과 신흥이 체결한 임플란트 공동사업 협약의 결과물이다. 두 회사는 임플란트를 비롯해 치과 의료기기와 의약품 전 제품에 걸친 공동 기획·마케팅·판매 등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조욱제 사장은 협약식에서 “우수한 품질의 에버티스 임플란트가 유한양행과 신흥의 시너지를 통해 판매가 확대됨으로써 국민 구강 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한양행 임플란트 사업파트너 교체, 조욱제 워랜텍 손절하고 신흥 손잡은 이유

 

 

 

 

디오몰, 치과기자재 원스톱 쇼핑 플랫폼으로 급부상

개원가 니즈 반영하며 가입자 수, 주문 건수 꾸준한 상승세

디오몰 광고 사진 / 디오임플란트 제공
디오몰 광고 사진 / 디오임플란트 제공

디오임플란트(대표 김종원·이하 디오)가 운영하는 치과기자재 온라인 쇼핑몰 ‘디오몰(DIOmall)’이 지난 3월 론칭 이후 치과 개원가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디오몰은 디오의 대표 상품을 포함해 다양한 치과진료 재료 및 소장비를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올인원 플랫폼으로, 전문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디오의 검증된 기술력과 품질을 기반으로 엄선된 제품만을 제공함으로써, 신뢰도 높은 구매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치과진료에 필요한 거의 모든 품목을 갖추고 있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점이 큰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가입자 수와 주문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개원의의 실질적인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운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디오몰의 인기 요인 중 하나는 매달 진행되는 ‘특가 EVENT’다. 치과 현장에서 꼭 필요한 인기 품목을 선별해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타 쇼핑몰 대비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오는 8월부터는 치과에서 자주 활용되는 가전제품까지 판매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며, 향후 진료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핫 아이템’ 라인업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디오 PM본부 김홍 본부장은 “디오몰은 고객이 쉽고 빠르게 고품질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플랫폼으로 개원가에 필요한 다양한 품목을 고루 갖춰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며 “고객센터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해 2026년부터는 차별화된 온라인 치과 쇼핑몰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오몰, 치과기자재 원스톱 쇼핑 플랫폼으로 급부상

 

 

 

 

AI로 치아 보철물 5분 만에 설계, 국내보단 세계 시장 노린다

혁신창업의 길 86, 이마고윅스 김영준 대표

이마고윅스 김영준 대표 인터뷰 사진 / 중앙일보 제공
이마고윅스 김영준 대표 인터뷰 사진 / 중앙일보 제공

 ‘영구치’(永久齒)는 단어 뜻처럼 영원하지 않다. 실은 한평생 써야 한다는 뜻이다. 세포나 뼈는 일정 주기를 두고 계속 재생되지만, 치아는 그렇지 않다. 법랑질로 돼 인체에서 가장 단단하지만, 세포가 없는 무생물 조직이다. 한 번 손상되면 스스로 재생되지 않는다. 그래서 생겨난 게 틀니나 임플란트 같은 치과 보철시장이다. 규모 또한 적지 않다. 국내는 1조원, 글로벌 시장은 50조원에 이른다.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3.5세(2023년 기준). 해가 갈수록 기대수명이 늘어나니 관련 시장은 더 커질 수 밖에 없다.

이마고웍스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치과 보철물 설계 자동화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의료용 CAD(컴퓨터 지원 설계)와 3차원 AI 기술을 연구해온 김영준(46) 박사가 2019년 동료들과 함께 창업했다. AI를 접목하니 기존에 한 시간 이상 걸리던 치과 보철물 설계가 5분으로 줄어들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투자시장이 얼어붙었지만,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금껏 총 36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2022년 태국법인 설립에 이어, 지난해엔  미국 텍사스 달라스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AI 기반 치과 보철물 제조 사업에 진출했다. 처음부터 국내보다는 세계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AI로 치아 보철물 5분 만에 설계, 국내보단 세계 시장 노린다 [최준호의 혁신창업의 길] | 중앙일보

 

 

 

 

