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사진첩 | 5월호

2024.05.06 | 조회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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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사진첩

한 달에 한 번 제가 직접 찍은 사진과 작은 글을 보내드립니다.

안녕하세요.취미로 사진을 찍는 시에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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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여러분들의 메일함에 뉴스레터가 차곡차곡 쌓일 것을 생각하니 설렘 반, 구독 버튼을 누르신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까 싶은 걱정 반입니다.

왜 월간 사진첩을 만들게 되었나요?

이 자리를 빌려 월간 사진첩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살짝 적어봅니다.

사실 저는 사진이 그림과 같은 다른 취미와 비교해 어느 정도 한계를 갖는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취미로 그림을 그리고 있기에, 머릿속에는 항상 사진보단 그림이 진짜 나를 표현하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즉, 사진이란 그림에 필요한 재료를 모으는 수단으로 취급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학교에서 사진 동아리에 들며 부원들과 출사를 다니면서 덕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출사는 보통 날씨가 좋은 야외에서 10명 남짓한 부원들이 각자 카메라(혹은 스마트폰)를 들고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은 후, 집에 돌아가 각자 사진을 단톡에 올리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출사에 참여한 부원 모두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촬영한 사람의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그걸 보는 게 정말 재미있었고,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이후 사진에 재미를 붙여 필름 카메라, 디지털카메라도 장만해서 열심히 찍었지만, 제 노트북 폴더에만 쌓여가는 게 아쉬웠습니다.

대학 시절 사진 동아리에서 느꼈던 재미를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겸사겸사 찍기만 하고 내버려뒀던 제 사진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싶기도 했습니다.

주로 일상에서 사진을 많이 찍는 편이라 엄청난 자연경관처럼 시선을 사로잡는 사진은 없겠지만, 제 시선에서 바라본 일상이 여러분에게 색다르게 다가왔으면 합니다.

더 나아가 (욕심 가득) 제 사진이 다른 사람의 배경화면을 차지하고 있다면 더 뿌듯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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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가 길었던 것 같습니다.

월간 사진첩의 첫 호에는 제 마지막 해외여행 비행기에서 찍은 사진을 담아봤습니다.

앞에서 말이 많았기에 설명은 줄이려고 합니다.

여행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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