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론가라도 된 척, 왓챠피디아

왓챠피디아에 관하여

2024.02.07 | 조회 1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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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의 생각공방

어린 상담사의 이런 저런 잡생각과 일상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합니다만 잘 안됩니다. 최근엔 왓챠피디아를 통해서 해보려고요.

1.제가 알기로 왓챠피디아는 영화에 대한 평점 및 리뷰를 남기는 어플로 알고 있었는데, 최근에 깔아서 들어가 보니 영화뿐 아니라 책, 웹툰, 드라마 그리고 유튜브 채널까지 리뷰 할 수 있게 돼있더라고. 저는 영화보다 책이나 웹툰을 훠~~얼씬 많이 보기 때문에 이런 점이 되게 마음에 들었어요. 특히 웹툰을 정말 많이 보는 사람으로서 제가 본 웹툰까지 기록하게 된 게 너무 좋아요 ㅎㅎ  

2.깐지 얼마 안 돼서 제가 별점을 준 작품이 660개가 됐습니다. 심심하면 평가하기 탭에 들어가 주욱 주욱 내리면서 내가 본 것이 뭐가 있는지, 그때 어땠는지를 떠올립니다. 내용이나 그때의 기분이 딱히 떠오르지 않기 때문에 리뷰는 남기지 않고 별점만 매겨요. 그래서 대부분 3점이기는 합니다. 대체로 최근에 본 것들은 코멘트를 남기려고 노력해요. 코멘트 남기는 재미가 꽤나 쏠쏠합니다. 제가 마치 뭐라도 된 것 마냥, 평론가라도 된 것 마냥 슥슥 한 줄 평을 남기거든요ㅎㅎ. 있어 보이는 척 허세 떨기에 좋습니다

3.내가 무얼봤는지 기록하려는 습관을 들이려고 합니다.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깔았다 지웠다 작심삼일이어도 일기를 쓰려고 한다든지, 리뷰를 남기려고 한다든지,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이나 단상을 자꾸만 기록하려는 것들은 아쉽게 지나가는 순간을 붙잡으려는 노력인 것 같습니다. 뭐가 그리 아쉽고 아까운지는 모르겠어요. 잊었으면 다시 보면 되는 것을, 시간일까요? 그 순간의 나? 느낌? 분위기? 글쎄요. 여하튼 저는 자꾸 기억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4.왓챠피디아 참 괜찮은 앱 같아요. 그리고 최근에 아이폰에 기본 어플로 일기 어플이 추가된 것 같더라고요. 원래도 있었나..? 음성 녹음도 돼서 좋은 것 같아요. 성찰 주제도 주더라구요. 써보려고 합니다.  

Q1.일기를 쓰나요? 왜요?

Q2.기록용 어플을 사용하시나요? 어떤 것을 쓰시나요?

Q3.무엇을 기하려고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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