덴티움, Pin Guide와 bright Implant의 시너지 어필

지난 7월 19일, Pin Guide 론칭 세미나 대성황

Pin Guide 론칭 세미나 사진 / 덴티움 제공
Pin Guide 론칭 세미나 사진 / 덴티움 제공

덴티움이 지난 7월 19일 광교 덴티움 지식산업센터에서 ‘Pin Guide 일취월장 with bright Implant’를 개최했다. 덴티움 Pin Guide Kit의 출시 시점에 맞춘 제품 론칭 세미나로, 개발자와 실제 사용자의 후기를 다루며 Pin Guide와 bright Implant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세미나에는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 현영근 원장(페리오플란트치과), 변수환 교수(한림대성심병원) 등이 연자로 나서, Pin Guide를 활용한 최소침습수술과 bright Implant를 활용한 쉽고 간단한 임플란트의 식립 노하우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더불어 Pin Guide Simple Kit를 활용해 bright Implant Tissue Level을 식립하는 핸즈온 시간도 가졌다.

첫 연자로 나선 정성민 원장은 ‘The NEXT in IMPLANT with Pin Guide’를 주제로 임플란트 수술의 개념과 bright Implant를 활용한 치료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bright Implant와 Pin Guide를 활용한 다양한 임상 케이스 제시로 직관적이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임상 치료 전략을 소개했다.

현영근 원장은 ‘Pin Guide x bright Implant 발치 즉시 접근법 with Bone Mapping’을 주제로 개발자 시선에서의 Pin Guide와 bright Implant의 시너지 효과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Pin Guide는 환자 맞춤형 수술 플래닝이 가능하며, Guide Pin을 이용한 고정 방식은 기존의 서지컬 가이드 제작 대비 술식이 간결하고, 제작과정 중의 오차 발생이 없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변수환 교수는 ‘Pin Guide를 사용한 Narrow Ridge 접근법 with bright Implant’를 주제로 Pin Guide의 사용법과 각각의 구성품, 주의사항 및 좁은 전치부 Ridge에 적용한 사례 등 초기 사용자 입장에서 Pin Guide를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 참석자들은 강연과 실습과정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수련의는 “Pin Guide Kit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었는데 직접 개발자와 사용자의 입장에서 들을 수 있어서 이해가 쉬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참석자는 “핸즈온을 하면서 Pin Guide의 사용방법을 이해했고 실질적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며 Pin Guide Kit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덴티움, Pin Guide와 bright Implant의 시너지 어필

 

 

 

 

비투랩, 임플란트 'LASERO'로 인도네시아 수입 허가 획득

비투랩은 지난 6월 태국 식약처(TFDA)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지 두 달 만에 또 다른 동남아 시장에 진입했다. 'LASERO'는 펨토초 레이저로 임플란트 표면에 미세 나노 구조를 만드는 기술이다. 업체 측은 "LASERO는 골융합 성능과 생체적합성을 크게 높였다"며 "특히 산·염기 처리 과정이 없는 친환경 공정인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비투랩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최대 인구 대국으로 임플란트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전략 시장"이라며 "이번 허가로 현지 유통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연내 출하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인접 시장과 중남미, 미국 진출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한국 기술 기반의 지속 가능한 임플란트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겠다"고 덧붙였다.

비투랩, 임플란트 'LASERO'로 인도네시아 수입 허가 획득 - 머니투데이

 

 

 

 

시지메드텍, 임플란트∼치조골 ‘치과 풀라인업’ 구축

치과부품사 덴탈오션 인수

시지메드텍(대표 유현승)이 임플란트에서 치조골 재생까지 치과 풀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31일 재생의료 기업 시지바이오에 따르면, 계열사 시지메드텍이 치과부품 제조업체 덴탈오션(대표 정근수)과 지분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시지메드텍은 치과 임플란트 핵심 부품의 자체 제조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기존 척추 임플란트 솔루션에 이어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군의 설계∙제조 역량을 강화하게 됐다.

덴탈오션은 하부구조물인 픽스쳐(Fixture)의 개발, 제작, 후처리공정 등 전반에 걸친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다. 다양한 치과 시술용 부품을 설계·생산한다. 정밀 가공기술과 소량다품종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 대구 염색산업단지에서 662㎡ 규모의 공장을 운영한다.

