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물건’을 좋아했습니다. ‘브랜드’ ‘마케팅’ ’디자인‘ 같은 단어에 마음이 이끌려 ’브랜드 마케터‘의 길을 꿈꾸기도 했었는데요. 결국 특별할 것 없는 경제/경영을 전공하고, 현재는 기업에서 조금은 동떨어진 업무를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물건’은 오늘도 제 마음을, 지갑을 잡아끕니다. ‘저걸 사람들이 왜 사지?’ ‘나는 이걸 왜 샀지?’라는 고민을 하는 것이 저의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상품기획/사업개발 등의 업무를 하며 마케팅의 이면을 보게되었습니다. 화려해보이는 브랜드와 마케팅 캠페인 이면엔, ‘사업‘이라는 숫자로 증명해내야하는 業(업)이 분주히 돌아가고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소비자의 시각과, 사업개발의 시각을 합친 생각을 정리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우리의 지갑을 열고있는 제품과 서비스들,
- 그들이 어떻게 사람들의 머릿속에 자신을 각인시키고 돈을 벌고있는지 사업적인 눈으로 분석해보려 합니다
- 그리고 그 제품과 서비스를, 제가 직접 써보고 체험하며 느낀 점을 소비자의 눈으로 같이 담아내려 합니다.
저에게도, 그리고 구독자에게도 도움되는 글을 쓸 수 있도록
많은 피드백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