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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수생 16만명 '돌파' 예고.. 2027대입 경쟁 '극대화'

AI·반도체 계약학과·의대 '재취업 트렌드'

2026.02.10 | 조회 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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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학년도 입시 N수생 대거 유입

 

2027학년도 대입에서 N수생이 16만명을 넘어서며 현역 수험생에게 불리한 경쟁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2026 정시 탈락자가 전년 대비 6.9% 급증한 42만 8869건을 기록한 데다, 의대 지역의사제 도입과 AI·반도체 계약학과 신설이 맞물리며 상위권 재도전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통합수능 마지막 해'라는 변수보다, 정시 탈락 누적과 선호학과 증원이라는 구조적 요인이 N수 증가를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핵심 변화 ①] 2026 정시 탈락 규모 6.9% 급증.. N수 '유입 압력' 가중

2026학년도 전국 190여개 대학 정시 모집에서 불합격 규모가 42만 8869건으로 집계되며, 전년도 40만 1210건 대비 2만 7659건(6.9%) 증가했다. 선발 인원은 8만 6004명으로 전년 대비 9402명 줄어든 반면, 지원 건수는 51만 4873건으로 1만 8257건 늘어나 경쟁이 극대화된 결과다.

통상 정시 탈락 규모가 커질수록 이듬해 N수생이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는 만큼, 2027학년도 N수생은 16만명 초반대에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6학년도 15만 9922명보다 증가한 수치로, 2005학년도(16만 1524명)와 2025학년도(16만 1784명) 이후 22년 만에 세 번째로 16만명을 돌파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N수생 증가는 정시 중심 전략을 수립하는 현역 수험생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다. 특히 황금돼지띠(2007년생) 고3 수험생이 대거 포진한 상황에서 경험 많은 N수생과의 경쟁은 표준점수 컷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핵심 변화 ②] 의대 지역의사제 도입.. '9등급 내신 마지막 기회' 심리 자극

2027학년도부터 시행되는 지역의사제는 지역 출신 최상위권 학생들의 N수·반수 선택을 자극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지역의사제를 통한 의대 모집 인원 확대는 700~800명 규모로 예상되며, 이는 지역 고득점 학생들에게 '마지막 기회'라는 심리적 압박을 가중시키는 요인이다.

특히 2027학년도가 9등급 내신제가 적용되는 마지막 해라는 점에서, 내신 성적이 이미 확정된 고득점 학생들에게는 지역의사제를 노린 수시 재도전이 사실상 최종 선택지로 인식되고 있다. 2028학년도부터는 5등급 내신제가 도입되며 상대평가 기준이 완전히 바뀌기 때문이다.

지역 비수도권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유리한 구조가 형성되는 반면, 수도권 학생들은 의대 일반전형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구조적 불리함을 감수해야 한다. 2025학년도 의대 증원 당시와 달리, 2026학년도는 일반전형 중심으로 모집 인원이 축소되었기 때문에 도미노 효과의 범위가 더 넓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핵심 변화 ③] AI·반도체 계약학과 신설 '확대'.. 재취업 N수 트렌드 부각

서울 소재 상위 15개 대학 중 7개 대학이 첨단분야에서 381명을 순수 증원하며 AI·반도체 계약학과 열풍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서울대(30명), 연세대(신설, 25명), 성균관대(신설, 63명), 한양대(80명) 등 상위권 대학의 증원이 두드러진다.

주요 신설·증원 학과는 다음과 같다:

  • 연세대 모빌리티 시스템전공 (신설)
  • 성균관대 배터리학과(삼성SDI 계약학과), 바이오신약규제과학과 (신설)
  • 서강대 반도체공학과 (신설)
  • 중앙대 지능형반도체공학과 (신설)
  • 세종대 국방AI로봇융합공학과 (2026 신설, 30명)

이러한 계약학과 증원은 단순히 고3 수험생뿐 아니라 재취업을 노리는 사회초년생·직장인의 N수 유입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내고 있다. 졸업 후 대기업 채용 보장이라는 확실한 경제적 메리트가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입시 재도전의 실익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전략적 관점에서 보면, AI·반도체 계약학과는 정시 선발 비중이 높고 수능 100% 전형이 대부분이라는 점에서 N수생에게 유리한 구조다. 학생부 비중이 낮아 재도전자들의 '안정적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전략 분석] '통합수능 마지막 해' 효과는 제한적.. 구조적 요인이 핵심

입시 업계는 2027학년도 N수 증가의 핵심 요인으로 '통합수능 마지막 해'보다는 정시 탈락자 누적과 선호학과 증원을 꼽는다. 실제로 1994학년도 수능 도입 이후 7차례의 큰 제도 개편 중, 개편 직전 연도에 N수생이 증가한 경우는 2차례에 그쳤고 5차례는 오히려 감소했다. 특히 2008학년도 이후 네 번의 개편 직전 해 모두 N수생이 줄어든 흐름과는 다른 양상이 2027학년도에 나타나고 있다.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정시 탈락 규모가 커진 데다 의대 지역의사제에 따른 정원 확대가 겹치면서 2027학년도에는 예년과 다른 N수 증가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며 "통합수능 마지막 해라는 변수보다 탈락자 누적과 의대 진입 기대 심리가 더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현역 수험생 전략 체크리스트]

✓ 정시 중심 전략 수립 시, N수생 16만명 규모를 감안한 표준점수 컷 상승 대비 필수

✓ 수시 논술 전형 경쟁률 상승 예상.. 정시 준비생의 논술 병행 전략 확대

✓ 의대 지원 시, 지역의사제 vs 일반전형 간 유불리 분석 선행 필요

✓ AI·반도체 계약학과 지원 시, 정시 100% 선발 구조 고려해 수능 집중 전략 권장

✓ 수능 선택과목, '사탐런' 심화로 탐구 영역 수능 최저 충족 난이도 상승 주의


[경고] 2028 수능 개편 변수.. 반수 타이밍 신중 판단해야

2028학년도부터 5등급 내신제 도입 및 수능 출제 방식 변화가 예정되어 있어, 2027학년도 입시 실패 후 재도전을 고려하는 수험생은 반수 타이밍을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 특히 내신 우수 학생의 경우, 9등급제 마지막 해인 2027학년도가 수시 재도전의 실질적 마지막 기회가 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2028학년도 수능 개편이 N수생 감소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 과거 사례와 달리 정시 탈락 누적과 선호학과 증원이라는 구조적 유인이 여전히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2027학년도 현역 수험생은 '치열한 경쟁'을 전제로 한 입시 전략 수립이 필수라는 것이 입시 전문가들의 공통된 진단이다.


※ 본 분석은 2026학년도 정시 결과 및 2027 전형계획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실제 모집 인원은 수시이월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대입 준비, 전략이 곧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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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02-554-1998 / nesto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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