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취미로 사진을 찍는 시에나입니다.
한달동안 잘 지내셨나요?
저는 슬픈 일이 하나 있었습니다.
5월부터 클라이밍에 발을 살짝 담궈봤는데요, 같이 간 친구가 크게 다쳐서 지금 수술 후 입원해 있습니다.
재미도 중요하지만 역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멈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첫 호를 적을 때 만해도 일교차가 커 옷 고르기가 힘들었는데, 어느새 반팔만 입어도 되는 여름이 코앞까지 다가왔네요. 하늘은 가을 하늘이 가장 예쁘다고들 하는데, 저는 여름 하늘을 더 좋아합니다.
멋진 구름이 많아지기 때문인데요. 몽글몽글한 구름은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져 볼 때마다 꼭 사진을 찍어둡니다.
이번 6월호의 사진도 그렇게 찍은 구름으로 가져왔습니다.
구독자 분들 모두 이번 달엔 마음에 드는 구름을 하나 찾아볼 수 있는 여유로운 한 달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호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