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슬 제1호] 우리가 살아가는 곳, 우리가 이야기하는 법

우리들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정책, 기억, 문화, 실천을 잇는 로컬 뉴스의 첫걸음

2025.05.30 | 조회 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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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슬 화성시의 바람결

화성시의 주요 뉴스에 대한 내용과 인사이트를 담아 메일로 보내드립니다

함께 웃는 도시, 함께 만드는 축제

바다 위에서 열리는 공동체의 여름, 화성 뱃놀이 축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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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에서 어떤 다양한 축제들이 진행되고 있는지 알고 있나요? 바다와 역사, 농촌과 생태가 어우러진 화성시는 계절마다 개성 있는 축제들을 선보이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과 역사, 농촌과 생태가 어우러진 화성시는 계절마다 개성 있는 축제들을 선보이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축제가 바로 ‘화성 뱃놀이 축제’입니다. 화성 뱃놀이 축제는 매년 5~6월경, 날씨 좋은 초여름 시기에 전곡항에서 열리는 전국 유일의 종합 해양문화 축제로, 요트, 보트, 카약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해양레저 체험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축제 기간 동안 화성시는 바다를 무대로 삼아 요트 퍼레이드, 해상 불꽃놀이, 버스킹 공연 등 시각적·청각적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며, 바다 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합니다. 축제 기간 동안 화성시는 바다를 무대로 삼아 요트 퍼레이드, 해상 불꽃놀이, 버스킹 공연 등 시각적·청각적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며, 바다 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합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체험존, 포토존, 지역 예술 공연과 먹거리 장터도 마련되어 있어 체험형 축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 작가들과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전시와 공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큐레이션되어 있습니다. 해양과 예술, 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공간으로서, 그 의미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축제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해양문화 대중화와 함께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전곡항 일대 수산시장, 로컬푸드, 특산물 판매점이 활기를 띠고, 숙박과 교통 수요도 증가하면서 관광 인프라 확장의 기회로 이어집니다. 또한, 궁평항, 제부도, 전곡항 마리나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패키지 프로그램도 운영돼 관광 소비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포토존과 영상 콘텐츠 등 SNS에서의 콘텐츠 소비를 통해 젊은 층의 자발적인 참여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이처럼 화성 뱃놀이 축제는 화성시가 가진 자연 자원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성공적인 사례로 꼽히며, 시민들에게는 여가와 쉼을, 지역에는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전시, 공연, 축제, 지역 작가 소개, 문화공간 큐레이션까지 더해진 올해의 화성 뱃놀이 축제. 해양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살려낸 이 특별한 축제, 올해는 직접 참여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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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도시를 설계할 때, 우리는 어떤 미래를 선택할 수 있을까

AI 선도 도시 화성의 비전과 민주주의적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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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화성시는 수원, 용인, 고양, 창원시에 이어 전국 다섯 번째로 ‘특례시’로 도약하였습니다. 이는 2001년 21만 명이었던 인구가 23년 만에 크게 성장한 것으로, 화성시는 GRDP, 제조업체 수, 고용률, 재정자립도 등에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재작년 겨울 “100만 화성시, 100만 가지 꿈”이라는 주제로 생성형 AI 이미지 및 영상을 공모하는 ‘100만 화성시! AI 경진대회’를 개최했던 화성시는 최근 AI 선도 도시로서의 걸음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정명근 화성 시장은 “AI는 화성 어린이의 따뜻한 울타리이자,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친구”라고 언급하며, “화성시는 AI 기술, 교육, 문화를 아우르는 어린이 중심 미래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화성시는 지난 5월 6일 전국 최초로 “AI와 함께 AI 놀이터” 조성을 발표하며, AI 영상관제시스템으로 위험 상황을 AI가 먼저 감지하여 관제 요원에게 즉시 알릴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였습니다. 또한 오는 8월에는 화성어린이 문화센터와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AI 놀이터인 ‘맘대로 A+ 놀이터’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는 어린이들이 디지털 세계의 문제 해결 주체가 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AI 시대의 역량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하는 미래형 놀이 공간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뿐만 아니라 6월 18일~20일에는 MARS 2025 박람회를 주최하여 화성시 AI 산업, 행정, 교육 통합 모델을 전시하고 어린이 체험관을 포함하여 가족 단위 AI 접근성 강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더하여, AI 전략담당관 설치를 비롯해 AI 민원 콜센터, 다국어 서비스 '화성in', 로봇 '화성이', 스마트 스쿨존 등을 적극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화성시는 MARS(Million-city A.I Revolution strategy)전략을 통해 A.I 미래 도시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고 있습니다. AI 도시 행정의 적극적 적용 사례의 좋은 예로서 새로운 변화와 실천을 추구하고 있지만 이러한 발전과 함께 우리는 지속적인 질문과 그에 따른 논의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기술의 편의성과 효율성에도 불구하고, AI가 내리는 결정의 기준과 통제권의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으며, 그 바탕의 데이터가 과거의 편견과 오류를 반영하진 않는지 물음을 던지고, 그러한 AI 적용의 실질적 영향을 받는 시민들이 AI 기술 활용 과정에서 능동적 참여자로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투명성과 설명 가능성을 높여야 합니다. 진정한 AI 미래도시는 기술이 시민의 꿈과 함께 성장할 때 비로소 실현될 것입니다. 화성시 고등학생 여러분들도 기술의 수용자가 아닌 적극적 참여자로서 우리 도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 나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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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실천이 지역을 바꾸는 순간

