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친구의 대답에 첨언도 하지 않고, 질문도 하지 않고, 각자 자신이 생각한 답을 말하고 다음, 다음으로 넘어가고 있었다. 나와 다른 답변에 대해서 추가 질문도 하지 않고, 대화를 통한 의미의 구성 작용도 없었다. A의 말에 B의 생각이 덧보태지고, 이에 C가 반박하기도 하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을 D가 질문해서 다시 A가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이런 역동적이고 구성적인 대화의 과정은 없었다. 멀리서 보기에는 아이들이 차분하게 대화를 하고 있었으나, 속을 들여다보니 대화에서 의미가 깊어지고 구성되는 과정은 보기 힘들었다.
나는 실망했고, 다시 생각에 잠겼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질문하고 대화하면서 스스로 의미를 구성해낼 수 있을까? 그리고 이에 대한 나름의 방법으로 몇 가지를 생각해냈고, 아이디어들을 종합하여 ‘꿈 프로젝트 수업’을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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