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톡/ShoeTalk #96] 하루 늦었습니다 ㅠㅠ, 닷 스우시, 합산과세, 문워커스, 스탁엑스, 잡스 샌들 2.9억 원, 백산, 로니 피그, 버질 아블로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국내 최초 스니커즈 테마 뉴스레터 슈톡(ShoeTalk)의 Adi Jang입니다. 하루 늦게 보내드립니다. 매주 수요일 슈톡을 보내는데 어제는 몸이 좀 아팠습니다. 잔병치레는 없는 편이지만 아플 때는 푹 쉬어야 합니다. 다행히 조금씩 회복중입니다. 그러고보니 오늘이 수능날이었네요. 수험생과 가까이 있는 모든 분께 행운이 있길 바랍니다.

슈톡 뉴스레터 #94(ShoeTalk #94)에서는 닷 스우시, 해외직구 물품 입항일 같아도 합산과세 면제, 스탁엑스 스캇 커틀러 CEO 인터뷰, 삼호산업 베트남 공장 5,000여명 구조조정, 1년간 맨발로 오지 돌아다닌 여성, 문워커스 킥스타터 펀딩, 스탁엑스의 '정품 인증' 태그 사라진 이유, 스티브 잡스의 샌들 2.9억 원, 백산, 스탁엑스 스캇 커틀러 CEO 인터뷰, 휠라홀딩스 3분기 영업익 1218억원, 로니 피그 뉴욕 닉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베스트 포켓몬 스니커즈, 나이키와 버질 아블로의 전시, 포르쉐 & 푸마-동호회 소비자들을 위한 스니커즈, 아디다스 메타버스 컬렉션, Sole Mates 이은혁 등을 살펴봅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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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디지털 플랫폼 닷 스우시 .SWOOSH

https://shoetalk.xyz/dot-swoosh/

아티팩트 스튜디오(@rtfkt)를 인수했던 나이키가 11월 18일 새로운 웹 3.0 기반의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닷 스우시 .SWOOSH(@dotswoosh)를 런칭하며 또 한 번 자기와의 싸움을 시작한다.

나이키 닷 스우시 .SWOOSH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기술들을 활용한 디지털 플랫폼으로 운동 선수들과 크리에이터, 컬렉터와 소비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플랫폼이다. 현재 공개된 웹사이트 swoosh.nike는 베타 버전이며 이번 달 말부터 정식 회원가입이 시작된다.

나이키는 2023년부터 닷 스우시 플랫폼을 통해 이루어지는 회원 간의 교류를 통해 디지털 컬렉션을 선보인다. 전 세계의 크리에이터와 소비자들이 맞물려서 함께 만들어가는 컨셉이다. 아마도 작년 말에 인수했던 RTFKT Studios를 디지털 비즈니스의 중심에 둔 덕분인지 1년 만에 플랫폼을 완성해냈다.

그러니까, 나이키는 디지털 비즈니스에 진심이고 매우 철저히 준비해왔다. 무서웡...조금 더 상상하면, 자기가 만들어낸 나이키 신발이나 의류, 악세서리가 전 세계 나이키 팬으로부터 인정받으면 정식 발매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나이키는 새로운 크리에이터와 저작권을 인정해주고 그에 대한 로열티를 지급하는 형태가 될 테고.

현재 나이키와 아디다스, 언더 아머, 리복 등의 모든 브랜드는 운동선수나 셀럽과 협력을 진행하지만, 이러한 흐름과 게임 규칙이 뒤바뀔 수 있다. 나이키가 새로이 계약을 맺는 사람이 내가 될 수도 있고, 내 옆자리의 친구나 동료가 될 수도 있다.

쇼미더머니, 슈퍼스타K 같은 전 국민 오디션 프로그램이 글로벌로 확장되어 디지털 공간에서 나이키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자를 찾는 방식이다.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1위 나이키의 이러한 전략은, 또 하나의 자기와의 싸움의 연장선이다. 타 브랜드가 디지털 비즈니스에 주춤하고 갈피를 잡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또 한 발자국 내건 셈이다(아니, 10보는 앞선것 같다). 끊임없는 진화와 혁신, 그게 바로 또 나이키의 정신일 테다, 마음에 든다.

먼저 나이키는 디지털 창작물에 관한 관심과 결과물을 꾸준히 늘릴 것이다. 블록체인(BlockChain), NFT, 암호화폐(Cryptocurrency) 등의 기술이 아직은 보편화되지 않은 것이 현실이니까. 나이키는 그 두꺼운 장벽을 낮추기 위해 노력할 테다.

