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톡/ShoeTalk #119] 카시나-엘레멘트컴퍼니, 아트모스 코지 인터뷰, 피어 오브 갓, 안타스포츠, TKG태광, 슈프라이즈, 재생섬유, 크림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국내 최초 스니커즈 테마 뉴스레터 슈톡(ShoeTalk)의 Adi Jang입니다. 지난 주는 살짝 더웠다가, 어제는 비가 오고 살짝 날이 스산해졌습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한번 멈추고 가는건지...

지난주부터 일어나서 세수하고 간단한 스트레칭과 명상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고작 2~3분 뿐인 명상시간이지만 온전히 제 몸과 마음에 집중할 수 있는 매우 소중한 시간입니다. 상당히 좋더군요. 슈톡처럼 꾸준히 해볼 생각입니다. 구독자님께도 추천합니다. :D

슈톡 뉴스레터 #119(ShoeTalk #119)에서는 엘레멘트컴퍼니-카시나 자회사로 편입, 아트모스 코지 인터뷰 by sabukaru, Fear of God could grow to $1bn, 피어오브갓 x 아디다스 슈즈, 올버즈-무신사 손잡은 이유, TKG태광, 안타스포츠 모스크바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슈프라이즈가 선정한 2023년 1분기 스니커 Top 10, The Lyst Index Q1 2023 Report, 옷·신발값···11년여 만에 최고 상승률, 나이키 50년간 여성 응원한 이유, 재생섬유가 지속가능하지 '않은' 이유, 패션업계 브랜드 플랫폼 만드는 이유, 크림-킥애비뉴에 13억원 추가 투자, 디지털 전환을 통한 순환경제 이행 세미나, MSCHF Gobstomper Sour, 트래비스 스캇 x 에어 조던 로우 올리브 등을 살펴봅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급적 원문 링크를 확인해서 다시 정보를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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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멘트컴퍼니, 카시나 자회사로 편입 

https://www.mk.co.kr/news/business/10717650

https://www.lmntcompany.com/

비즈니스 지향적 크리에이티브와 인문학적 통찰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엘레멘트컴퍼니(LMNT COMPANY)가 카시나(KASINA)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카시나가 엘레멘트컴퍼니의 1대 주주로 등극하며, 엘레멘트컴퍼니 운영은 종전대로 현 대표 체제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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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원의 가치를 인정받아 투자를 유치한 카시나가 하나씩 돈보따리를 풀기 시작했다. 크리에이티브 컴퍼니 엘레멘트컴퍼니를 자회사로 편입했는데, 재미난 행보다. 보통 브랜드를 인수해서 볼륨을 더 키우는 쪽으로 나간느데 말이야. 그래서 더 주목된다.

결국,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기 브랜드의 성장이 필요한 법인데.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별도의(잘한다는) 법인(조직)을 구성한 것이다. 아무래도 내부에서 인력을 키우는 것보다 이런게 더 효과적이다. 카시나와 전혀 다른 환경과 조직문화를 갖춘 곳에서 만들어내는게 때론 더 재미있으니까.

카시나는 글로벌 멀티 컬쳐 플랫폼으로의 성장을 잘 이루어낼 수 있을까?

안타스포츠, 러시아 모스크바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52691

휠라와 손잡은 중국 스포츠웨어업체 안타 스포츠(ANTA Sports)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유럽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조성했다. 플래그십 스토어를 시작으로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안타 스포츠는 러시아 모스크바에 자리한 아비아파크(Aviapark) 쇼핑몰에 360㎡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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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틈타 진출을 시도한 안타스포츠. 중국은 러시아와 호의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미국은 무기와 돈을 쥐어주며 영향력을 강화하고 각자의 이득을 취하고 있다. 미국의 방위산업체 록히드 마틴은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누군가의 피로 바꾼 돈 임에도 불구하고, 각 나라는 자국의 이익이 우선이다.

