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다 같이 6km를 뛰는 월드비전 ‘글로벌 6K 러닝’은 무엇이 특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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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콘텐츠는 브랜드 '월드비전'의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여 제작된 ‘브랜디드 콘텐츠‘입니다.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에 관한 창작 자유도를 전적으로 보장받았으며, 이에 따라 브랜드의 관여는 자료 전달 등으로 최소화되었습니다. 이에 콘텐츠에 대한 모든 창작 책임은 생각노트에 있음을 미리 안내 드립니다.

다같이 6km를 뛰는 월드비전 '글로벌 6K 러닝'은 무엇이 특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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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부 캠페인이 마케팅 캠페인 중 가장 잘 '설계된' 캠페인 중 하나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이유는 오디언스의 신뢰와 공감을 빠르게 얻고 그들의 마음을 움직여 '선의의 행동'까지 끌어내야 완성되는 것이 기부 캠페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국내에서 진행된 월드비전의 '글로벌 6K 러닝' 캠페인은 2018년부터 높은 참여를 이끌어내며 돋보이는 기부 캠페인 중 하나로 자리 잡았는데요. 글로벌 6K 러닝은 개발도상국 아이들이 물을 얻기 위해 매일 평균적으로 걷는 6km 거리를 직접 뛰어보는 일명 '기부런'입니다. 캠페인 참가비는 아이들이 지친 걸음을 멈추도록 아이들 마을의 식수후원사업에 쓰이죠.

대표적으로 2023년 캠페인 때는 약 8,187명의 참여 덕분에 르완다 냐가타레 마을에 식수대를 설치하여 7,704명의 르완다 아동과 지역사회에 깨끗한 물을 선물했습니다. 캠페인으로 인한 누적 수혜자는 40,178명에 육박하고요.

저는 이 캠페인에서 4가지 특별한 포인트에 주목했는데요.

이런 특별한 포인트 덕분에 캠페인 반응은 점점 뜨거워지고 특히 MZ세대의 참여가 매해 높아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었는데요. 참여까지 '완결'짓는 기부 캠페인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을 갖춰야 하는지 살펴보고 공부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고요.

2024 글로벌 6K 러닝의 참가 신청은 2024년 8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 같이 모여서 뛰는 오프라인 런은 10월 12일 일산호수공원에서 진행되고 언제 어디서나 뛸 수 있는 버추얼런은 10월 한 달간 펼쳐지는데요.

개발도상국 아이들이 매일 걷는 거리를 직접 뛰며 아이들을 떠올려보는 경험, 러닝으로 건강도 챙기고 함께 참가한 사람들과 추억을 쌓아보는 경험, 개발도상국 식수후원사업에 도움이 되는 경험에 함께 해보시면 어떨까요. 저 역시 참가 신청을 완료해서 10월 12일, 일산호수공원에서의 러닝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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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6K 러닝 참가 신청 하기 🏃

NEW INPUT

일상에서 알게된 인풋 소스를 나눕니다. 또한 생각노트 오카방, 디스코드 등에서 공유된 멤버분들의 인풋 소스도 공유드리고자 하는데요. 좋은 인풋 소스 얻으시고 영감 받아가세요.

1️⃣ 중요도와 긴급도로 To do를 관리하고 싶다면?!

할 일은 쌓여있는데 어떤 것부터 해야 할지 막막할 때, 그럴 때 도움이 되는 방법이 바로 '아이젠하워 매트릭스'입니다. 아이젠하워 매트릭스는 시간 관리와 우선순위 설정을 위한 도구로,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미국 대통령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졌는데요. 이 방법은 업무나 일을 중요도와 긴급성을 기준으로 분류하여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시간 관리 기법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활용법은 이렇습니다. 4분면을 그린 뒤 1사분면에는 '중요하고 긴급한 일', 2사분면에는 '중요하지만 긴급하지 않은 일', 3사분면에는 중요하지 않지만 긴급한 일, 4사분면에는 중요하지도 긴급하지도 않은 일을 적죠. 그런 뒤 각 사분면에 대해 아래와 같이 처리합니다.

