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정보 박람회 믿었다가 6광탈?!
😱 "우리 대학 오면 합격 가능성 커요!" 그 말, 믿으면 안 된다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가 한창이다. 코엑스를 가득 메운 수험생과 학부모들, 10분 상담을 위해 몇 시간씩 줄을 서는 풍경. 그런데 이 박람회 상담, 과연 얼마나 믿을 수 있을까?
📢 현장 컨설턴트가 목격한 충격적 사례
수시 박람회에서 각 대학 입시 상담자에게 "우리 학교 지원하면 합격 가능성 크다"는 말을 듣고 믿었던 학생들. 결과는? 대거 불합격이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 박람회 상담자들은 학생 개개인의 정확한 성적 분석보다는 대학 홍보에 방점을 둔다. 10분 남짓한 상담으로 복잡한 입시 전형을 완벽히 분석하기는 애초에 불가능하다.
✅ 정시 지원, 이렇게 준비해야 한다
1️⃣ 대학별 모집요강 직접 확인 & 계산
- 각 대학의 반영방법은 제각각이다
- 국어·수학·탐구 영역별 반영비율 확인이 필수다
- 본인 점수를 직접 대입해 계산해봐야 한다
2️⃣ 3개년 입시결과표 분석
- 학교에서 제공하는 최근 3년치 합격 커트라인을 확보한다
- 3년 평균치를 내어 객관적 기준선을 파악한다
- 단년도 결과만 보면 왜곡될 수 있다
3️⃣ 추가합격 비율 반드시 체크
- 3년간 추가합격 비율을 확인한다
- 추가합격이 많은 대학/학과는 커트라인 변동폭이 크다
- 전략적 지원의 핵심 데이터다
4️⃣ 2026학년도 특수 상황 고려
- 올해는 지원하는 학생 인원이 증가했다
- 안전을 위해 예년 커트라인보다 조금 낮춰 지원하는 것이 현명하다
- 상향·적정·하향 지원 밸런스를 맞춰야 한다
💡 입시 박람회, 이렇게 활용해야 한다
❌ 이렇게 하면 안 된다
- "합격 가능성 크다"는 말만 믿고 지원하는 것
- 10분 상담 내용을 최종 결정 근거로 삼는 것
✅ 이렇게 활용한다
- 대학 분위기와 전형 특징 파악용으로 활용한다
- 모집요강뿐 아니라 다양한 자료를 충분히 수집한다
- 학교와 관련된 궁금한 점은 반드시 학교 담당자에게 물어보고 정보를 파악한다.
🎯 정시 성공의 핵심
"남의 말보다 내 손으로 계산한 데이터를 믿어야 한다"
정시는 숫자 게임이다. 감이 아닌 정확한 데이터로, 희망이 아닌 냉정한 분석으로 접근해야 한다. 박람회 상담은 참고만 하고, 본인이 직접 계산하고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략을 세워야 한다.
12월 29일 정시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다. 데이터에 기반한 현명한 선택으로 2026학년도 입시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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