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dset Learning

코드를 넘어 좋은 개발자를 만드는 6가지 태도

태도는 선택된다 – 최고의 개발자들이 보여준 진짜 실력의 기준

2025.04.19 | 조회 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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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력 있는 최신 기술 트렌드와 깊이 있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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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의 개발자는 어떻게 일할까?

태도가 실력을 이기는 6가지 관점과 실제 사례

 

실력 좋은 개발자에 대한 이미지는 흔합니다.

빠른 해결사, 키보드를 두드리는 속도가 남다른 사람, 모든 단축키를 외운 사람.

하지만 함께 일해보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정말 '좋은 개발자'는 태도에서 구별됩니다.

기술 이전의 태도, 문제 뒤의 본질을 보는 6가지 관점과 실제 사례들을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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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제를 푸는 사람”보다, 문제를 해석할 줄 아는 사람

 

좋은 개발자는 코드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라기보다, 문제가 왜 생겼는지 구조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버그는 늘어날 수 있지만, 본질에 다가간 질문은 오래 갑니다.

‘증상’이 아닌 ‘원인’을 짚어내는 사람은 단순 해결사가 아닌, 설계자에 가깝습니다.

사례: 조 게비아 / Airbnb 공동 창업자

초창기 예약률이 저조하던 Airbnb는 가격을 아무리 낮춰도 성과가 없었습니다.

게비아는 문제를 단순한 ‘비싼 가격’이 아닌, 신뢰의 결여로 해석했습니다.

사용자 행동을 분석한 결과, 공통 원인은 ‘  저화질 사진 ’이었습니다.

이에 전문 사진사를 투입해 매물 사진을 개선했고, 매출은 한 달 만에 두 배 상승했습니다.

➤ Joe Gebbia: How Airbnb designs for trust (TED)

 


 

2️⃣ 실력은 배울 수 있어도, 태도는 선택되어야 한다

 

기술은 학습할 수 있지만, 어떻게 배우고 어떻게 협업하는가는 태도의 영역입니다.

좋은 개발자는 최신 기술에 집착하기보다, 학습하는 자세와 반복 가능한 성장 방식을 선택합니다.

결국 실력은 도구가 아니라 태도를 통해 증명됩니다.

사례: 라즐로 보크 / Google SVP

Google은 학벌이나 GPA보다 학습 능력과 태도를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삼습니다.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며, 새로운 것을 배우는 속도"가 핵심이며, 이는 교육이 아닌 마음가짐에서 나옵니다.

NYTimes 인터뷰 – Google’s Top HR Executive (2013)

사례 2: 치폴레 전 CEO 몬티 모란

"우리는 패스트푸드 경력을 오히려 감점 요인으로 본다."

왜냐하면 오래된 습관보다, 배우고자 하는 태도가 더 중요하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TEDx Talk – Culture Is the Strategy

 


 

3️⃣ 혼자 빠르게보다, 함께 멀리 가는 선택

 

우리는 종종 ‘유능한 개인’의 이미지에 매몰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최고의 성과는 서로를 신뢰할 수 있는 팀에서 나옵니다.

혼자 빨리 가는 개발자보다, 서로를 도우며 나아가는 시스템 빌더가 더 중요합니다.

사례: Google ‘Project Aristotle’ Google은 내부 프로젝트에서 최고의 팀을 분석한 결과, 학벌도, 경험도 아닌 ‘심리적 안정감’이 핵심이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실수해도 괜찮아”라는 환경이 혁신과 창의성의 전제 조건이 된다는 뜻입니다.

Google re:Work Project Aristotle

사례 2: 리누스 토르발스 / 리눅스 창시자

“충분히 많은 눈동자가 있으면 모든 버그는 얕다.”

오픈소스 협업의 철학은 곧, 개인의 한계를 집단 지성으로 넘어서는 방식입니다.

The Cathedral and the Bazaar – ESR

 


4️⃣ 빨리 고치는 개발자보다, 깊이 이해하고 설계하는 개발자

 

단기 해결은 언제든 가능하지만, 그 해결이 문제의 '맥락'을 이해하고 나온 것인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좋은 개발자는 한 줄짜리 코드보다, 한 문단짜리 이해를 먼저 고민합니다.

 사례: 마크 저커버그 / Meta CEO

페이스북은 한때 “Move fast and break things”를 모토로 했지만, 2014년 이후 “Move fast with stable infrastructure”로 바꾸었습니다.

빠르게 깨지는 코드는 결국 반복 유지보수로 이어졌고, 깊이 있는 설계가 진짜 속도라는 걸 인정한 것이죠.

The Verge: Facebook’s new motto

 


 

5️⃣ 글을 쓴다는 건, 사고를 설계하는 일

 

“생각했다”는 말보다 “글로 설명할 수 있다”는 말이 더 명확합니다.

좋은 개발자는 코드를 작성하는 사람을 넘어, 문제를 언어로 재구성하는 사람입니다.