이처럼 할 일을 분류하면 우선순위를 명확히 할 수 있고,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으며,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이 아이젠하워 매트릭스를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코어태스크'라는 앱을 알게 되어 공유 드리고자 합니다. 이 앱은 iOS 전용 앱인데요. 위 사진처럼 사분면에 할 일을 적고 하나씩 할 일을 정리해 갈 수 있습니다. 스프린트를 만들어 각 스프린트마다 아이젠하워 매트릭스를 세팅할 수도 있고, 유료 기능이지만 배경 화면에 위젯으로 노출하는 것도 가능해요.

이 앱은 1인 개발자가 만든 앱으로 X(구 트위터)에서는 이미 바이럴 되어 많은 분이 사용 중인 앱이랍니다. 할 일이 너무 많아 정리가 안 될 때, 아이젠하워 매트릭스로 할 일을 분류하고 하나씩 처리해 보면 어떨까요. 아, 이 앱은 제가 사용해 보고 좋아 소개해 드리는 순수한 목적의 소개입니다 😉

(iOS)코어태스크 앱 다운 받기 ✅

 2️⃣ 21세기 최고의 책 100권

뉴욕타임스가 흥미로운 콘텐츠를 선보였습니다. 바로 21세기 최고의 책 100권(The 100 Best Books of the 21st Century)인데요. 2000년 이후 출간된 책을 대상으로 503명의 소설가 · 논픽션 작가 · 시인 · 비평가 그리고 애서가들이 열 권 씩 자신의 '최고의 책' 목록을 공유했습니다. 그리고 뉴욕타임스 서평 기자들까지 참여하여 100권의 랭킹이 완성됐죠. 스티븐 킹, 이민진, 닉 혼비, 제임스 패터슨, 존 어빙, 록산 게이 등 유명한 작가들도 함께했다고 하니 '믿고 보는 책 리스트'가 만들어진 셈입니다.

그럼 100권의 리스트 중 1위에 선정된 책은 무엇일까요. 바로'My Brilliant Friend', 우리나라 출간 제목으로는 '나의 눈부신 친구'입니다. 이 책은 나폴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여자의 60년에 걸친 우정 이야기 '나폴리 4부작' 중 첫 번째 책인데요. 2015 BBC 선정 '올해 최고의 소설'로 선정되기도 했고 이듬해 맨부커 인터내셔날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죠. 두 소녀의 평범하면서도 눈부신 우정에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하고, 친구에게서 시기와 질투의 감정을 느끼며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며 인간의 본성에 정면으로 마주하기도 합니다.

뉴욕타임스는 100권의 책 리스트 외에도 2가지 부가 콘텐츠를 선보였습니다. 독자가 선정한 100권의 책 리스트와 작가들이 투표한 책 리스트였는데요. 이 또한 좋은 책을 발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북마크를 해두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들은 어떤 책을 '인생책'으로 뽑았는지 볼 수 있어서 흥미롭기도 했고요.

이 콘텐츠가 화제가 되자 국내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발 빠르게 100권의 리스트를 국내 출간 도서 버전으로 소개하는 이벤트 페이지를 선보였습니다. 그 덕분에 국내 출간본을 따로 찾아보지 않아도 되어 참 좋았는데요.

책을 읽고 싶은데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이 리스트의 1위부터 한 권씩 찬찬히 읽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 역시 리스트를 프린트해서 한 권씩 읽어가려고 합니다. 수많은 좋은 책을 그동안 모르고 있었다는 반성과 함께 말이죠.

21세기 100권의 책 페이지 바로가기 📚

3️⃣ 제주도 바다와 야자수가 그립다면?!