시지메드텍 측은 “덴탈오션 인수는 단순한 외형 확대가 아니라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 과정에 걸친 핵심부품의 제조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지메드텍, 임플란트∼치조골 ‘치과 풀라인업’ 구축 - 헤럴드경제

 

 

 

 

KAIST 출신 이광준 원장, 임플란트 혁신기술 '이그잭틀니' 특허 출원

서울 은평구 정성치과의원 이광준 원장이 '임플란트 시술용 틀니 및 이를 이용한 임플란트 시술 계획 방법'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8일 밝혔다. KAIST 전기전자공학과 출신인 이광준 원장은 공학적 사고와 치의학 전문성을 융합해 기존 임플란트 가이드 제작의 시간적·경제적 한계를 극복하는 혁신 기술 '이그잭틀니(EggJact-ture)'를 개발했다.

이광준 원장은 2020년 개업 후 30년간 축적된 노인환자 데이터베이스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노인치과 혁신가'로 평가받고 있다.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기계와 씨름하며 부속품이 되는 느낌이 싫어 의학을 선택했다"는 그는 "기술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라는 진료철학 하에 지속적인 치의학 기술 혁신에 매진해왔다.

이번 특허의 핵심인 '이그잭틀니'는 방사선 불투과성 마커가 포함된 인공치아와 마킹홀이 있는 기저부로 구성된 임플란트 시술용 틀니다. 기존에는 맞춤형 임플란트 가이드 제작을 위해 구강 스캔, CT 데이터 중첩, 3D 프린팅 등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지만, 이그잭틀니를 활용하면 정확한 임플란트 식립 위치를 신속하게 결정할 수 있다.

특히 이그잭틀니는 ▲임플란트 식립 위치 결정 ▲임플란트 식립 시 가이드 역할 ▲보철물 제작을 위한 인상용 트레이 활용 등 '1석 3조' 효과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다. 또한 환자의 구강 특성에 맞게 적합시킬 수 있어 범용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광준 원장은 "이그잭틀니 기술의 가장 큰 의미는 경제적, 거동적으로 부담을 느끼는 노인환자분들에게 더 나은 치료 접근성을 제공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존 맞춤형 가이드 제작에 소요되던 시간과 기회비용을 대폭 절감하면서도 정확성을 높일 수 있어, 고령화 시대 실버케어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이그잭틀니 특허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실버케어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혁신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 치과계 관계자는 "공학 백그라운드를 가진 치과의사만이 구현할 수 있는 융합적 사고의 결과물"이라며, "임플란트 치료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으며, 이광준 원장은 이그잭틀니의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AIST 출신 이광준 원장, 임플란트 혁신기술 '이그잭틀니' 특허 출원 < 대학교육 < 대학소식 < 기사본문 - E동아

 

 

 

 

‘돈 못 받는’ 임플란트업계… 해외 거래처 자금난에 대손상각↑

오스템 1분기 대손상각비 4배 ↑

덴티움도 2억 → 31억으로 불어나

영업익 등 수익성 악화 우려 커져

임플란트 업체 대손상각비 / 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임플란트 업체 대손상각비 / 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국내 임플란트 업계가 중국 거래처의 자금 상황 악화로 받을 돈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해 대손상각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임플란트 회사들은 대손상각비로 영업이익까지 직격탄을 맞아 재무 건전성이 위협받고 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의 대손상각비는 올 1분기 34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8억 원보다 4배 이상 급증했다. 2023년 55억 원에서 지난해 24억 원으로 줄어드는 추세였지만 1년 만에 다시 증가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로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치과 운영의 어려움도 커지면서 매출 채권 회수가 불가한 사례가 발생했다”며 “건전한 재무 상황과 투명한 회계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덴티움(145720)도 올 1분기 대손상각비 31억 원을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 2억 원이 환입된 것과 비교하면 사정이 좋지 않다. 덴티움은 2022년 120억 원, 2023년 48억 원 각각 환입되며 재무건전성이 회복세를 보였지만 지난해 다시 대손상각비 2억 8000만 원이 발생했다.

대손상각비는 외상매출금, 어음 등 매출채권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처리하는 비용이다. 대손상각비가 늘었다는 것은 돌려받지 못할 채권이 많아졌다는 의미다. 순이익 감소로 이어져 회사의 수익성을 악화시킬 수 있다. 실제 덴티움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96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0.15%나 급감했다.

