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시음회] 매정한 취향수집

제 25회, 질투

2022.06.17 | 조회 1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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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시음회

마음을 움직이는, 움직였던 문장들을 드립니다.

나는 무엇을 질투해왔나, 몇 주를 고민했어요. 그런데도 딱히 생각나는 게 없더라고요. 저도 모르게 질투를 성애적 사랑, 친구나 가족 등 사람에 대한 사랑하고만 연관 지었나 봐요. 그래서 사람이 아닌 것을 대상으로 질투한 적이 있나 고민했죠. 저는 대개 사람보다는 경험에 질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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