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의 묵상] <요 1:1-5>

빛, 생명, 시작

2024.04.21 | 조회 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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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의 모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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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beginning was the Word, and the Word was with God, and the Word was God. He was with God in the beginning. Through him all things were made; without him nothing was made that had been made. In him was life, and that life was the light of all mankind. The light shines in the darkness, and the darkness has not overcome it.”

요 1:1-5

모든 것이 처음 시작될 때, 하나님은 그곳에 계셨다. 하나님의 마음이 표현된 말씀도 그곳에 있었다. 그 말씀은 예수님으로 우리가 사는 세계에 현현되셨다.

예수님은 우리와 같은 인간의 모습을 하고 계신 동시에 모든 것의 시작이자 이유이신 하나님이시다. 우리의 지각의 한계로 인해 예수님을 볼 때 자연스레 우리가 경험하는 인간 + 신적인 능력으로 여길 때가 있으나, 예수님은 모든 것의 시작이시다. 모든 생명은 그로부터 난다. 

그 어떤 어둠도, 그 어떤 죽음도 예수님을 넘어설 수 없다.  예수님이 닿는 곳에 시작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세상 그 어떤 것도 예수님 안에 포함되지 않은 것은 없다. 

우리는 크고 작은 죽음을 경험한다. 공중 권세 잡은 악의 세력에 의해 우리는 상실을 경험한다. 우리는 단절을 경험한다. 우리는 생명으로부터 떨어졌다는 공포를 느끼곤 한다. 그리고 실제로 우리의 몸과 영혼이 죽는 것을 경험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은 예수님을 만날 때 빛나게 된다. 자신의 세월을 잃어버린 38년 된 병자는 단번에 새로운 삶을 맞이한다. 간음으로 인해 마을 사람으로부터 배척 받았을 수가 성 사마리아 여인은 그 어떤 멸시와 배척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수 되시는 예수님을 알리러 찾아간다. 인간의 숙명이라고 여겨지는 죽음을 맞이한 나사로, 병에 걸려 죽게된 야이로의 딸, 그리고 십자가에서 죽음을 맞게 된 인간된 예수님, 모두 단 번에 새롭게 시작하신다. 

예수님은 너무나 크셔서 가늠조차 할 수 없다. 생명의 근원인 예수님께서 나의 삶의 크고 작은 죽음들, 나의 절망과 공포의 원인이 되는 모든 것들은 단 번에 예수님께서 새롭게 시작하시리란 것 또한 믿는다. 나의 불신조차 예수님 안에서 믿음으로 자라날 것을 믿는다. 예수님은 칠흑의 어둠마저 광채로 가득하게 하시는 빛이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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