나이키의 디지털 플랫폼 닷 스우시는 이더리움(ETHEREUM) 기반의 사이드체인 네트워크 폴리곤(Polygon)을 사용한다. 사이드 체인 형태로 구동되어 이더리움보다 빠른 트랜잭션과 적은 가스 비용이 특징이다.

폴리곤의 코인(MATIC)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에도 상장되어 있다.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암호화폐 시가총액 10위를 기록 중이다. Fastcompany의 기사에서는 나이키가 판매할 디지털 운동화는 약 $50 미만이 될 것이라 한다.

때마침 세계 3위 권의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파산을 알리며 큰 충격을 주었고, 이 여파가 큰 상황이다. 루나(LUNA) 코인 사태로 한번 뒤집혔던 상황이 다시 반복된 것이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손실을 보고 있을 테지만, 신규로 진입하기에 매우 좋은 상황이다.

진정한 나이키의 디지털 플랫폼 닷 스우시 .SWOOSH를 즐기려면 암호화폐는 필수니까, 지금의 시기를 잘 이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나이키의 새로운 플랫폼이 실패할지 몰라도 단단히 준비한 것은 확실하다. 적어도 난 이 흐름을 타보련다. 닷 스우시 플랫폼, 환영합니다.

아디다스 메타버스 컬렉션

https://www.adidas.com/metaverse

https://opensea.io/collection/adidas-virtual-gear

나이키는 닷 스우시를 런칭하고, 아디다스는 메타버스 컬렉션을 준비했다. "Virtual Gear"라는 이름이 붙은 가상 컬렉션 NFT는 무한한 메타버스 세계의 상상력을 반영해다고 한다. 오픈시에서도 바로 구매 가능하다.

나이키는 웹 3.0 플랫폼 닷 스우시를 만들었고, 아디다스는 NFT 신에서 유명한 셀럽 프로젝트와 함께한다는 것도 차이점.

해외직구 물품, 입항일 같아도 합산과세 면제

https://www.customs.go.kr/kcs/na/ntt/selectNttInfo.do?mi=2891&bbsId=1362&nttSn=10069842

11월 17일(목) 이후 수입신고(또는 통관목록 제출) 되는 물품부터는 다른 해외공급자로부터 구매하거나, 동일 해외공급자라도 다른 날짜에 구매한 물품이라면, 입항일이 같아도 합산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동안 오프로드 때문에 관세 여부가 참 고민이었는데 좋은 소식이다. 이전에 슈톡에서도 소개했지만, 17일부터 정식 시작된다. 아직 대부분의 배대지에서 구매 날짜에 대한 시스템 입력이 없고, 몇 가지 혼돈이 될 사항이 있기에 약간의 안정화 시간이 필요할듯.

직구족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그리고 이번달이 블랙프라이데이라서 타이밍 하나 기가막힌다.

삼호산업 베트남 안장공장, 5,000여명 구조조정

https://news.g-enews.com/article/Global-Biz/2022/11/202211131226263222e8b8a793f7_1

삼호산업은 베트남 호치민과 안장에 현지공장을 두고 뉴발란스, 아디다스 러닝화 및 아웃도어화를 전문 생산하고 있다. 직원은 한국인 관리자 100명 베트남 근로자 1만7000명으로 하루 6만 컬레를 생산하여 전량 수출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30년 전통의 중견 신발 제조업체이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삼호산업은 인플레이션 고조, 경기침체, 수주량 감소 등의 심각한 영향으로 생산 축소, 노동 재배치 계획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구조조정에 대한 문서를 행정 당국에 제출, 고용 방안을 첨부했다고 한다.

제출한 서류에서 10월부터 12월까지 월 1,700명에서 3,200명의 근로자에 대한 근로계약을 보류하고, 11월과 12월에 임기 만료되는 646명의 근로자와는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12월까지 근로계약을 보류하고 감원하는 근로자는 대략 5,365명으로 알려졌다.

삼호 안장공장은 임신, 12개월 미만 자녀를 둔 여성, 미혼모, 빈곤 가장인 여성에 대한 계약은 연장하기로 했으며, 동시에 아버지와 아들, 어머니와 자매, 형제, 배우자가 모두 공장에서 일하는 경우 전원 구조조정을 하지 않고 생계를 위해 한 명씩은 일자리를 보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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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을 피할 수 없더라도 생계를 위한 일자리 보장은 노동자와 정부, 기업 모두 잘 협의한 것으로 생각한다. 다시 좋은 소식이 들려왔으면 한다.

스탁엑스 스캇 커틀러 CEO 인터뷰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211090099

한국을 방문한 스탁엑스의 스캇 커틀러 CEO의 인터뷰가 공개되었다.