업계에서는 ‘밀어넣기’ 영업을 가장 큰 이유로 꼽는다. 공격적인 영업을 위해 일단 치과에 임플란트를 공급하고 나중에 돈을 받는 영업 방식이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최근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예정된 돈을 지급받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특히 중국에서 가격통제 정책인 중앙집중식구매(VBP) 제도에 맞춰 영업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대손상각비 발생 규모가 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중국 경기침체 장기화로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대형치과네트워크의 폐업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일단 임플란트를 공급하고 나중에 수금하는 식으로 영업을 했다가 떼이는 돈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돈 못 받는’ 임플란트업계… 해외 거래처 자금난에 대손상각↑ | 서울경제

 

 

 

 

“KAID라면 불가능한 임플란트 진료는 없다”

이식임플란트학회 추계, 오는 10월 26일 서울대치과병원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성민·이하 KAID)가 오는 10월 26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25년도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불가능한 임플란트 진료, KAID에서 가능하게’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추계 학술대회는 김성민 회장 취임 후 열리는 첫 번째 학술대회로, KAID의 내·외적 변모된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KAID는 지난 7월 3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성민 회장과 이창규 부회장을 비롯해 새롭게 구성된 임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추계 학술대회 및 내년 학회 창립 50주년 관련한 사항을 설명했다.

먼저 추계 학술대회와 관련해 김성민 회장은 “‘불가능한 임플란트 진료, KAID에서 가능하게’라는 대주제 아래 고난이도 임플란트 수술, 정밀 영상진단, 장기적 보철 성공, 합병증 대응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을 연자로 초청했다”며 “임상 현장의 현실적인 고민에 대한 해법과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시술에서 내일 당장 적용 가능한 새로운 치료법과 기전 △Key to Implant Success △치주적 관점을 접목한 임플란트 접근법 △영상치의학 진단 △임플란트 합병증의 예방 및 해결 전략 그리고 자유연제 구연발표 등 크게 6개 세션이 2개 강연장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추계 학술대회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내년 5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앞두고 있는 KAID 새 집행부 임원들의 각오와 포부, KAID의 내부적 변화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KAID 집행부는 기존 이사회의 틀을 깨고 △구강악안면외과분과 △보철분과 △연구분과 △영상 및 AI분과 △통합치의학분과 △치주분과 등 6개 분과에 분과장을 포함한 위원을 구성, 학술단체로서 면모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KAID 이창규 부회장은 “KAID는 학회의 지속적인 발전에 필요한 재정확보를 위해 학술중심의 활동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학회운영 과정을 투명하게 재정립할 것”이라며 “특히 학회와 치과산업계의 동반성장을 위해 학문적 가치를 공유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파트너십 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AID라면 불가능한 임플란트 진료는 없다”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 19조원 '역대 최대'

작년 동기보다 13.2% 증가

의약품, 화장품이 '쌍끌이'

의료기기 수출은 역성장

올해 상반기 보건산업(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수출이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6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1~6월 보건산업 수출액은 19조18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6조9400억원) 대비 13.2% 증가한 수치다. 분야별로는 화장품이 7조6600억원, 의약품이 7조4800억원, 의료기기가 4조400억원이었다.

의약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6조2000억원) 대비 20.5% 늘어나며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전체 의약품 수출 중 60% 이상을 차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출액이 크게 늘면서다. 올해 상반기 바이오의약품 수출액은 4조7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4% 증가했다. 미국(41.4%) 헝가리(26.8%) 독일(66.7%) 스위스(76.9%) 네덜란드(719.8%) 수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백신 수출액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53.5% 증가한 2400억원으로 집계됐다. 화장품 수출도 전년 동기(6조6700억원) 대비 14.9% 증가했다.

의료기기 수출액은 역성장했다. 올해 상반기 4조4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4조600억원) 대비 0.6% 줄었다. 국내 의료기기 분야의 수출 효자 품목으로 불리던 임플란트 수출액이 주춤하면서다. 임플란트 수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1.7% 감소했다. 국내 임플란트업체의 최대 판매국이던 중국 수출액이 30.1% 줄었고 미국(-41.6%) 네덜란드(-69.9%) 수출도 부진했다.이병관 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바이오의약품 등 주력 상품을 중심으로 한 수출액 증가가 기대된다”면서도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 등 대외 불확실성에 신중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 19조원 역대 최대 | 한국경제

 

 

 

 

태백시, 이달부터 임플란트 시술 지원사업 확대

강원 태백시가 이달부터 의료보장 공공성 강화를 위해 임플란트 시술 지원 사업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태백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의료수급자(1·2종)와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자 중 국가지원 임플란트 2대 기수혜자에게 임플란트 추가 시술 필요 소견을 받은 경우 지원해왔다.

