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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선한장로교회 뉴스레터 0호

2026 - 0호

2026.06.21 | 조회 5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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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on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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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ci n'est pas une publicité ! 이 글은 광고가 아닙니다! >


파리선한 장로교회는 2026년 ‘선교적 교회’라는 소명을 품고 미디어 선교부를 신설했습니다. 모든 미디어가 디지털화되어 가는 오늘날의 언어로 말하자면, 미디어 선교는 곧 디지털 선교로 읽을 수 있겠습니다. 다시 말해 글이나 이미지를 가공해 신앙의 한 면을 새로운 형태로 제안할 때, 그 모든 과정 속에는 복음을 전하려는 노력과 판단이 필요합니다.

정보가 그 자체로 소음이 된 시대, 과도한 소통은 묵상의 고요를 파괴해 버렸습니다. 자극적인 정보 중독 사회에서 침묵하듯 조용한 정보를 만드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요? “나의 신이여, 내가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게 하여 주소서!” 디지털 선교사가 되기 위해 우리는 시몬 베유의 이 사유 한 조각을 활동의 초석으로 삼았습니다.

뉴스레터 서비스는 미디어 선교 활동의 가장 큰 축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모든 콘텐츠가 우리가 먼저 다가가는 방식으로 전해진다는 점이 중요했습니다. 우리의 삶에 과열된 검색 엔진을 잠시 꺼둘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메일은 쓰는 이와 읽는 이를 가장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매체입니다. 모두 무료로 제공되고, 아카이브에도 차곡차곡 쌓일 것입니다. 아, 복사해 붙여 넣는 일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우리의 모든 콘텐츠는 소유권을 주장하기보다, 더 많은 이들에게 흘러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어질 것입니다. 뉴스레터에 가입해, 도착하는 말씀과 이야기를 함께 누려 주세요!

 

미디어 선교부장 윤영섭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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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선한장로교회의 신앙 이야기, 묵상을 위한 말씀등을 가장 먼저 받아보세요.

뉴스레터 1호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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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펼쳐나갈 이야기들을 소개해드립니다!

 

에세이 : 선교적 교회

성원용 담임 목사님과 함께 선교의 의미를 돌아보고, 오늘의 교회가 세상 속에서 어떻게 선교적 부르심을 살아갈 수 있을지 생각해 봅니다.

 

교회 소식 : 아프리카 선교팀 소개

곧 먼 길을 떠날 토고와 카메룬 선교팀을 소개합니다. 이들의 사역과, 우리가 함께 붙들어야 할 기도 제목들을 한 발 먼저 나눠봅니다.

 

교회 소식 : 선교 활동 영상

거리에서, 그리고 식탁 앞에서 청년부의 선교 활동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글로는 다 전하지 못한 그 현장의 온도를 영상으로 만나 보세요.

 

자유 기고란

감동적이고 때로는 발칙한 성도들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나누고 싶은 글이 있다면 언제든 자유롭게 기고해 주세요. 

 

이 외에도 뉴스레터 1호에서 디지털 선교(에세이), 파리선한 장로교회의 다양한 선교 활동(영상), 금주의 말씀, 오늘의 기도 등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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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선교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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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선교부는 현재 8명의 섬김이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영상과 사진, 그림과 글을 통해 공동체의 이야기 속 은혜를 기록하고 전하는 작은 디지털 선교사들입니다. 조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는 ‘디지털 선교사’라는 이름이 아직 낯선 이 시대에 그 의미를 함께 공부하고 정의해 가려는 8명의 사람들입니다.

구성도 꽤 흥미롭습니다. 감수를 맡은 담당 교역자이지만 동시에 문학 소년이기도 한 남기백 목사, 최연소 부서장이자 때때로 공주로 불리는 섬세한 안목의 윤영섭, 건축 분야 파워블로거 출신의 문서 팀장 김신홍, 파리를 담는 비디오그래퍼이자 영상 팀장 김광현, 꼼꼼하기로 소문난 프로젝트 매니저 최장건, 만능 재주꾼 콘텐츠 기획가 명한나, 그리고 디자인으로 신앙을 고백하는 두 디자이너 홍유나나문주가 있습니다.

앞으로 이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만들어 갈 콘텐츠를 지켜보는 것도, 미디어 선교 뉴스레터를 누리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미디어 선교부 로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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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는 생각보다 많은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메시지 도구입니다. 하나의 형태 안에 여러 의미가 겹쳐지고, 보는 사람에 따라 새로운 해석이 더해지기 때문입니다.

미디어 선교부가 새로운 로고를 만들며 가장 먼저 고민한 것은 ‘어떻게 잘 드러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인가’였습니다. 미디어 선교는 사람들의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일을 하지만, 정작 드러나야 할 것은 우리가 아니라 콘텐츠 안에 담긴 주님의 음성과 사랑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탄생한 우리의 로고는 어두운 사각형 안에 작은 창을 낸 모습처럼 보이기도 하고, 느낌표처럼 보이기도 하며, 비워 둔 여백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위에서 바라보는 장면처럼 읽을 수도 있고, 수많은 점들이 모여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는 모습처럼 볼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 로고를 ‘로고가 없는 로고’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주목을 끌지만 이목을 빼앗지 않고, 채우기보다 비우며, 우리 자신보다 복음의 메시지가 더 선명히 드러나기를 바라는 마음이 이 작은 형태 안에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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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활동이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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