백산, 나이키와 함께 성장...주가 재평가 예상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111407422560815

황성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233억원(전년비 +53.5%), 175억원(흑자전환)을 기록했다"며 "성수기 영향으로 스포츠 신발 부문 매출액이 견조하게 증가했고 분기 유가 상승에 따른 판가 인상 효과 및 환율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이 크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최근 나이키는 2년간 미국 내 신규 직영 매장 200여개를 확대하기로 했고 스니커즈 트렌드는 소량 다품종 생산으로 개성과 희소성이 중요해졌다"며 "이에 따라 신발 생산 프로세스는 과더 대비 크게 단축됐고, 빠른 대응력은 산업 내 주요 경쟁력이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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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산업에는 참 많은 단계와 공정과 회사들이 붙어있다. 우리나라에도 수많은 관련 회사가 있고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 많다.

발은 발 감옥…1년간 맨발로 오지 돌아다닌 여성

https://newsis.com/view/?id=NISX20221115_0002086444

영국 데일리미러는 14일(현지시간) 평범한 신발을 영원히 구매하지 않기로 다짐한 영국 브리스톨의 엘 로버트슨에 대해 보도했다. 로버트슨은 마트에 방문할 때나 '발에 위험한 물건들이 가득한' 도심을 돌아다닐 때를 제외하고는 신발을 절대로 신지 않는다.

로버트슨은 인간의 발이 신발을 신지 않아도 충분히 튼튼하며, 신발이 오히려 발에 해로운 영향을 끼친다고 주장했다. 비단 하이힐 같은 특수한 신발을 신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운동화일지라도, 상대적으로 좁아질 수밖에 없는 신발 속에 발가락들이 갇히면서 조금씩 부자연스러운 모양으로 변형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맨발로 어디든 갈 수 있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로버트슨은 압정과 유리와 같은 '문명의 이기'들만 조심한다면 자신의 발에 상처를 줄 수 있는 것은 매우 드물 것이라고 자신하며, 앞으로도 쭉 맨발 생활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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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값은 확실히 세이브가 되는구나.

문워커스 킥스타터 펀딩 시작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shiftmoonwalkers/moonwalkers-the-worlds-fastest-shoes

미국 스타트업 Shift Robotics에서 제작한 시속 11km로 걸어갈 수 있는 신발, '문워커스'의 소셜 펀딩이 시작되었다. 킥스타터를 통해 펀딩 모집중이며 약 일주일 정도 남았다. 가격은 $799부터 시작했지만 저렴한 건 품절이고, 현재 남은건 $1,199 품목 하나뿐이다. 참고로 미국 내 배송만 지원되며 2023년 4월에 배송이 시작된다.

자, 이제 누가 이 신발을 신고 런어웨이를 시작할텐가? 셀럽이 되고 싶다면 서둘러 구매하시고 길거리를 누비시라.

스탁엑스의 '정품 인증' 태그 사라진 이유는?

https://hypebeast.kr/2022/11/stockx-removes-authentication-tag-verification-service-info

세계 최대 스니커 리셀 플랫폼 ‘스탁엑스‘가 ‘정품 인증(Verified Authentic)’ 마크 표기를 앱 내에서 제외했다. 이와 같은 사실이 SNS상에서 화제를 모으자 스탁엑스 측은 검수 과정상의 변화 내용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앱 내의 태그만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스탁엑스의 상징인 실물 그린 태그에서도 ‘Verified Authentic’ 글자는 제외된다.

스탁엑스는 인증 절차의 이름이 ‘정품 인증(authentication)’에서 ‘인증(verification)’으로 바뀌지만, 서비스의 전반적인 접근 방향은 달라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품 여부가 여전히 제품 검수의 핵심이며, 스탁엑스에서 판매되는 모든 제품을 더욱 폭넓은 가치 기준으로 검수하여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이 이들의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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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에 있던 나이키의 태클 여파라고 보면 된다. 법적인 이슈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 사실 사람이 하는 일이라 실수는 있을 수 밖에 없는데, 100% 정품이라는게 말이 안되지. 정품 검증 서비스 모두가 해당하는 것일테다. 생산지에서 바로 출고되어 보내지지 않은 이상 어떻게 완벽한 100%가 나올수 있겠는가. 100%에 가깝게 노력 중이라 하더라도.

스티브 잡스의 버켄스탁 샌들 2.9억 원에 판매

https://n.news.naver.com/article/082/0001183900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즐겨 신던 샌들이 미국 경매에서 21만8750 달러(약 2억9000만 원)에 팔렸다. 잡스가 70~80년대에 즐겨 신던 버켄스탁 샌들로, 예상가 6만 달러(약 8천만 원)를 뒤엎는 가격에 경매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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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진정한 스니커 리셀의 완성이라 할 수 있다. 중고 제품을, 박스도 없이, 오염도 많은데도 불구하고 신기록을 만드는 것. 정품 인증 태그도 없다 ㅎㅎ 잡스의 발모양이 그대로 담겼다나?