우리나라는 대통령 말 한 마디에 거리를 두고 잘 지내오던 러시아를 적으로 돌렸는데... 러시아의 우리나라 국민의 안전과 기업 재산까지 걱정인데, 아이고야. 사회 생활을 하면서 배우고 내가 지키려고 노력한 것 중 하나는 적을 만들지 않는 것. 세상을 흑과 백, 선과 악으로 단순히 하나로 판단하지 않는 것. 인간사 모든 일에는 정답이 있지 않다는 것. 작용과 반작용, 모든 대안에는 부작용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습니까?

아트모스 코지 인터뷰 by sabukaru

https://sabukaru.online/articles/sneakers-changed-my-life-a-talk-with-koji-from-atmos

sabukaru.online은 일본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웹진인데, 상당히 긴 분량의 텍스트를 자랑한다(그래서 좋음). 얼마전, 슈즈 마스터(Shoe Master)와 함께 한국을 찾았던 아트모스의 디렉터 코지의 인터뷰가 담겨있는데 정말로 길고 재미있다. 꼭 살펴보길.

옛날 하라주쿠 시절 이야기(준 타카하시와 후지와라 히로시, 니고 등)와 개인사, 취업을 통해 아트모스에서 일한 계기를 이야기해준다. 몇 가지 더 요약하자면.

Fear of God could grow to $1bn. For Jerry Lorenzo, that’s not the goal

https://www.voguebusiness.com/fashion/fear-of-god-might-evolve-into-a-billion-dollar-brand-but-for-jerry-lorenzo-thats-not-the-goal

피어 오브 갓의 8번째 메인 컬렉션 이후 다음날, 제리 로렌조와 CEO Alfred Chang이 보그 비즈니스와 함께 인터뷰를 나누었다. 몇 가지 추려보자면.

피어 오브 갓 x 아디다스 컬렉션

https://houseofheat.co/adidas/fear-of-god-adidas-basketball-shoe

피오 오브 갓의 메인 컬렉션에서 드디어! 아디다스 협업 신발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D2C 비즈니스 모델이 급부상한 이유는 무엇일까

https://www.mobiinside.co.kr/2023/04/21/d2c-business/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은 모든 생활을 ‘언택트’로 해결하게 되며 언택트 시대에서 소비자, 판매자, 유통채널 전반에 걸쳐 소비 트렌드가 변화되기 시작하였고, 이러한 상황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D2C 전략이 급부상하기 시작하였다.

Statista에 따르면 2021년, D2C 전자상거래 매출은 미국에서 1,280억에 달했으며, 2024년까지 시장 규모는 2,130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D2C 모델을 도입한 기업들은 투자자와 소비자 모두 중개 소매업체가 없는 경쟁력을 선호함에 따라 적극적인 인수합병과 신규 자금 조달을 통해 규모를 키우고 있다.

이처럼 펜데믹 이후로 어려움을 겪었던 기업들이 수익성 개선을 위해 국내외 기업들은 D2C 모델을 도입하는 것에 몰두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아래 국내 D2C 기업들의 사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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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못하는 D2C 그리고 지겹게 들은 D2C의 사례를 다시 한번 복습하자. 그 예로 삼성물산 패션 부문 SSF샵, 안다르, 휠라가 등장한다.

세상에 숨겨진 ‘결’을 발견하고 표현하는 브랜드, 이소

https://unbox.page/brand/iyso

‘결’이란 “일정하게 켜를 지으면서 짜인 바탕의 상태나 무늬”를 일컫기도 하고, “누군가의 성향과 다움”을 의미하기도 한다. 결을 중심으로 신발을 만드는 브랜드, 이소(IYSO)의 이은범 대표는 과학 상상 그리기 대회에서 신발 그림으로 상을 받았던 초등학생 시절부터 신발 디자이너를 꿈꿨다. 가장 많을 때는 800켤레까지도 스니커즈를 모았던 스니커헤드이자 신발에 있어서는 누구보다도 진심인 그가 만드는 이소는 이름부터 직선, 대각선, 곡선, 원형이라는 결을 표현한다. 자연, 산업 디자인, 건축 양식에서 영감을 얻은 제품들은 차근차근 이소만의 결을 쌓아가고 있다. 해외에서도 주목받기 시작한 니치 스니커즈 브랜드 ‘이소’의 세계를 들여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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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가 제작하는 새로운 콘텐츠 플랫폼 언박스(UNBOX). 무신사 캠퍼스가 위치한 성수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한다. 국내 스니커즈 브랜드 이소(IYSO)의 인터뷰가 등장했다.