이 가운데 시는 이달부터 지원 범위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 저소득 시민까지 넓히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고가의 임플란트 시술 부담을 해소하고,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한 것"이라고 했다.

태백시, 이달부터 임플란트 시술 지원사업 확대 - 뉴스1

 

 

 

 

비(非) 덴탈기업, 글로벌 블루오션 '덴탈 시장' 도전

휴비츠, 시지메드텍, 유한양행, M&A 제휴 등 사업확대 가속화

헬스케어 업계 전반에서 치과 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으려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덴티스트리(디지털 치과 진료) 시장이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차세대 먹거리로 주목받자 비(非)덴탈 기업들이 인수합병(M&A)과 제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안광학 및 의료 영상기기 전문기업 휴비츠는 최근 치과용 스캐너 및 디지털 덴탈 솔루션 전문기업 오스비스 지분 100%를 인수하며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시지메드텍은 올해 들어 덴탈 분야에서 가장 공격적인 인수합병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디지털 임플란트 설계 및 R&D 역량을 보유한 자회사 GDS를 흡수합병하며 첫 신호탄을 쐈다.

이어 5월에는 커스텀 어버트먼트 제조 전문기업 올어버트먼트를 인수해 CAD 설계 기반 맞춤형 보철 제작 역량을 확보했다.

최근에는 임플란트 핵심 부품 제조업체 덴탈오션까지 품으며 사실상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 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을 완성했다.

국내 제약업계 1위인 유한양행도 덴탈 시장 진출에 나섰다. 유한양행은 최근 국내 최장수 치과기업 신흥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임플란트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는 ‘유한에버티스(Yuhan Evertis)’라는 신규 브랜드를 앞세워 임플란트를 출시할 계획이며, 제품 기획부터 마케팅, 판매까지 전방위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유한양행은 제약업계에서 구축한 탄탄한 영업망과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빠른 시장 안착을 노리고 있다. 신흥은 오랜 치과산업 경험과 제조 기술력을 기반으로 유한양행과 결합을 통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가 치과산업 전반의 구조적 변화를 보여준다고 분석한다. 기존 덴탈 전문기업들이 주도하던 시장에 비덴탈 기업들이 적극 진입하면서 경쟁 구도가 다변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비(非) 덴탈기업, 글로벌 블루오션 '덴탈 시장' 도전

 

 

 

 

Trump’s ‘reciprocal’ tariffs come into effect, hitting dozens of U.S. trading partners

(트럼프의 '상호'관세가 발효되어 수십 개의 미국 무역 파트너에게 타격을 입혔습니다.)

U.S. President Donald Trump’s so-called “reciprocal” tariffs took effect on Thursday, imposing higher duties on many of the country’s trading partners’ exports to the U.S.

“IT’S MIDNIGHT!!! BILLIONS OF DOLLARS IN TARIFFS ARE NOW FLOWING INTO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Trump wrote on social media platform Truth Social.

In an earlier post Trump had said the tariffs were targeting “COUNTRIES THAT HAVE TAKEN ADVANTAGE OF THE UNITED STATES FOR MANY YEARS.”

Trump last week — ahead of his Aug. 1 tariffs deadline — rejigged the tariff rates and pushed back the deadline to Aug. 7.

Some of the steepest duties include Syria’s 41%, and Laos and Myanmar’s 40% rate, while Switzerland — after being unsuccessful in a last-minute scramble for a deal — is facing 39% tariffs.

Swiss negotiators this week travelled to Washington D.C. for talks after the country’s higher rate came as a surprise to many, but so far, no deal appears to have been agreed. An update is expected from the Swiss government later on Thursday.

Separately, Brazil and India are both now facing duties of 50%. While Brazil’s tariffs appear to have kicked in, India’s rate is at 25% for now, and will rise to 50% later this month, according to an executive order signed Wednesday. Trump said his tariffs on India are related to its current purchases of Russian oil.

Other countries and regions, meanwhile, have been able to strike trade agreements with the U.S. This includes the European Union, Japan and South Korea — which all now face 15% tariffs — as well as the U.K., which negotiated a 10% rate.

Others, including China and Mexico, remain in limbo. China is engaged in something of a trade truce with the U.S. for now, while previously announced rates for Mexico are on pause.

Trump's 'reciprocal' tariffs come into effect, hitting dozens of U.S. trading part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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