휠라홀딩스, 3분기 영업익 1218억원…전년比 10.4%

https://magazine.hankyung.com/business/article/202211162375b

휠라홀딩스가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795억원, 영업이익 121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4%, 10.4% 증가했다. 

골프 자회사 아쿠쉬네트는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지속 성장세 속 매출 7538억원, 영업이익 991억원을 기록했다. 휠라 부문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매출 3257억원, 영업이익 227억원을 기록했다. 휠라 부문 중 국내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휠라코리아는 매출액 1184억원, 영업이익 2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매출 4.6%, 영업이익 2.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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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골프 부분 자회사 아쿠쉬네트가 효자네.

로니 피그, 뉴욕 닉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https://www.sneakerfreaker.com/features/ronnie-fieg-new-york-knicks-creative-director-everything-to-know

KITH의 수장 로니 피그가 NBA 뉴욕 닉스의 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되었다. 뉴욕 닉스는 최초로 외부인을 임명한 사례고, 로니 피그는 뉴욕 닉스의 브랜딩과 커뮤니티, 제품 개발 등을 담당한다.

KITH 웹사이트에서 KITH for the New York Knicks 2022 컬렉션을 판매 중이다. 일부는 벌써 품절이네. 로니 피그가 재능이 많으니 인정해주는 사람도 많고 이는 또 다른 일로 계속 확장되고 있다. 대단하군.

베스트 포켓몬 스니커즈

https://www.sneakerfreaker.com/features/all-time-greatest/the-all-time-greatest-pokemon-sneakers

스니커 프리커가 포켓몬 협업 스니커즈를 정리했다. 음... 일단 자녀를 가진 부모들은 아이들의 포켓몬 열풍을 잘 아실텐데. 그래서 이건 보여주면 안된다는?

나이키와 버질 아블로의 전시

https://about.nike.com/en/newsroom/releases/nike-and-va-securities-to-present-virgil-abloh-the-codes-c-o-architecture

다음달인 12월에 나이키와 VA Securities가 마이애미 아트 위크(Miami Art Week)에서 버질 아블로의 전시를 개최한다. "Virgil Abloh: The Codes c/o Architecture"이란 타이틀이 붙었고 전시와 토론, 워크숍이 함께 개최된다.

버질 아블로가 세상을 갑작스레 떠났지만, 그의 유산은 공고하고 남은 이들은 아직도 많이 그리워한다. 새로운 창작의 길을 제시했던 버질 아블로의 기록을 살펴볼 기회가 될듯. 언젠가 이런 기회가 한국에서도 소개된다면 좋겠다.

전시와 관련된 소식은 @arch___itecture 참조.

포르쉐 & 푸마, 동호회 소비자들을 위한 스니커즈 공개

https://www.autoview.co.kr/content/article.asp?num_code=78460

미국에는 일찌감치 유럽 스포츠카 브랜드를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만든 클럽 문화가 자리잡았다. 그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것이 바로 PCA, 포르쉐 클럽 오브 아메리카다. 이 클럽의 위상은 실로 어마어마하다. 1955년 처음 창설된 PCA는 현재 미국 전역에 147개의 지부가 운영되고 있으며, 총 회원수만 해도 15만명 이상이다. 

포르쉐와 푸마는 PCA를 위해 몇 가지 특별한 선물을 상자에 넣어 두었는데, 첫 번째는 스니커즈 디자인을 소개하는 북클릿이다. 그리고 두 번째는 바로 PCA를 떠올리게 하는 블루 컬러의 하드 케이스다. 스니커즈와 함께 구입을 원한다면 약 500달러의 비용을 추가하면 된다. (참고로 스니커즈의 가격은 15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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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클럽이 있구나. 이를 위한 선물을 준비한 브랜드도 멋지다.

Sole Mates: 이은혁과 나이키 에어 맥스 97

https://hypebeast.kr/2022/11/kasina-ceo-eunhyuk-lee-nike-air-max-97-sole-mates-interview

하나의 신발과 인물의 각별한 관계를 중심으로 그 사람의 스니커 라이프, 나아가 삶 전체를 조명하는 <하입비스트>의 ‘Sole Mates‘. 한국에서 선보이는 시리즈의 첫 번째 주인공은 대한민국 스트리트 신을 대표하는 카시나의 설립자 이은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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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인공으로 적합한 인물이 등장했다. 최근 약 450억 원을 투자 받은 카시나의 대표님이 등장했다. 도통 외부 활동을 보기 힘든 분이니 한번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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