글쓰기는 곧, 조직과 나 자신의 사고 구조를 시각화하는 행위입니다.

사례: 제프 베조스 / Amazon 창업자

아마존 회의에서는 파워포인트를 금지하고, 6페이지 짜리 문서를 읽는 것이 기본입니다.

“글로 풀 수 없으면, 아직 잘 이해한 게 아니다.”

베조스는 글쓰기를 통해 사고의 구조를 설계하고, 팀이 의사결정의 본질을 공유하게 만들었습니다.

Business Insider – Jeff Bezos writing memo

사례 2: Julia Evans / 개발자 블로거

에번스는 어려운 개념을 글로 써서 배웁니다.

“글을 쓰는 순간, 내가 정말 이해한 게 무엇인지 명확해진다.”

Julia’s Blog

 


 

6️⃣ 위계보다, 기여로 말하는 문화

 

좋은 조직은 위계가 아니라 문제에 다가가는 용기와 실질 기여를 우선합니다.

“누가 말했는가”가 아니라 “무엇을 말했는가”를 듣는 문화 속에서 개발자는 역할보다 영향력으로 움직입니다.

사례: Valve / 수평조직

기업 밸브에는 직급이 없습니다.

책상에는 바퀴가 달려 있습니다. 원하는 프로젝트로 자율적으로 이동하고,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역량과 주도성이 곧 ‘직책’이 되는 조직이죠.

 사례 2: 일론 머스크 / Tesla

머스크는 내부 이메일에서 “보고 체계를 무시하고 직접 연락하라”고 권했습니다.

최고의 소통은 직급을 통과하지 않고, 가장 짧은 경로를 만드는 것이라는 믿음 때문입니다.

Tesla internal email (2018)

 


 

✏️ Editor’s Note

🔚 코드는 삶의 태도를 담는 언어다

 

좋은 개발자를 구분 짓는 건 지식의 양이 아니라, 문제를 대하는 태도입니다.

빠르게 작성된 코드보다, 정확하게 이해된 선택이 더 오래 갑니다. 혼자 빛나는 기술보다, 함께 자라는 리듬이 더 멀리 갑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 살펴본 사례들은 하나같이 ‘코드 너머의 태도’가 실력의 깊이로 이어진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것은 리팩토링할 수 없는 부분이며, 기술만으로는 결코 치환되지 않는 영역입니다.

우리가 참고한 글들 중에는 10년 이상 된 아티클도 있고, 매우 최근의 사례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들이 전하는 메시지는 놀라울 만큼 닮아 있었습니다.

🕰️ 시대를 불문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려는 문화적 가치는 언제나 같았습니다.

결국 기술이 바뀌어도, 우리가 지켜야 할 개발자의 태도는 늘 현재형입니다.

 


 

🪶 작성자 코멘트 💬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에게 자주 물어야 합니다.

“나는 문제를 고치고 있는가, 아니면 문제를 이해하고 있는가?”

“나는 나의 성장을 보고 있는가, 아니면 비교만 하고 있는가?”

“내가 쓰는 코드엔, 나의 태도가 담겨 있는가?”

당신의 일과 태도가, 언젠가 누군가에게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라는 평가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그건 어떤 기술보다도 오래 남는 당신만의 시그니처니까요.

 


오늘의 앱 

오늘도 수고 많았다고, 그만하면 충분하다고.

나를 몰아세우지 않는 편안함을 갖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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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명] 셀프칭찬앱 [기획의도] 긍정적 에너지 지원 [사이트의 카테고리] 마음챙김 [활용AI] V0, GPT, 미드저니,
아래의 생성형 aI로 만들어진 앱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받습니다. 피드백과 보완을 통해서 더 획기적인 방식의 디벨롭이 가능하니 참여와 댓글 부탁드립니다.

 

 


궁금해요! AB test에 참여해주세요.

🌿 하나의 마음케어 앱, 두 가지 샘플링

🌿두 가지 샘플링으로 하나의 마음케어 앱을 만들어봤어요!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지만, 각 샘플링은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봤어요!

프로토 타입으로 AB 테스트를 진행해봅니다.

샘플링1: 직관적 디자인으로 빠르게 마음을 다스리기

샘플링2: 실시간 피드백과 맞춤형 조언으로 웰니스 유도

어떤 샘플이 더 마음에 드시나요?여러분의 피드백은 큰 힘이됩니다 😍💬

1つのマインドケアアプリ、2つのサンプリング🌿。

二つのサンプリングで一つのマインドケアアプリを作ってみました!

同じ目標を持っていますが、それぞれのサンプリングは異なる方法でアプローチしています。サンプリング1: 直感的なデザインで素早く心を整える サンプリング

2: リアルタイムのフィードバックとパーソナライズされたアドバイスで自己啓発を促します。

どちらのサンプルが好きですか?

皆様のフィードバックをお待ちしていま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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