인터뷰로 옮겨진 글만 보아도 IYSO 이은범 대표의 뚝심이 묻어나온다. 자연스럽게 잘 읽혀지게 흐름을 만들어서 보기 좋았다.

직접판매 고집 '실리콘밸리 운동화' 올버즈, 무신사 손잡은 이유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41814564492888

올버즈는 2015년 브랜드를 론칭한 후 줄곧 'D2C' 마케팅 전략을 펼쳐왔다. 온라인에서는 자사몰에서만 제품을 판매했고 오프라인도 백화점 등 다른 유통 채널을 거치지 않고 단독 매장을 고수해왔다. 중간 유통 채널에 내야하는 수수료를 줄여 마진을 높이기 위해서다.

올버즈가 마케팅 전략을 바꿔서 유통 채널을 확대하기 시작한 건 지난해부터다. 미국, 유럽 등에서 주요 백화점과 계약을 맺어 오프라인 매장을 내기 시작한 것. 업계에서는 올버즈가 D2C 전략을 펼치는 과정에서 재고 부담이 늘어나자 이를 타개하기 위한 수단으로 유통 채널에 입점한 것으로 본다.

TKG태광, 신발제조·벤처캐피털 … 전세계로 도약 

https://www.mk.co.kr/news/special-edition/10719480

경남 김해에 본사를 두고 있는 TKG그룹이 글로벌 신발 제조 전문기업인 태광실업을 모태로 정밀화학, 소재, 정보기술(IT), 레저, 장학 사업 등을 아우르며 전 세계 10만여 명의 임직원과 함께 연 매출 4조원을 넘는 중견그룹으로 성장했다. 

슈프라이즈가 선정한 2023년 1분기 스니커 Top 10

https://www.shoeprize.com/culture/4364/

슈프라이즈가 2023년 1분기 스니커즈 10개를 선정했다. 응모 참여 횟수와 페이지 조회수를 합산한 결과다. 3위 나이키 SB x 에어 조던 4 '파인 그린', 2위 에어 조던 1 하이 OG '블랙 앤 화이트', 1위 티파니앤코 x 나이키 에어 포스 1 하이가 선정되었다.

 The Lyst Index Q1 2023 Report

https://www.lyst.com/data/the-lyst-index/q123/

LYST의 2023년 1분기 리포트가 공개되었다. 핫 브랜드 1위는 프라다(Prada), 2위는 미우미우(Miu Miu), 3위는 몽클레르(Moncler), 12위는 나이키(Nike)다.

1위인 프라다는 검색량이 22%나 증가한 덕분에 지난 분기에 이어 연속 1위를 차지했고, 17위로 등장한 Skims는 바로 킴 카다시안이 운영하는 그 브랜드. 스포츠 브랜드는 유일하게 나이키만 12위에 랭크되며 20위 권에 들었다. 아디다스를 순위권에서 사라짐...

핫 아이템으로는 MSCHF의 Big Red Boots가 4위, 아디다스 가젤 7위, 살로몬가 마르지엘라 스니커즈가 10위를 기록했다.

