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과학연구소는 11월 29일(금)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 Long-range Surface-to-Air Missile) 개발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적 항공기 및 탄도탄 위협으로부터 주요 방호목표 및 핵심시설을 방어하는 L-SAM은 연구개발(R&D) 사업에 약 1조 2,291억원이 투입되었으며, 제246차 합동참모회의('10.05)에서 장기소요 결정된 이후 탐색개발('15.12~'19.10)과 체계개발('19.12~'24.11)을 거쳐 '24년 11월 개발이 완료되었다. 혹독한 조건에서 각 구성요소별 성능을 확인하여 기술적 완성도를 검증하였고, 최종적으로 약 10개월간 시험평가를 수행하여 전투용적합('24.05) 판정을 받아 실전에서 성공적으로 임무 수행이 가능함을 입증했다고 한다. L-SAM은 현재 양산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25년 이후 전력화 계획에 맞춰 2020년대 중후반에 공군에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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