문득 날씨 좋은 어느 날. '지금 제주도 날씨는 어떨까?' 이런 생각 해보신 적 없으신가요. 저는 그동안 다녀왔던 제주도의 풍경이 정말 좋았던 터라, 날씨 좋은 날이면제주도 바다가 그리워질 때가 있는데요. 그런 바람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는 서비스 하나를 알게 됐습니다. 바로 제주도 해안 날씨를 CCTV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오늘 제주'라는 사이트입니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제주도 지도가 있고 대표 해안가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아이콘을 누르면 해당 해안의실시간 모습이 바로 펼쳐지죠. 윤슬이 낀 바다가 보이는 성산, 에메랄드색의 바다가 펼쳐지는 협재를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살펴보니 실시간 영상 제공은 해안가에 위치한 가게에서 제공하고 있는 듯 보였습니다. 성산은 프릳츠 제주성산점이 제공하고, 협재는 카페 쉼표에서 제공하는 식이었죠. 사람이 비치지 않는 각도로만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있기에 초상권 침해 우려도 없어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실시간 CCTV 영상이 점점 더 재밌는 '자연' 콘텐츠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마 전, 도로 교통 정보 방법 카메라에 잡힌 멸종위기종 '새호리기'가 SNS에서 큰 화제가 됐는데요. (뉴스 기사) CCTV 앞에 새호리기가 자주 와서 쉬고 간다는 제보에 사람들은 바로 CCTV를 찾아보기 시작했고, 진짜로 새호리기가 카메라 앞에서 쉬어 가자 인증샷을 남기며 열광했습니다.

이처럼 마주하기 어려운 생명체가 담긴 CCTV, 멋진 자연 풍경이 담긴 CCTV 등의 콘텐츠가 많은 도시인에게 위로가 되는 콘텐츠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숲 CCTV, 호숫가 CCTV, 동굴 CCTV, 산 정상뷰 CCTV 등의 콘텐츠도 등장하지 않을까 상상해 보기도 하고요. 그런 채널이 생긴다면 바로 즐겨찾기 해서 보고 싶을 때마다 볼 것 같습니다. 오늘 제주의 실시간 라이브처럼 말이죠.

오늘 제주 바로 가기 🏝️

4️⃣ "네 고민을 충분히 견뎌줄 몸을 먼저 만들어"

2014년에 방영된 드라마 <미생>은 주옥같은 명대사가 많은 드라마로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죠. 그중에서도 제가 주기적으로 되새겨보는 대사가 있는데요. 드라마 <미생>에서 장그래 역을 맡았던 배우 임시완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여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 대사를 실천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점점 나이가 들어 갈수록 '체력'의 중요함을 절실히 느끼곤 합니다. 위 대사처럼 체력이 부족하니 점점 편안함을 찾게 되고, 인내심이 떨어지며, 피로감에 사무쳐 무기력해지곤 하더라고요. 무언가를 끝까지 밀어 붙여보는 경우가 줄어들기도 하고요. 

더욱 큰 문제는 '다정함'을 잃는다는 것에 있습니다. 제 몸이 힘드니 주변 사람을 잘 챙기지 못하고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는 경우가 많아지더라고요. 일상에서 친절을 베풀게 되는 경우도 점점 줄어들게 되고요.

그래서 체력이 떨어진다고 느낄 때마다 이 대사를 되짚어보며 체력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운동을 하러 가기 귀찮은 날에도 이 대사를 떠올리며 운동을 다녀오죠. 운동을 마치고 난 뒤 한결 가벼워진 몸, 생기가 도는 기분을 만끽하며 '운동하러 가기 잘했다' 라는 뿌듯함도 느끼고요.

오늘도 '제 고민을 충분히 견뎌줄 몸'을 만들기 위해 운동을 하러 갑니다. 제 고민에 조금은 더 치열해지고 싶어서, 제 주변 사람들에게 조금은 더 친절해지고 싶어서 체력을 길러봅니다. 그리고 대사처럼 정신력은 체력의 보호 없이는 구호밖에 되지 않으니까요.

대사가 나온 드라마 '미생' 장면 보기 📺

📣 안내드려요 

23.08.21 뉴스레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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