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날 새롭게 체결된 국내/해외 스포츠 파트너십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1. 인터 밀란 x Betsson Sport
| 구단 | 인터 밀란 (축구, 세리에 A) |
| 기업 | Betsson Sport (스포츠 베팅) |
| 형태 | 유니폼 구좌 |
| 계약 종료 | 2027 |
| 예상 규모(연간) | 약 3,000만 유로(450억 원) |
| 평점 | 4.5 / 5 |
인터 밀란이 유니폼 구좌 수익을 업그레이드 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내년부터 거의 3배에 가까운 금액을 받게 됩니다. 기존 스폰서인 파라마운트와의 계약이 종료되고 Betsson Sport와 동행할 예정입니다. 연간 1,150만 유로이던 스폰서십 금액이 3,000만 유로까지 올라갔어요. 왜 구단들이 베팅 업체, 코인 거래소의 후원을 뿌리칠 수 없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2. 크리스티안 풀리식 x 파라마운트
| 구단 | 크리스티안 풀리식 (축구, AC 밀란) |
| 기업 | 파라마운트 (엔터테인먼트) |
| 형태 | 다큐멘터리 제작 |
| 계약 종료 | 2024 |
| 예상 규모(연간) | 약 40만 달러(5억 5천만 원) |
| 평점 | 4.5 / 5 |
미국 축구 대표팀의 최고 스타가 자신만의 다큐멘터리를 갖게 됩니다. AC 밀란에서 뛰고 있는 풀리식이 그 주인공입니다. CBS 스포츠가 제작을 맡으며 내년부터 파라마운트에서 방영됩니다. 곧 개최되는 코파 아메리카 대회부터 촬영이 시작됩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축구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의 성지인 미국에서도 외면 받아 왔습니다.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 합류 이후로 많은 것이 변했네요. MLS 뷰어십은 고공 행진 중이고, 대표팀의 인기도 풀리식을 필두로 상승할지 지켜보면 재미있겠습니다.
3. VCCWC x 뱅크 오브 키갈리
| 구단 | VCCWC(Veteran Clubs World Championship) (축구, 컵대회) |
| 기업 | 뱅크 오브 키갈리 (금융업) |
| 형태 | 경기장 광고 |
| 계약 종료 | 2024 |
| 예상 규모(연간) | 약 1,300만 달러(180억 원) |
| 평점 | 3.5 / 5 |
르완다의 스포츠 마케팅 뉴스는 하루가 멀다 하고 들려옵니다. 올해 9월,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서 VCCWC가 개최됩니다. 호나우지뉴, 올리버 칸 등의 전설들이 모여 치르는 컵 대회입니다. 뱅크 오브 키갈리가 대회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고요. 계약 기간은 1년이지만 르완다가 3년동안 VCCWC를 개최하기로 한 만큼 연장 가능성도 있습니다. 르완다의 포부는 확실합니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여성 인권이 제일 높은 나라를 넘어, 글로벌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는 국가로 거듭나길 원합니다.
4. 국제 크리켓 평의회 x 에미레이트 항공
| 구단 | ICC (크리켓, 협회) |
| 기업 | 에미레이트 항공 (항공사) |
| 형태 | 경기장 광고 |
| 계약 종료 | 2031 |
| 예상 규모(연간) | 약 5,500만 달러(757억 원) |
| 평점 | 4.0 / 5 |
2002년부터 이어온 파트너십이 지속됩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ICC와 2031년까지 동행합니다. 무려 8년을 연장한 계약입니다. ICC와 에미레이트 항공의 케이스는 스포츠 역사에서 가장 확고한 스폰서십 중 하나로 남게 될 예정입니다. 올해도 세계 곳곳에서 개최되는 크리켓 대회에서 에미레이트 항공의 광고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장된 후원 계약은 이번 달 개최되는 T20 월드컵 2024부터 적용됩니다.
5. 알바니아 축구 대표팀 x Credins Bank
| 구단 | 알바니아 축구 대표팀 (축구) |
| 기업 | Credins Bank (금융업) |
| 형태 | 마케팅 프로모션 |
| 계약 종료 | 2027 |
| 예상 규모(연간) | 약 500만 달러(69억 원) |
| 평점 | 3.5 / 5 |
어제는 사우디국립은행이 사우디 축구 협회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죠. 오늘은 Credins Bank가 알바니아 대표팀과 계약을 맺었습니다. 3년 동안 지속될 파트너십은 이번 유로 2024 대회부터 시작됩니다. 은행은 대표팀을 매개로 한 이벤트, 광고, 금융 상품 런칭 등에 뛰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6. 알 와슬 FC x Kaldi 850
| 구단 | 알 와슬 FC (축구, UAE 프로 리그) |
| 기업 | Kaldi 850 (커피 브랜드) |
| 형태 | 유니폼 구좌 |
| 계약 종료 | 2024 |
| 예상 규모(연간) | 약 100만 달러(14억 원) |
| 평점 | 4.0 / 5 |
두바이를 연고로 하는 축구단 알 와슬 FC가 Kaldi 850의 후원을 따냈습니다. Kaldi 850은 아랍에미리트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의 선두주자입니다. 이제 알 와슬 FC 유니폼 전면에 자신들의 로고를 크게 삽입하게 됩니다. 주목할 점은 지역 커뮤니티를 위한 활동입니다. 단순 유니폼 구좌 계약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축구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데 Kaldi 850이 앞장서겠다는 포부입니다. 일본에서 도드라졌던 지역-구단-스폰서의 협업 구조가 중동에서 나타나네요.
7. 호주 육상 협회 x Polytan
| 구단 | Athletics Australia (육상) |
| 기업 | Polytan (트랙 제조 및 설치) |
| 형태 | 공식 트랙 파트너 |
| 계약 종료 | 2027 |
| 예상 규모(연간) | 약 250만 달러(34억 원) |
| 평점 | 4.0 / 5 |
호주 육상 협회와 Polytan이 3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50년 넘게 이어진 파트너십 기간동안 Polytan의 트랙에서는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이 열렸죠. 이번 연장 계약을 통해 호주 육상 연맹은 전국의 트랙 표면 기준을 재정립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호주 전체 트랙의 85%가 Polytan이 설치한 트랙이죠. 독점에 가까운 시장에서, 해당 목표를 달성하려면 파트너십 연장은 필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