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8년간 8.24억원을 투자하여 K3 기관총을 대체하기 위한 경기관총-II(PAS-18K 조준장치 포함)를 업체주관(공동투자)으로 연구개발하는 사업.
- 개발시험평가(‘17.10.∼’18.2.)
- 운용시험평가(‘18.1.∼’18.9.)
K3 기관총 사업의 문제점
1. 신뢰성 개념 이해 및 신뢰도 시험의 중요성 인식 부족
- 소요제기 단계에서 신뢰성 요구(신뢰도 목표) 미제시
- 신뢰성 요구가 미반영된 설계검토(PDR, CDR)
- 확률적 접근방식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1:1 단순 대입방식 적용
- 개발(양산) 간 신뢰도 시험 없이 총열 내구도 시험만 실시
2. 美 TOP, Mil-Spec의 잘못된 적용 사례
- '시험평가 절차 및 방법'과 관련된 TOP를 '판정기준'으로 적용
- 요구성능 및 설계가 상이한 M240, M249 규격을 시험평가 기준으로 선정
- MRBS, MRBF의 상이한 적용으로 시험결과 신뢰도 저하
- MRBS(1분 이내에 응급조치 가능한 기능장애 간 평균 사격발수), MRBF(1분 이상의 응급조치 또는 부품교체 및 정비가 필요한 기능고장 간 평균 사격발수)
3. 개발자와 시험평가자 간 기준 정의 및 정보 해석의 차이
- 부품 교환 허용품목 및 횟수 : 최대 선정 vs 최소 선정
- 고장 원인 : 제작 실수 vs 설계 결함
4. 개발기간 및 예산 제한
- 짧은 개발시험평가 기간(3~4개월)으로 피드백을 통한 신뢰성 개선기회 부족
- 예산 문제로 충분한 별도 시제수량 확보 제한
5. 국내 연구개발기관의 축적된 데이터 및 기술력 부족
- 자체 시험을 통한 데이터 부재(예 : 부품 수명)
- 수명주기 고려 시 장기간 개발수요 부재로 상대적 기술개발 노력 미흡
K15 시험평가 개선내용
- 선진국 개발동향을 고려한 국제규격에 상응하는 신뢰성 요구
- 국제규격 벤치마킹 시 일관성 있는 기준 적용
- 전술적 운용개념에 부합된 적정 MRBF 제시
- 과거 운용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 분석을 통한 구체적인 개선요구 제시
- 충분한 보완 및 개선 기회 보장
- 전체 시험평가 기간을 고려한 단계적 계획 수립
- 각 단계별 최소 3정 이상의 시제 수량 반영
- 신뢰도 시험은 다른 성능시험과 별개로 계획
- 전(全) 수명주기를 고려한 사격발수 선정 : 25년, 5만발
- 고장 발생 기록(Failure Recording)에 중점
- 어떠한 부품이라도 교환했을 경우 1회 고장으로 기록
- 중단 없는 시행 : 고장 원인분석보다 데이터 축적 중요
- 최초, 중간단계에서는 데이터 해석/평가를 통한 설계개선
- 최종 단계에서 신뢰도 목표 달성(기준충족) 여부 판정
- 확률적 분석을 통한 부품교환 품목 및 횟수 최종 선정
K3 기관총 대비 신뢰성 향상
- K3 기준 MRBF 1,200발 → 경기관총 기준 1,600발로 기준 향상
- K3 실질 MRBF 7~50발 → 경기관총 실질 3,400발로 향상
- 시험평가결과 최저 3,400발로 기능결함 없음 증명
MINIMI 대비 신뢰성 향상
- MINIMI 기준 MRBF 1,600발 대비 경기관총 실질 3,400발
- 신뢰도는 2배 이상 뛰어나며, 가격은 50% 수준으로 경쟁력 우수
출처
- 한화시스템
- 무기체계 신뢰도 시험평가 방안 - 기관총 사례를 중심으로
- 2019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자체평가보고서(기동화력 연구개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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