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잘 지내셨나요? 지난주에 짧은 휴식 뒤에 만나는거라 그런지 괜히 더 반가운 기분이네요.
이번주 싱크레터에는 늘어난 UAE와 한국간의 비행기 스케줄, 넷플릭스가 선택한 두바이 맛집, 그리고 두바이에서 루이비통 캐릭터 비비엔을 만날 수 있는 곳에 대해 담았어요.
새로워진 UAE - 한국 간의 비행기 운행 스케줄
주 10회로 늘어난 한국과 두바이 간의 에미레이트 항공 비행편에 이어 에티하드 항공의 한국과 아부다비 간의 늘어나는 비행기 스케줄도 나왔어요.
에티하드 항공은 5월 1일부터 일주일에 7번 운항에서 총 11번으로 늘어나요. 매일 아부다비에서 저녁 10시 15분 출발, 인천에서 저녁 6시에 출발하고요, 월수금일은 아부다비에서 오전 9시 15분, 월화목토는 인천에서 새벽 1시 55분 출발하는 비행기입니다.
이로써 5월 1일부터 UAE에서 한국까지는 매주 21번의 비행기가 운행되요.
📌 에티하드
인천 12:55 AM 출발 ↔️ 아부다비 5:50 AM 도착 (월.화.목.금)
인천 6:00 PM 출발 ↔️ 아부다비 11:00 PM 도착 (매일)
아부다비 9:15 AM 출발 ↔️ 인천 10:40 PM 도착 (월.수.금. 일)
아부다비 10:15 PM 출발 ↔️ 인천 다음날 11:40 AM 도착 (매일)
📌 에미레이트
두바이 3:30 AM 출발 ↔️ 인천 4:50 PM 도착 (매일)
두바이 4:45 AM 출발 ↔️ 인천 6:50 PM 도착 (월.수.금)
인천 10:00 PM 출발 ↔️ 두바이 다음날 3:15 AM 도착 (월.수.금)
인천 11:40 PM 출발 ↔️ 두바이 다음날 4:55 AM 도착 (매일)
📌 대한항공
인천 12:45 PM 출발 ↔️ 두바이 6:30 PM 도착 (매일)
두바이 9:00 PM 출발 ↔️ 인천 다음날 10:30 AM 도착 (매일)
기존 비행기 운항 스케줄에 없었던 오전에 아부바디에서 출발하는 비행기가 생겨서 좀 더 편리할거 같고요, 두바이나 아부다비에 놀러올땐 인천에서 새벽 12시 55분 비행기 타고 아부다비에 새벽 5:50분에 도착해서 하루종일 구경하다 다음날 두바이에서 새벽 3시 30분 비행기로 한국에 가는 도깨비 여행도 가능해보이네요.
루이비통 캐릭터 비비엔을 아시나요?
아틀란티스 더 로얄 호텔이 오픈 1주년을 맞이해서 루이비통의 캐릭터 비비엔과 콜라보를 했어요. 3미터 크기의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6가지 종류의 비비엔을 아틀란티스 더 로얄 호텔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데요, 색감부터 디테일까지 재밌는 요소가 많아 사진찍기 딱이예요.
힙하다고 소문한 맛집이나 파리 패션위크에서 만날 법한 제트세터 비비엔은 퍼렐 윌리엄스가 디자인한 루이비통 선글라스를 쓰고 있고요, 아틀란티스 더 로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원더러스 비비엔은 한손엔 루이비통 수트케이스를 다른 손엔 열쇠를 들고 있어요.
그외에도
물안경과 튜브까지 착용하고 수영을 즐기는 세일러 비비엔
루이비통 폴라로이드 사진기로 사진을 찍는 셔터버그 비비엔
빨간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다니는 롤러 비비엔
호루라기와 레스큐 튜브까지 착용한 라이프 가드 비비엔도 함께 만날 수 있어요.
전시 기간은 5월 31일까지라고 하고요, 이 기간동안 아틀란티스 더 로얄 호텔 투숙하는 고객에게는 루이비통 비비엔 한정판 스티커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넷플릭스가 선택한 두바이 맛집
넷플릭스 <필이 좋은 여행, 한입만!>이란 다큐멘터리 본 적 있나요? 영어 제목은 Somebody Feed the Phil인데요, 백종원 같은 느낌의 푸근한 Phil 아저씨가 아재 개그를 남발하며 세계를 돌아다니며 그 나라에서 만날 수 있는 음식을 먹어보는 먹방 여행 다큐인데요, 이번 7번째 시즌엔 두바이에 왔어요.
두바이의 많고 많은 핫플 레스토랑과 맛집들 중 넷플릭스가 선택한 곳은 어딘지 궁금한 마음에 보게됐는데요, 익숙한 곳들도 있고 이런 곳이 두바이에 있었나 할 정도로 생소한 곳들도 있어서 소개해봅니다.
📌 24캐럿 금가루가 뿌려진 세계에서 가장 비싼 버거를 맛볼 수 있는 <앳모스피어>
24캐럿 버거 가격은 325디람
위치는 버즈 칼리파 122층
@atmospheredubai
📌 시리아 출신 삼형제가 함께 운영하는 <오르팔리 브로스>
마사로 만든 토르티야에 옥수수 크림과 옥수수 수염까지 올린 콘 밤 30디람
러시아 스타일 사워크림인 스메타나를 채운 캐비아 번 105디람
훈제 가지에 붉은 고추 타히니를 얹은 <오르팔리 베일디> 47디람
필 아저씨의 인생 버거가 된 <OB 치즈버거> 89디람
위치는 와슬 51
@orfalibros_bistro
📌 매콤한 알루 메티 파라타가 있는 <니할 레스토랑>
구글에서 Nihal Restaurant 검색
위치는 [여기]
📌 올드 두바이에서 꼭 한곳을 가야한다면 빠질 수 없는 <아라비안 티하우스>
에미라티 치킨 살로나 60디람
램 마치부스 75디람
레몬 티카 70디람
@arabianteahouse
📌 베두인 스타일의 양고기 매드푼을 먹어볼 수 있는 <나라 데저트 이스케이프>
@naraescape
📌 올해의 여성 셰프로 뽑힌 셰프의 팔레스타인 요르단 스타일의 가정식을 맛볼수 있는 <베이트 마리얌>
위치는 JLT 클러스터 D
@bait.maryam
📌 찰진 반죽을 석쇠에 아주 얇게 편 후 달걀, 오만 감자칩, 멸치 액젓 같은 소스를 넣어 만든 <라가그>
@chef.elnaz.qeshmi
📌 낙타 우유로 만든 초콜렛 <알나스마 초콜렛>
@alnassam.chocolate
📌 푸아그라 캔들과 성게와 김치 아이스크림의 조화를 만날 수 있는 <오시아노>
위치는 아틸란티스 팜 호텔
@ossianodubai
📌 매콤 짭짭한 양념을 발라 구운 아랍 스타일 씨푸드를 먹어볼 수 있는 <알 카바흐>
@alqbabh
두바이에 살면서 이런게 궁금했다 하는 것들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싱크가 찾아보고 요약 정리해서 알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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