일상회복 되니 옷·신발값이 뛰었다···11년여 만에 최고 상승률

https://www.khan.co.kr/economy/economy-general/article/202304231122001

지난달 의류·신발 물가가 1년 전보다 6% 넘게 올라 11년여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외부 활동이 늘면서 의류 수요도 확대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3일 통계청의 지출목적별 소비자물가지수를 보면 지난 3월 의류 및 신발 물가는 1년 전보다 6.1% 상승했다. 이는 2011년 11월(6.3%) 이후 11년 4개월 만에 최고치다. 의류·신발 물가가 오른 것은 코로나19 기간 위축됐던 출근·나들이 등 외부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의류·신발 물가를 품목별로 보면 아동복·유아복(9.6%)과 캐주얼 의류(6.9%)의 상승률이 특히 높았다. 여자 의류 물가는 5.4%, 남자 의류는 3.6% 올랐고 기타 의류와 의류 장신구는 3.8% 올랐다. 신발 물가 상승률은 5.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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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좋아하는 저와 구독자님은 이미 뭐, 한참 전에 느꼈죠.

나이키 50년간 여성 응원한 이유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57131

지난 3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에서 열린 ‘나이키 우먼 2023’ 행사에서 나이카가 공개한 우리나라 여자 축구 대표팀 전용 유니폼입니다. 그냥 딱 봤을 때는 평범해 보이죠. 그런데 여성만을 위한 기능이 있습니다. 바로 생리혈이 새지 않는 특수 소재인 페리어드를 사용했다는 겁니다. 생리혈을 흡수해 새지 않고, 재습윤 기능이 있어서 생리하는 날에도 마음껏 뛸 수 있죠. 선수들 몸을 3D로 스캔하고 체형 특징을 모두 반영해서 만든 거래요. 그래서 봉제선, 허리 밴드 등을 다 다르게 만들었죠.

여성들이 마음껏 뛸 수 있게 그 장벽을 낮춰주는 것. 나이키가 오래전부터 꾸준히 해왔던 일이거든요. 과거에는 올림픽에서 여성들이 왜 1500m 이상 달릴 수 없느냐고 위원회에 공개적으로 항의했고요. 여성 선수들이 여성 마라톤 종목이 빠진 건 성차별이라고 올림픽 조직위원회를 고발하는 것도 도왔어요. 나이키의 열렬한 지지에 힘입어 여자 마라톤은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 추가됐고 나이키가 후원한 선수가 우승했어요. 이후에도 나이키는 전 세계에서 135개 이상의 여성 단체와 협력해 차세대 선수들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어요. 지역사회 스포츠 단체에 지원금과 역량 강화 훈련을 제공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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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아직까지 그런 유니폼이 없었다는게 더 슬프네. 늦었지만, 이런 시도 보기 좋다.

슈마커 플러스, 이색 콘텐츠로 매출 호조

https://www.fashionbiz.co.kr/article/view.asp?idx=199756

‘슈마커 플러스’ 명동점은 지난해 12월 23일 오픈을 시작해 1주 만에 2억 3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 단 기간 내 지난 한달간 6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명동 일대에 선제적 투자와 기존 슈마커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타입의 멀티 슈즈 스토어로 다양한 상품과 즐거움을 더한 색다른 콘텐츠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프랑스 전문 인솔 브랜드 시다스(SIDAS)가 입점돼 있어 풋 마스터를 통해 개인 맞춤형 인솔 제작 및 및 무료 측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트레일 러닝 글로벌 리딩 브랜드 호카 오네오네, 살로몬 등 개인의 발 모양에 맞는 러닝화를 추천 받을 수 있다. 소비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앞으로의 폭발적인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업계에서는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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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몇 남지 않은 멀티샵 슈마커. 훈풍이 부는 명동에서 더 빛나길 바랍니다.

재생섬유가 지속가능하지 '않은' 이유

http://fpost.co.kr/board/bbs/board.php?bo_table=special&wr_id=1139

일본 내에서 60초간 100만 병이 소비되고 있다는 페트병. 이것이 불법 투기되어 해양 쓰레기가 되고 지구 환경을 심하게 파괴하는 문제가 있다. 이 페트병을 사용해 섬유를 만든 것이 재생섬유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 재생섬유가 팔리지 않거나 재생섬유로 만든 옷을 입지 않게 되면 도로 원재료로 되돌려, 몇 번이나 새 옷감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다고 잘못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는 어떨까. 재생섬유를 다시 원사나 원료 상태로 되돌려 유용하고도 새로운 섬유를 만들었다는 사례를 본 적이 있는가. 결국 현재까진 단 한 번의 ‘일회용’이다.　