한백고 학생들의 축제 수익 기부, 그리고 청소년의 사회적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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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소재 한백고등학교 학생자치회가 지난해 12월 진행된 교내 축제에서 운영한 매점의 수익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며, 청소년 주도의 선한 영향력을 지역사회에 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경제 활동이 아닌, 학생들의 자발적인 기획과 실행을 통해 실현된 사회 참여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고 있습니다. 학생자치회는 축제 기획 초기 단계에서부터 ‘즐거움 이상의 가치를 만들자’는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이에 따라 매점 운영 수익을 기부하는 방안을 결정하였습니다.축제 기간 동안 학생들은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잔치국수, 떡볶이, 어묵, 음료, 간식류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였습니다. 재료 선정부터 조리, 위생 관리, 가격 책정, 판매 전략, 회계 정산까지 모든 과정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담당하였고, 그 결과 약 80만원의 수익금이 모금되었습니다. 해당 금액은 전액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생활 및 교육 지원에 사용할 수 있도록 기부하였습니다. 학생자치회 회장 전석영(3학년) 학생은 “축제를 단순히 소비의 장이 아닌,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싶었습니다. 저희가 누린 즐거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학생자치회 부회장 윤승기(3학년) 학생은 “기부 활동이 처음인 친구들도 많았지만, 실제로 참여해 보니 생각보다 책임감도 생기고 보람도 컸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고 싶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책임감을 고취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청소년 사이의 연결을 강화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한 과정 자체가 민주시민 교육의 실천적 사례로서 교육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백고 학생들의 이번 기부는 단순한 자선이 아니라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사회적 책임을 체감하고 공동체 일원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경험이 되었으며 특히 지역사회 내 기부 문화의 새로운 방향성과 가능성을 제시하였습니다. 학생들의 작은 손에서 시작된 선한 영향력이 지역 사회 전반에 퍼지며 기부 문화와 나눔 실천이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것입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청소년 주도의 자율적인 사회 참여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해봅니다.

