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만 보고 시작하면 망하는 이유, 부업 실패 후 깨달은 것
퇴근 후 2시간, 그냥 시간만 날렸는데, 지금은 억대 연봉 꿈꾸며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예전엔 "부업 할 시간이 어딨어?"했는데, 지금은 시간을 통제하며 일하고 있거든요.
수많은 실패 끝에 얻은 깨달음 덕분입니다.
'돈'만 보고 부업 시작했다가 여러 번 망했어요.
그중 하나를 얘기 하면 디자인 대행이었어요.
'상세페이지 디자인'이 돈이 된다는 말에 혹해서 시작했습니다.
"이것만 하면 회사 때려치고 자유롭게 살 수 있겠다!" 싶었지만 현실은 완전히 달랐습니다.
1. 내 시간이 내 시간이 아니게 되더라.
'디자인 대행'은 재고가 없는 사업입니다.
재고가 없으니 노동력을 끝없이 투입해야 하죠.
클라이언트가 갑자기 새벽 2시에 "수정해주세요"라고 카톡을 보내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야 했어요. 돈 몇 푼 벌자고 제 퇴근 후 시간을 통째로 갈아 넣는 느낌이었습니다.
돈은 좀 벌었지만, 더 피곤해졌고, 자유는커녕 불안감만 쌓였죠.
2. 한 번 벌고 나면 '0'부터 다시 시작해야 돼.
건당 돈을 받으니 프로젝트 하나 끝나면 다음 프로젝트를 또 찾아야 했습니다.
매달 수익이 들쑥날쑥해서 불안감은 커지고, "다음 달엔 뭘 해서 돈 벌지?" 하는 걱정이 끊이지 않았어요.
'돈을 벌어도 벌어도 제자리를 맴도는 느낌'이 바로 이런 거구나 싶었죠.
결국, '돈'만 보고 시작했던 디자인 대행은 자유 대신 불안감을 선물했습니다.
그래서 '숏폼 대행'으로 갈아탔습니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저는 깨달았습니다. '단순 노동'을 팔아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나의 경험과 노하우'를 팔아 '자산'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요.
그래서 숏폼 대행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숏폼도 단순한 '영상 편집'일 거라 생각했지만, 깊이 파고들수록 달랐어요.
왜 숏폼 대행이었을까요?
- 일할수록 쌓이는 '자산'이 되니까
- 매달 안정적인 '돈'이 들어오니까
- 진정한 '자유'를 얻었으니까
초보가 실패 없이 부업 시작하는 3가지 기준
지금도 '뭘 배워야 할지', '어떤 부업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나요?
50개가 넘는 부업을 해보고 실패한 경험을 바탕으로, 딱 3가지 기준을 알려드릴게요.
이 3가지에 모두 '네'라고 답할 수 있는 부업을 찾는다면,
돈만 쫓다가 시간 낭비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1. 내 노하우가 쌓이는 일인가?
단순 반복 작업은 언젠가 AI가 대체할 겁니다.
로고나 상세페이지 디자인처럼 템플릿화, 자동화될 가능성이 높은 일은 길게 보고 시작하기 어렵죠.
하지만 숏폼 대행은 '기획력'이 핵심입니다. 어떤 영상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지, 어떤 데이터로 다음 전략을 세울지, 이건 아직까지 AI가 쉽게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영역이죠.
내 경험과 노하우가 쌓일수록 몸값이 올라가는 일을 찾아야 합니다.
2. 반복할수록 효율이 높아지는 일인가?
처음부터 완벽할 순 없어요. 초반엔 당연히 힘들고,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
하지만 '일할수록 쉬워지는' 구조여야 합니다.
숏폼 대행은 여러 계정을 운영하며 노하우가 쌓이고, 템플릿을 만들어두면 다음 작업 효율이 높아집니다. 일할수록 더 빠르게, 더 높은 퀄리티로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 일인지 확인하세요.
3. 내 시간을 지키면서 할 수 있는 일인가?
부업은 내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야 합니다. 피곤하고 무기력했던 제 삶처럼, 퇴근 후 시간을 통째로 갈아 넣는 일은 결국 지속하기 어렵습니다.
클라이언트에게 휘둘리지 않고, 나만의 루틴대로 일할 수 있는 부업을 찾아야 해요.
진정한 '워라밸'을 지키며 돈을 버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지금 워라밸 없이 돈만 쫓고 있다면, 당신의 시간을 지켜주는 부업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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