‘그래도 버려진 쓰레기를 방치하는 것보다는 낫겠지’라고 생각할 법하다. 하지만 재생섬유로 만든 옷도 반드시 언젠가는 ‘쓰레기’가 될 것이기 때문에, 이것을 ‘순환경제’라 지칭하는 건 모순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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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외치는 지속가능성, ESG경영... 그러나 실제로는 페트병 생산 자체를 조절하는게 근본적인 해결책이다.

패션업계 특명 ‘찐팬’ 모아라...브랜드 플랫폼 만드는 이유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421_0002276176&cID=13001&pID=13000

패션업계가 브랜드 '찐팬' 모으기에 나선다. 국내 패션업계는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발달로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수요 역시 세분화하며 업계 전반을 주도하는 메가 트렌드가 실종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메가 트렌드는 사라졌지만, 최근 소비의 주축으로 떠오른 MZ세대들의 뚜렷한 소비 경향은 각각의 패션 브랜드가 지닌 역사, 경험, 헤리티지를 파고 들며 그 브랜드와 함께 소통하고 브랜드가 지닌 의미와 가치를 소비하는 것이다.

이에 패션업계는 브랜드가 지닌 의미와 가치에 공감하는 브랜드 '찐팬' 모으기에 힘을 쏟는다. 과거 패션 브랜드의 온라인·모바일 플랫폼 진출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모바일로 변화한 소비 트렌드에 맞춰 편리한 구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 주 목적이었지만, 이제는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소통'에 방점을 둔다.

크림, 인도네시아 '킥애비뉴'에 13억원 추가 투자

https://www.bloter.net/news/articleView.html?idxno=600991

리셀 플랫폼을 운영하는 크림이 인도네시아 C2C(개인 간 거래) 플랫폼 '킥애비뉴'에 12억원을 투자했다. 크림은 24일 인도네시아 회사인 PT 카루니아에 12억원을 투자해 436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PT 카루니아는 C2C 플랫폼인 '킥애비뉴'의 운영사다. 네이버 크림은 "전략적 사업 시너지 강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크림은 지난 24일 PT카루니아의 보통주 436주를 전환사채의 전환권행사로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13억원이며 취득예정일자는 오는 7월 21일이다. 크림은 지난해 11월 PT카루니아에 20억원을 투자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투자로 PT카루니아 지분 총 29.36%를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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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율 야금야금.

디지털 전환을 통한 순환경제 이행 세미나

https://www.shoenet.org/main/30?action=view&no=30966&bbsId=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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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세미나가 있다고 하네요. 부산입니다. 행사장소 아스티호텔은 부산역 바로 앞에 걸어서 30미터 정도???에 있는 곳이죠.

MSCHF Gobstomper Sour Edition

https://mschf.com/shop/gobstomper-sour/

괴짜그룹 MSCHF에서 MSCHF Gobstomper Sour Sour Edition을 재발매했다. 가격은 $195. 이 친구들 웹사이트 진짜 재미있게 잘 만든다. 디자인과 기술 다 좋음.

트래비스 스캇 x 에어 조던 로우 올리브

https://houseofheat.co/jordan/travis-scott-air-jordan-1-low-og-olive-dz4137-106-release-date

국내에서도 오늘 응모가 있었던(당연히 탈락됨...), 트래비스 스캇 x 에어 조던 로우 올리브의 인기가 상당하다. 오랜만의 대어급 등장인지 몰라도, 커뮤니티 반응이 뜨겁다. 혹시나 해외에서의 발매 정보를 더 원하신다면, 계속 업데이트되는 위의 링크를 참고하시라. 진짜 이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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