되찾은 땅에서 다시 묻는 공존의 의미

매향리의 기억과 화옹지구 논란을 통해 본 개발과 책임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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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땅이지만, 미국의 땅이었고 주민들의 공간이지만, 주민들의 생존권이 처절하게 짓밟힌 그곳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이곳은 평범한 어촌 마을이었지만, 6.25전쟁부터 미군이 매향리 앞바다 1.6km 밖에 있는 작은 섬인 농섬(짙은 숲이 우거졌다는 뜻)을 표적으로 사격 훈련을 시작하면서 이 마을의 비극이 시작됐습니다. ‘전쟁이 끝나면 멈추겠거니’ 싶었지만, 오히려 한국전쟁이 끝난 후에도 미군은 철수하지 않고 본격적으로 군용 막사를 치며 주둔하였습니다. 이듬해에는 폭격훈련장을 설치하였고, 막사 주변 69만 4,214제곱미터를 징발하여 140여 가구의 주민들은 강제 이농 위기에 직면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며칠만에 삶의 터전을 빼앗긴 채로, 2005년 훈련장이 폐쇄될 때까지 주민들은 소음피해, 농업과 어업에까지 피해를 받았습니다. 강제징발 당한 농경지, 더이상 접근할 수 없게된 굴,조개를 채집하던 바다까지…주민들은 생계를 위한 수단들을 잃어버렸던 것입니다. 심지어 사격훈련장이 생활권 근처에 자리잡다보니, 주민들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권리조차 빼앗겼습니다. 특히 1968년에 설치된 쿠니 사격장(KOON-NI Range)은 오발탄,불발탄으로 인한 사고로 논란이 많았습니다. 1994년 12월에는 불발탄 제거 작업 중 폭발 사고로 11명이 치료 받을 정도였으며, 50~60년대에는 폭탄을 맞고 사망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에 따르면, 매향리에서 진행된 사격훈련이 연간 250일, 사격횟수는 1일 600~700회였습니다. 이는 100dB 이상의 소음이 매향리의 주민들에겐 일상이 되어버렸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매향리 주민들이 쿠니사격장 철폐를 적극적으로 외쳤던 1987년부터, 그들의 갖은 노력은 2000년 8월 육상 사격 중단을 시작으로 2005년 대법원에서의 소음 피해 승소 판결을 거쳐 사격장 최종 폐쇄에 이르기까지 멈추지 않았습니다. 투쟁 과정 중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매향리 주민들이 직접 54년만에 진정한 우리 땅을 되찾은 순간이었습니다. 2021년, 쿠니 사격장 폐쇄 16년만에 ‘매향리평화생태공원’이 조성되었습니다. 16년 동안 꾸준히 자연을 되살리기 위해 심은 나무들과 오랜시간이 걸려 돌아와준 괭이갈매기, 검은머리물떼새 등의 동물들까지, 현재의 매향리를 재탄생시킨 이들은 평화와 치유의 상징으로 생태공원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렇게 매향리는 이제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곳으로 영원히 남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수원시와 화성시의 오랜 갈등 화제인 수원 공군 기지 화성 이전 문제에 대한 갑론을박이 끊이지 않고 있는 중에 매향리의 아픈 역사가 거론되곤 합니다. 그 이유는 이전 예정지로 지정된 곳이 아이러니하게도 바로 매향리에서 직선거리 약 5km 떨어져있는 화옹지구이기 때문입니다. 전만규 매향리평화마을건립추진위원장은 “54년 간 폭음과 오발탄의 공포에 시달린 주민들이 투쟁을 통해 평화를 찾았는데, 그 일대에 다시 전투기 비행장을 만드는 것은 무자비하고 야만적이다”라며 비행장 이전에 적극적으로 반대했습니다. 과거 군사기지로 인해 겪은 고통의 역사를 매향리에서 그대로 반복한다는 것에 대한 반감을 드러낸 것입니다. 반대로 이전을 찬성하는 측에서는 현재 수원 군공항이 위치한 곳보다 예비이전부지로 지정된 화옹지구가 사람들의 피해를 더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화옹지구는 한쪽면이 바닷가와 인접해 있고, 인구밀집도도 낮으며, 인가와도 상대적으로 멀리 떨어져 피해 규모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이 그 주장을 뒷받침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단순히 어느 쪽의 피해가 더 적은지를 비교하여 ‘최소 피해’를 기준으로 결정지을 수 있는 사안이 아닙니다. 그 땅에 새겨진 역사와, 그 기억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목소리 또한 진지하게 고려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화성시, 또는 수원시, 또는 기타 다른 지역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는 매향리에서의 갈등을 단순한 지역 문제가 아니라 공동체의 미래를 위한 질문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어떤 방식의 개발과 변화가 진정한 ‘공익’이라 할 수 있을까? 과거의 아픔을 기억하고 존중하는 사회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소음이나 위험을 감내하게 될 이웃의 삶에 대해 나는 어떤 책임감을 가질 수 있을까? 위 질문의 답을 찾는 과정에서 수원시, 화성시민들이 진정한 공존의 방법을 찾아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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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어른들만의 일일까?

동탄의 과학고 유치와 청소년 정책 제안 톺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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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22대 총선에서 화성시 동탄 4~9동 지역구에 출마한 이준석 후보가 개혁신당 소속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는 당선 직후 동탄역 서측 지역의 교통 및 교육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특히 동탄국제고에 이어 과학고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단순한 학교 신설을 넘어 동탄을 대한민국 교육과 과학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장기적인 전략을 제시하였습니다. 개혁신당과의 공조를 통해 화성시의회에서 결의안을 이끌어낸 점은 실질적인 정치력의 증거로 볼 수 있으며, 과학고 유치는 향후 동탄 테크노밸리와 연계되어 지역 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준석 의원이 제시한 지역 공약은 단지 지방 차원의 현안에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그는 대통령 후보 시절 수도권 교통망 확대, 교육 불균형 해소, 신도시 인프라 개발 등과 같은 유사한 정책 방향을 전국 단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공약들이 실제로 지역에서 어떻게 이행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일은, 단순한 행정 평가를 넘어 정치인의 국가 운영 역량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사점을 통해 “학생으로서 우리는 지역 정치와 정책 이행 과정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아직 투표권은 없지만, ‘시민적 참여’라는 측면에서는 충분히 의미 있는 역할을 하실 수 있습니다. 지역 뉴스나 시의회 회의록 등을 통해 정보를 확인하고, 공약 이행 상황을 정리해보는 것만으로도 정치 감시자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화성시에서는 이를 제도적으로 장려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는 중·고등학생들이 지역 내 다양한 문제를 분석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입니다. 2023년에는 약 1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여, 학교 공간 개선, 청소년 심리 지원, 지역 교통 문제 해결 등 현실적인 제안을 다수 제출하였습니다. 일부 제안은 실제 시정 정책 방향에 참고 자료로도 활용된 바 있습니다. 이처럼 학생 여러분도 ‘참여’를 통해 정치적 역량을 기르고 지역 사회와 연결될 수 있습니다. 참여는 단순한 비판이 아니라, 이해와 실천의 과정입니다. 화성시 학생들이 보여주고 있는 이러한 활동은 우리 모두가 지역 사회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 참여가 더 나은 지역, 더 나은 정치로 이어질 수 있음을 기억하고, 이를 실천하려는 태도를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습니다.

 

동탄국제고등학교 프로젝트 봉사 활동으로 진행되는 [우리 지역 언론 되살리기 프로젝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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