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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 조회 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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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의 생각공방

어린 상담사의 이런 저런 잡생각과 일상

진보 보수, 페미니즘과 이퀄리즘, 가난과 부유, 개방과 전통. 당신은 어느 쪽인가요?

1.친구의 추천으로 간만에 너무 재미있는 예능을 만났습니다. 저는 웨이브가 없기 때문에 최근에 풀린 유튜브 풀버전을 보고 있습니다. 극단적인 사상이나 신념이나 가치를 가진 사람들이 놀랍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이미 그런 시대를 살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런 가치관을 가지고 있음에도 사회에 잘 녹아드는 것도 놀랍지 않습니다. 그게 인간이 가지는 사회성이니까요. 그런데 마치 저들이 혹은 저들 중 누군가가 악인 것 마냥 규정하는 시선은 여전히 놀랍습니다.

2.극단적인 성향이 드러날 수 있도록 어느 정도 강요되는 주제와 시스템 속에서 각자 자신들의 입장을 들어보면 대부분 이해가 됩니다. 자라난 환경과 겪었던 경험에 따라 다른 가치와 신념을 가지게 되니까요. 신념이란 소위 '목에 칼이 들어와도' 굽히지 않는 종류의 어떤 것이라는 표현을 많이 씁니다. 그런데 그 신념이 깨지고 바뀌고, 심지어 어떤 환경 안에서 자신이 직접 바꿔버리는 순간 개인이 느끼는 충격의 종류가 어마어마할 것 같습니다.

3.나눠보면 좋을 법한 주제들이 가득합니다. 주제 자체가 극단적인 이야기나 성향을 끌어내기에 꽤 논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성숙한 어른으로서 각자의 의견이나 주장이 그 사람 자체가 아님을 명심하며 즐겁게 생각을 나눠보면 참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회를 강타했던 많은 문장들이 나옵니다. 비난과 조롱이 아닌 자신의 생각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그렇게 도출되었고, 그것이 얼마나 합당한 근거를 가지고 있는지 얘기해 보면 어떨까요. 상대방의 입장 또한 동의할 수는 없어도 이해해 볼 단초가 된다면 인생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Q1.짜장? 짬뽕?

Q2.부먹? 찍먹?

Q3.김치찌개? 된장찌개?

Q4.돼지고기? 소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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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라면 조금 많이 기쁠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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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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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멍

    0
    about 2 months 전

    비공개 댓글 입니다. (메일러와 댓글을 남긴이만 볼 수 있어요)

    ㄴ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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